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 쓰기와 문학의 이정표
지금 시대는 모두가 예술가요, 모두가 문학인이다.
그리고 저마다 평론가다.
서정적인 화. 초. 풍. 월을 주제로 글을 쓰면 뽕짝 시라 하여 천대하고, 예쁘고 아름답게 그린 그림은 사실화라 하여 멸시하며, 알 수 없는 낙서 같은 추상적 그림을 예술적 가치로 높이 평가한다.
이제 예술도 문학도 죽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성싶다.
이제 올곧은 사람은 이 시대의 낙오자로 만들고…….
과연 저들은 누구인가,
오렌지족이거나 소위 말하는 기득권자들인가?
그렇다면 그들은 이 시대의 선구자인가?
내가 서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
묻고 싶다.
그리고 저마다 평론가다.
서정적인 화. 초. 풍. 월을 주제로 글을 쓰면 뽕짝 시라 하여 천대하고, 예쁘고 아름답게 그린 그림은 사실화라 하여 멸시하며, 알 수 없는 낙서 같은 추상적 그림을 예술적 가치로 높이 평가한다.
이제 예술도 문학도 죽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성싶다.
이제 올곧은 사람은 이 시대의 낙오자로 만들고…….
과연 저들은 누구인가,
오렌지족이거나 소위 말하는 기득권자들인가?
그렇다면 그들은 이 시대의 선구자인가?
내가 서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
묻고 싶다.
나무가 하는 말 (삼산 최진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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