하늘을 달리는 아이 (특별판 | 양장본 Hardcover)

하늘을 달리는 아이 (특별판 | 양장본 Hardcover)

$17.80
Description
아동 문학계 최고 권위상을 휩쓴
현대의 고전, 새롭게 출간!
아동 책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을 이례적으로 동시에 수상한 현대 고전이 새롭게 출간된다. 《하늘을 달리는 아이》는 1990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이집트, 일본, 한국 등 약 1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다. 심지어 영화로도 각색된 이 작품은 현재까지 330만부가 넘게 팔리며 시대를 초월해 꾸준히 독자의 선택을 받는 현대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이야기의 힘과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 가치가 이 책에 녹아 있음을 가늠케 한다.

줄거리
열차 사고로 부모를 잃은 열두 살 소년 제프리 머기는 서로 마음이 멀어진 숙모와 숙부의 집에서 지내며 가족의 의미를 잃어 간다. 결국 집을 떠난 제프리는 길거리를 전전하다가, 흑인과 백인 구역으로 철저히 분리된 마을 ‘투밀스’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머기는 아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매니악’이라는 별명을 얻고, 흑인 소녀 어맨다를 만나 그녀의 가족과 함께 지내며 진정한 우정을 쌓아 간다. 그러나 백인인 머기를 경계하는 시선은 곧 어맨다의 가족에게까지 위협으로 다가오고, 머기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집을 떠나 길거리로 돌아간다. 떠돌이 생활을 이어 가던 머기는 백인 구역에서 야구선수 출신의 노인 그레이슨을 만나 함께 지내며 또 한 번 가족의 따뜻함을 배우지만, 그레이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다시 깊은 방황에 빠진다.
그 사이 머기가 흑인 구역과 백인 구역을 오가며 쌓아 온 작은 변화들은 투밀스 사람들의 마음에도 서서히 스며든다. 처음에 머기를 밀어냈던 흑인 소년도 이제는 그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외롭게 방황하던 머기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다시 흑인 구역으로 돌아올 것을 권한다. 결국 머기는 자신이 진정한 가족이라 여겼던 어맨다의 집으로 돌아가 떠돌이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수상내역 및 선정내역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1990년)
★뉴베리상(1991년)
★버몬트 골든 돔상(1992년)
★마크 트웨인 문학상(1993년)
★리베카 코딜상(1993년)
★미국교사협회 ‘역대 최고의 어린이 책 100권’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서울시교육청도서관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선정도서(중2)
저자

제리스피넬리

미국펜실베이니아에서태어나게티즈버그대학을졸업하고존스홉킨스대학에서문학석사학위를받았다.어릴때꿈은프로야구선수가되는것이었지만,16세때쓴미식축구에관한시가지역신문에실리면서작가의꿈을키우기시작했다.출판사에번번이거절당하면서도글쓰기를포기하지않고꾸준히노력한결과,세대와국경을초월해사랑받는대표적인아동작가가되었다.
전세계330만명이넘는독자가사랑한성장소설《하늘을달리는아이》로뉴베리상을받았을뿐아니라여러작품으로보스턴글로브혼북상,도로시캔필드피셔상등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잔혹한통과의례》,《문제아》,《내이름은도둑》,《징코프,넌루저가아니야》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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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국경과세대를넘어
지금우리곁에도착한이야기

1960년대미국,흑인과백인간의갈등이극에달했던시기를배경으로한《하늘을달리는아이》는인종에따라사는곳마저나뉜가상의마을‘투밀스’를무대로한다.이마을에서아이들은사고로부모를잃거나,부모가있어도방치된채살아가는등,피부색뿐아니라가정환경이라는또다른경계에놓여있다.작품은이를통해결국우리모두가같은인간이며,함께손을잡을때더나은미래를상상할수있다는메시지를전한다.
소설이다루는‘차별’의문제는국경과세대를넘어당장우리한국사회에서벌어지는현실에닿아있다.비단피부색의차이에서비롯된차별뿐아니라소득수준,성별,신체조건,성적지향등상대가나와다르다는이유로발생하는차별과혐오는과거보다현재우리사회에서더중요한화두다.《하늘을달리는아이》는이런현실의문제를아이들에게숨기지않고정면으로드러낸다.저마다다른상처를지닌아이들이자신의결핍을마주하고,연대를통해갈등을넘어서는과정을따라가다보면,독자는차별과혐오가존재하는사회속에서자신은어떤선택을할수있을지스스로에게질문하게된다.


매니악은달린다
아주빠르고경쾌하게!

《하늘을달리는아이》는어렵고무거운책이아니다.어린이독자는책을펼치는순간부터빠르고경쾌하게이야기를끌어가는주인공매니악을따라달리게될것이다.속도감있는전개와작품전반을지배하는유머는지칠틈없이독자를종착지로이끈다.그리고그여정의끝에는깊은감동이기다리고있다.
한문학평론가는저자제리스피넬리를이렇게격찬했다.“제리스피넬리는아이들을섣불리판단하지않고교훈적으로질책하지도않는다.대신여러인물이들어있는자신의요술가방을마구흔들어서,가방에서무엇이흘러넘치는지아이들이지켜보게만든다.”
아이들을독립적인독자로존중하면서작품에깊게끌어들이는이런태도야말로《하늘을달리는아이》가오랫동안사랑받은현대고전으로불리는이유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