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방 (송승엽 소설)

답방 (송승엽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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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윤과 현주의 사랑에는 정보기관의 집요한 방해와 긴급 소환 위험이 따랐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루어낸 사랑은, 김 위원장의 답방에서 벌어진 피격으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다.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남북한이 함께 성장하며 평화로 가는 길을 반대하는 세력들에게 애절하게 희생되고 마는 것이다.
숫눈 같은 사랑의 파노라마, 서울로 유학을 온 의문의 북한 여대생, 군부의 쿠데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위기의식을 느낀 일본의 무모한 도발, 백두산 화산 폭발과 핵탄두 분실, 판문점 결혼식, 금강산 신혼여행, 남북한 정부의 초지일관한 신뢰와 자유로운 소통 등은 누구나 상상 가능한 일이지만, 소설에서 직접 펼쳐지는 상황과 반전이 소설을 읽는 내내 가슴을 우둔거리게 한다. 베이징 중심으로 벌어지는 남북한 정보기관의 예민한 활동들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저자

송승엽

저자는전주고등학교,서울대학교문리대중국어문학과를졸업하고,대만에서석·박사공부를하였다.
한국과중국이미수교상태였던1991년대한민국대사관의전신인KOTRA주베이징대표부근무를시작으로,근10년간주중한국대사관에서근무하며정무공사로퇴직하는등공직생활30년을중국및북한분야에종사했다.
퇴직후한국대기업의중국투자관련자문과서울광운대학교에서후진양성에힘을보태면서,중국개혁개방관련3권의저서를발간하였다.
현재는학창시절가졌던소설가의꿈을이루어가는중이다.

목차

4글쓴이의변

Ⅰ.베이징

12프롤로그
15꼴먹지마라
26이별
40기적같은재회
51최영사의피살
63북한미생물학자납치
72퇴직자의눌함(訥喊)

Ⅱ.북한최고위간부의딸

81새로운만남
86교수와제자
89활발한질의응답
94중국시진핑과건륭황제
99북한이가야할길
104김희망의신분
117블루오션
123위험한결정

Ⅲ.또하나의조국

135서울유학
140가족의온기
147오빠
152금빛자물쇠를몰래걸다
159상처속의또다른상처
170간극
176무신불립(無信不立)
183단풍은점점위험하게물들어가고
188집요한추적
193조난
198특종
207숫눈처럼쌓인사랑
213긴급귀환

Ⅳ.나무는흔들리면서뿌리가더단단해진다

220김정은위원장님귀하
230금강산신혼여행
241군부의쿠데타
256화산폭발과사라진핵탄두
267일본의무모한도발
278답방그리고피격
290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남북두정상에게전하는의미심장한메시지,
항구적인한반도평화를염원하는국민의간절한소망을담다!

남북관계가여기서더후퇴해서는안된다.다시과거로돌아간다면한반도의미래조차후퇴한다는절박한심정이깔린소설이다.후손들에게70여년의갈등과대립을물려주어서도안된다.‘소설답방’은한반도의꿈이자희망인항구적평화정착의염원을간절한마음으로그려낸소설이다.
중국베이징,남한무역상사팀장자녀와유학을온북한고위층자녀들이같은반에서공부하게된다.이를계기로자연스럽게싹튼남녀고등학생의사랑에서시작된이소설은,사랑이라는테마가전체를이끌지만오랜외교관생활을통해저자가축적한정보성스토리를바탕으로현장감과현실감있게펼쳐진다.서울대에서중국어문학을전공하고대만에서석?박사과정을마친저자는,남북한이가장민감하게활동하는중국베이징에서외교관생활을하였다.

지윤과현주의사랑에는정보기관의집요한방해와긴급소환위험이따랐다.그럼에도오랜시간우여곡절을겪으며이루어낸사랑은,김위원장의답방에서벌어진피격으로허무하게무너지고만다.기득권을유지하고자남북한이함께성장하며평화로가는길을반대하는세력들에게애절하게희생되고마는것이다.
숫눈같은사랑의파노라마,서울로유학을온의문의북한여대생,군부의쿠데타,김정은위원장의답방,위기의식을느낀일본의무모한도발,백두산화산폭발과핵탄두분실,판문점결혼식,금강산신혼여행,남북한정부의초지일관한신뢰와자유로운소통등은누구나상상가능한일이지만,소설에서직접펼쳐지는상황과반전이소설을읽는내내가슴을우둔거리게한다.베이징중심으로벌어지는남북한정보기관의예민한활동들도긴장감을고조시킨다.

