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조정래 시집)

동그라미 (조정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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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의 감정을 다양한 경로로 짚어보면서
세상과 화해하는 모습
시인은 시를 쓰면서 즐거움과 고통, 자기 위안을 함께 받는다. 시의 가장 충실한 독자는 시인 자신이다.
조정래 시인은 2021년 봄에 『문학시대』로 등단했다. 등단한 지 2년 만에 시집을 내다니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알고 보면 조정래 시인은 40년 넘게 시를 써 온 이미 오래된 시인이다.
시인은 사랑의 감정을 다양한 경로로 짚어보면서 세상과 화해하는 모습에 자기 위안의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 쓴 시가 자신만이 아닌 ‘꽃들의 향연’에서 ‘사랑의 향기’가 퍼져나갈 수 있게 감정의 유로를 터놓고 있다는 심사위원의 좋은 평점을 받고 등단을 했다.
저자

조정래

*1956년경기도양주시남면출생
*2021년『문학시대』로시인등단
*강남대모문학회회원

●1996년㈜성도이앤씨창업
●2012년㈜아이앤지엔지니어링경영중
●2022년㈜원앤투경영중

목차

시인의말|4

1부
봄이에요14
봄오는소리15
봄에게16
강물에비추는봄17
개나리꽃의아쉬움18
기다리는봄20
내사랑봄21
낙원22
바람23
봄24
웃음25
왔다가는봄26
가을27

2부
호사스런가을30
가을과단풍31
가을손님32
늦가을비33
멍34
천사36
그리움38
운문사가는길40
겨울비42
고귀한사랑43
깊은상처44
정45
첫눈46

3부
나의사랑49
날아간행복50
내가당신을사랑하는이유51
죽도의봄52
네마음빌려다오53
동그라미음악실54
보고싶은별에대하여55
당신의웃음56
떡국에나이하나추가58
비내리는밤60
사랑노래61
사랑을기다리며62
생각64

4부
우리는친구67
시원한바람68
신념,사랑,초심69
석양에70
세월71
세월아72
안개74
그모습75
여자76
연수원77
오늘78
내마음79
웃음꽃80

5부
바다84
희망은어디85
사랑을그리며86
흔들의자87
흐르는인생88
눈물90
햇살91
사람92
행복93
행복한술라웨시94
어디에있을까96
어느날97
새벽98
다른꿈99
친구100

6부
마음에104
여행105
동그라미106
하루지난보름달107
좋아하는비내리는날108
꽃들의향연109
허공을보며110
제주도가는길111
인생사제자리112
아버지113
엄마114
부쩍큰아들116
작은애118
두아들에게120

해설:김용림(소설가)|123

출판사 서평

조정래의삶과예술
-김용림(소설가)

시인은시를쓰면서즐거움과고통,자기위안을함께받는다.시의가장충실한독자는시인자신이다.
조정래시인은2021년봄에『문학시대』로등단했다.등단한지2년만에시집을내다니너무빠른거아닌가,일반적으로그렇게생각할지모르겠으나알고보면조정래시인은40년넘게시를써온이미오래된시인이다.
시인은사랑의감정을다양한경로로짚어보면서세상과화해하는모습에자기위안의근거를두고있다.그러면서자신을위해쓴시가자신만이아닌‘꽃들의향연’에서‘사랑의향기’가퍼져나갈수있게감정의유로를터놓고있다는심사위원의좋은평점을받고등단을했다.
조정래시인은일찍이한국민족운동의이념을체계화하고임시정부를지도한실천적지성인독립운동가조소앙의후손이다.조소앙선생은1887년경기도교하군(현파주시)에서태어나1950년6월제2대국회의원선거에서서울성북구에출마하여전국최다득표로당선되기도했고1989년대한민국정부건국훈장대한민국장을추서하였다.충의를최고의가치로여긴그런가풍에서성장한조정래시인은삶과사상에대해서또예술세계에서도반듯하고단정하게살아왔다.그는항상자신을희생하면서까지상대방을먼저배려하고봉사하는정신이습관화되어있다.성품이온화하고취미또한남달라색소폰의달인이기도하다.
조정래시인은종합예술인이고매사긍정의아이콘이다.그래서그와함께있으면자신도모르게마음이평안하고온화해진다.
그의마음씨또한다음의시에서느낄수있다.

신념,사랑,초심

변해야할것이있고
변해서는안될것이있습니다.
세상의모든것이다변한다해도
신념,사랑,초심
결코변해서는안되는것들입니다

변해서도안되는것을
흔들림없이지켜낼줄알아야
자신도세상도아름답게
변화시킬수있습니다

내가아는조정래시인은마음이순수하다.남의마음을아프게하지않는다.또한,자신의아픔도행복으로생각하며아래와같은시를쓰며스스로위로하고행복을찾아간다.

행복찾아

어디에있을까
넓은바다깊은산속

오묘한겨울속에숨어있었나.
어두운밤쉬고있을지몰라
여명과함께새벽안개제치며찾아나서네.

가까이있을듯
눈을뜨면볼수있고
손내밀면잡을수있을것같아
내가당신을사랑하는이유

내가당신을사랑하는이유는
당신을생각만해도기분이좋아지기때문입니다
아무리힘든일이생겨도당신만생각하면저절로
힘이생겨나이겨낼수있기때문입니다

내가당신을사랑하는이유는
언제나따뜻함으로날맞아주기때문입니다
상처로얼룩진마음으로다가가도
당신의따뜻함은기다렸다는듯감싸주기때문입니다

내가당신을사랑하는이유는
당신은내가그리워하는것들을모두갖고있기때문입니다
넓게펼쳐진바다도밤하늘에반짝이는별도
아름다움노래도가슴을울리는시도
당신의가슴속에가득채워져있기때문입니다

내가당신을사랑하는이유는
아무런이유가없습니다.
어떤이유를붙여도당신을사랑하는진정한의미를
다표현해낼수없기때문입니다

시인은바쁜일상에서시를쓰는순간순간이쉬는시간이다.타고난소질을잘계발하여취미생활로아름답게발전해나가는건전하고아주멋진남성이다.신체적으로정신적으로가정적으로사회적으로완벽한사람이다.

필자는조정래시인을본받을만한엘리트라고칭찬하고싶다.지난10여년동안‘강남대모문학’회원으로서도한결같이매사적극적으로협조를잘하고솔선수범하는모범회원이었다.시를쓰는사람이기이전에그는사람을따르고사람을좋아하고사람을사랑으로감싸는아름답고고운마음씨의소유자이기도하다.시인자신의삶그자체를바로시처럼살아왔다.
사업을하면서창작활동을하면서열심히살아온조정래시인님,앞으로제2시집,제3시집도기대가큽니다.아무쪼록작가의건승을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