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손주와 우당탕탕 (맑고 밝은 정신과 영혼의 더덜이 없는 생생한 증적)

초딩 손주와 우당탕탕 (맑고 밝은 정신과 영혼의 더덜이 없는 생생한 증적)

$13.26
Description
이 책의 주인공 유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오고 있다. 그런 손주의 유치원 끝 무렵부터 초등학교 3학년인 지금까지 유소년의 뜨락을 가꾸고 채색하며 마음과 눈길이 머물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소묘하였다. 이 책에서 선보일 하나하나 에세이는 유진이의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더덜이 없이 드러내는 민낯으로써 할아버지라는 거울을 통해 투영되는 진면목의 단면이요. 갓 초등학교를 입학한 풋내기 손주와 서두르며 진동한동 세월의 징검돌을 정신없이 건넌 흔적이며, 할아버지와 손주가 동행하는 삶의 맑고 밝은 정신과 영혼의 생생한 자취소리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이 나부대는 손주와 덜컹거리면서 하루해를 여닫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고백이며 적바림이다.
저자

한판암

저자한판암은경남마산의경남대학교에서평생젊은이들을가르치다정년퇴임했다.공과대학교수와는다소거리가멀어보이는듯하지만,일찍이15년여전수필가로데뷔하여어느덧중견수필가로도문단에자리하였다.그간,[우연],[월영지의숨결],[행복으로초대],[절기와습속들춰보기],[8년의숨가쁜동행](2014년세종도서선정),[가고파의고향마산]등13권여에세이집등을발표했다.현재,마산문인협회와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적을두고있으며,문예지[시와늪]명예고문및심사위원,[문예감성]심사위원,[출판과문학]편집고문및심사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또한경남신문객원논설위원과경남IT포럼회장을역임했다.경남대학교공과대학컴퓨터공학부명예교수(경영학박사)이다.

목차

펴내는글·유소년의뜨락소묘

Ⅰ줄탁동시철학의터득
손주의태권도타령14
이름모를게잡이18
몸도튼튼마음도튼튼22
수두27
마음이아프다31
베스트프랜드36
손주와등산40
유진의유치원졸업45
손주의초등학교입학50
줄탁동시철학의터득55
개벽의초입엿보기60
씽씽카65

Ⅱ새내기의여름방학
초등학교새내기72
유진이의하루77
공개수업81
손주의무릎부상86
유진이성향91
손주의재능96
2380101
줄넘기와인라인스케이트106
새내기의여름방학110
독서과제114
계곡물놀이119
에어컨123

Ⅲ손주의첫시험
손주와청량산130
개학135
밤따기139
아내의나들이와손주143
선고의기제사147
동메달151
손주의첫시험155
젖니빼기160
손주의옷차림새163
가을운동회167
다이노포스총171
빼빼로데이175

Ⅳ올해의마무리등산
피구182
학예회186
시제와유진이190
내가만약대통령이되면194
서설과유진이198
기말학력평가202
혼이없는장난감206
일기쓰기210
그길이네길214
받아쓰기218
올해의마무리등산222
컴퓨터기초225

Ⅴ봄마중
겨울방학232
동근이235
요괴워치239
선행학습242
설날에손주와등산246
통합교과250
신학년부적응증상254
까치집258
잠자리에서기상262
봄마중266
학부모상담269
우정의밤273

Ⅵ손주가주는용돈
실내화280
손주가주는용돈284
현장체험학습288
유진이의여덟번째생일292
선택적복지와급식비296
단기방학300
특별한레고선물304
손주의카네이션선물308
딸기농장체험312
태권도승품심사315
손주의오월319
2학년의여름방학323
마산연안크루즈327

출판사 서평

손주유진이의유소년뜨락을소묘하다

‘8년의숨가쁜동행’과‘은발할아버지의손주양육기’의저자한판암교수의세번째손주이야기‘초딩손주와우당탕탕’이출간됐다.태어나면서부터조부모와함께살아온주인공유진이의유치원끝무렵부터,초등학생인지금까지생활의뜨락을가꾸고채색하며마음과눈길이머물던순간들을,그림에서소묘하는자세로큰흐름과얼개를생생하게담은책이다.
스스로뼛속까지아날로그라고말하는한판암교수의고집스러운기록방법으로비록‘아날로그’일지는모르지만생생한‘디지털’보다더욱생생하게손자와할아버지의에피소드들을우리에게그려내고있다.

손주의유년시절자취를모을요량으로시작한이번책은손주에대한글쓰기가앞으로계속이어져부족한부분을채워가겠다는저자의다짐으로총73개의에피소드로이루어져있다.앞선두개의책으로증명된육아달인저자와손주유진이가그리는좌충우돌에피소드도재밌지만,그보다먼저오랜시간수필가로활동한저자의멋스러운필력덕분에가볍지만전혀가볍지않은책으로완성됐다.

책의구성은여섯갈래로첫번째는‘줄탁동시철학의터득’,두번째는‘새내기의여름방학’,세번째는‘손주의첫시험’,네번째는‘올해의마무리등산’,다섯번째는‘봄마중’,여섯번째는‘손주가주는용돈’이다.초등학교에갓입학한손자덕분에하루하루를정신없이보낸할아버지의흔적들을고스란히마주할수있다.

‘초딩손주와우당탕탕’은무엇하나내세우거나들춰낼남다른구석을찾을길없는평범한손자와할아버지가함께하는삶의이야기다.하지만맑고밝은정신과영혼의빛나는흔적이며,망아지같은손자와함께덜컹거리며사는저자의즐거운외침이다.또철부지손자의성장과정을할아버지의시각으로바라보는진솔한모습이기도하다.

스스로‘엉성한까치둥지’라고표현하는저자와그런할아버지와할머니를누구보다사랑하는손자유진이.73개의에피소드를읽으며,누구는유년시절을회상하고누구는자녀를생각하고누구는할아버지를생각하는아름다운추억여행속으로빠져보는건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