김정은위원장의답방과핵무기

올해김정은위원장의답방이예상된다.언론이발표한여론조사를보면,응답자의87%가김위원장의답방을긍정적으로평가하였다.그만큼대다수국민이평화를바라고,남북의미래가더는갈등과긴장의험로가아니길바라는것이다.이소설에서도그려지듯,여전히우리사회에는적대감이나긴장을부추겨자신들의세력을유지하려는이들이있다.그것은북한이나미국,일본도마찬가지일것이다.
지난상처의치유와정치,경제,사화,문화의모든간극을좁히며굳건한신뢰를바탕으로남북한이평화의길로나아간다해도,여러방해와장애요소들을극복해야하는어려움이있을것이다.또한일정한희생도따를수도있다.하지만그난관이나희생을보전하고도가늠하기어려울만큼의발전가능성을얻는다면한반도는그길을선택해야한다.‘소설답방’이그과정에서일어날수있는일을흥미롭게펼쳐보인다.

남북한의이질성을개선하는작업을병행하면서,이제는한반도가세계평화의상징으로거듭나도록노력해야할때이다.지금까지경험을보더라도평화는한반도의생명이나다름없다.위험한생각들을억지하며반드시평화체제를구축해야한다.핵무기로무장하는것보다,평화로무장할때우리한반도는세계적강성국가로우뚝서게될것이다.지극히다변성을지닌국제정세를고려하면한반도를세계로부터항구적인평화지역으로보장받아,후손들에게평화의초원과무궁한발전가능성을물려주는일만큼영광스럽고큰유산이또있을까.
이소설은이상이아닌현실이요,숙명이며감상이아닌냉철한이성이요,우리가지향해야할미래관이다.남한에서의정상회담이원활하게이루어지는데좋은분위기를조성하고,한민족과한반도의의미를다시한번새기게되기를,김정은위원장의답방이불편한이들의마음도한반도평화를위해부드러워지기를<소설답방>은바란다.
또한,'우리의소원은통일'이특별한의미로받아들여지지않은젊은세대들에게도,남북평화정착이가져다줄무한한생산성과무한한기회를생각해보는계기가되었으면한다.

일본의군국주의와지뢰밭인한반도허리

일본은여전히군국주의망상을버리지못하고있다.제주에서열리는‘2018대한민국해군국제관함식’해상사열에서욱일기를게양하겠다고고집하여우리국민의심기를몹시불편하게하였다.결국불참쪽으로선회하였지만,일본자위함에는군국주의를상징하는욱일기(旭日昇天旗)를반드시게양하도록법률로규정해놓았다.이것이일본의실체이며속내이다.우리는북한보다일본을더모른다.식민전쟁가해자인자신들이피해국해상에서침략의상징인욱일기를보이겠다는일본에게양심을바란다는것은무리이다.따라서일본은언제든한반도를도발할잠재성이있으며,우리는분열되어있는힘을평화로무장해국력을키워야한다.
오랜세월체제를달리하여단절된북한보다,그단절된세월만큼잦은왕래를한일본을우리는더모를수있다.독도영유권주장에서도읽히듯,일본의장기적이고철저한계획과이를달성하고자하는집념을간과해서는안된다.남북이분열할수록한반도는무기력해질뿐이다.하지만일본도끝내는평화를공유하며상생해야하는이웃나라이다.

한편,강원도비무장지대(DMZ)는70여년사람발길이거의닿지않아밀림수준의자연생태계를유지하고있다.오염원이없는깨끗한물과울창한숲이내뿜는공기가흐르고,멸종위기동식물을비롯해다른곳에서는보기힘든각종동식물이모여산다.세계어느유네스코자연?문화유산못잖은청정지역이다.
하지만,세계수많은젊은이가피를흘리며목숨을잃었던이곳에는남북이매설한각종지뢰가200만발이고,이를완전히제거하는데200년이걸린다는것이다.한반도의허리가세계에서가장위험한화약고라는오명을쓰고있다.반전교훈의현장이기도한이곳을든든히평화로채울때,평화를희구하는온인류의발길이이어지게될것이다.
[소설답방]은바로이런염원을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