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걸은 국토 4천 리 (길에서 만난 사람들)

홀로 걸은 국토 4천 리 (길에서 만난 사람들)

$15.08
Description
저자는 총 1,700km, 4천 리를 혼자 걸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냈다. 그의 여정은 단순한 도보 여행이 아니라, 인생의 중반을 넘긴 나이에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역사와 함께 걸으면서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를 건너는 듯한 경험을 했고, 이는 그에게 삶의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 여정은 그에게 단순한 걷기가 아닌,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단순히 거리를 이동한 것이 아니라 삶의 깊은 의미와 자신만의 내적 여정을 경험했다. 이 여정은 그에게 물리적인 여행을 넘어, 영혼을 다스리고 삶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의 발걸음은 단지 흙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복잡한 길을 탐색하는 과정이었으며, 이 과정 속에서 저자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저자

조성현

어렸을때다.시내버스가출발하면나도달렸다.단거리에선내가앞섰다.동네아이들과어울리지않았던나에게그것은괜찮은취미였다.답답할땐미친듯이뛰었다.숨이턱에차면희열을느꼈다.젊어서는뛰었지만,생의가을부터는걸었다.치열했던직장생활을뒤로하고내사업하며종종길을떠났다.길은나에게신선한해방구였다.걸어야온몸으로느낄수있었다.단,혼자여야했다.일상에서의일탈은나에게필수였다.그것은자유로움
이다.홀로길을걸으며느끼는이자유로움!

ㆍ격월간『에세이스트』2013수필,2019평론등단
ㆍ2021에세이스트올해의작품상수상
ㆍ서평모음집『현장에서읽는우리수필』

목차

들어가며4

국토종단과횡단의서막-천백리길묵주기도7

글을마치며298

1부종단:해남에서상주모동까지360km
최장거리국토종단을시작하다/해남땅끝마을18
엉뚱한상상/강진25
폭우를만나다/장흥34
조선족인가재중동포인가/보성38
한을품은너릿재/화순42
바르게살자?/곡성47
원효대사가마신해골바가지물/순창54
도보도세상도원칙이있다/임실58
구수한냄새,포근한농로,순박한견공/진안64
우리가가진걷는DNA/무주69
옆도보고뒤도보고/영동군학산재73
슬픈노근리/영동노근리79
디테일에소홀한결과/황간85
쓸쓸한귀가/상주모동88

2부종단:상주에서고성통일전망대까지471km
국토종단을다시시작하며/상주모동94
아무거나신발/점촌97
꽃구경도좋지만/상주함창102
아름다운길,아름다운사람/문경유곡106
문경새재를넘으며/문경새재110
별미저녁밥/제천청풍116
청풍명월에서/청풍대교120
어디살아요?/영월주천124
산자락밭과달동네/평창129
제무시와황소/정선133
장전계곡에서먹은라면두개/평창장전계곡141
저높은곳,망자의유택/진부146
쉰내와날파리/평창이승복기념관151
1089m운두령을넘다/평창운두령156
절경내린천과함께/인제내린천159
사라지는소우주/인제기린면163
그놈의이데올로기/인제합강교169
좁은물길너른물길그리고비경인북천/용대리176
어머니의산진부령을넘다/고성진부령181
걸으면보인다/화진포186
휴전선너머/고성통일전망대190

3부횡단:진도팽목에서부산까지420km
이제는횡단이다198
팽목에서세월호를만나다/진도팽목항201
기억의숲/진도읍204
좁은길로가라/울돌목207
히치하이크/해남문내면216
왕릉보다값진만의총/해남옥천면221
장흥으로가는길/장흥수문해수욕장228
득량은슬프다/보성군득량232
벌교주먹/벌교읍241
지하철선반위태백산맥/순천244
비오는날의유채화그리고수채화/광양249
꽃벵이농장주이종기님/섬진강254
성정체성/하동259
삼천포로빠지다/진주267
함안에서만난백이숙제/함안270
떠나야만잘보인다/마산277
문둥이콧구멍에서마늘을빼먹다/봉하마을282
순장을고발한다/김해289
팽목에서초량까지/부산294

출판사 서평

국토종단과횡단,1,700km,4천리대장정

인생의중반을지나며새로운모험을시작한저자는국토종단의대장정에나섰다.이도전은단순히몸을움직이는행위가아니었다.그것은자신과의대화,역사와의만남,그리고자아를찾아가는여정이었다.그의여정은세번의대장정으로나뉘었다.처음19일간450km를걸었을때,저자는육체적한계와마주했다.매일매일새로운도전이었고,그의발걸음은무겁고느렸다.하지만저자는포기하지않았다.2차여행에서는21일동안470km를걸으며저자는더욱굳건해졌다.자연과마주하며그의마음도넓어졌고,걷기는그에게단순한신체활동을넘어선것이되었다.

마지막3차여정인국토횡단도보에서는17일동안430km를걸으며저자는더이상걷기를힘겨운과제로보지않았다.저자는걸음걸음마다역사의숨결을느꼈고,각지역의문화와그안에담긴이야기들을체험했다.걷는동안의육체적고통과외로움은여전했지만,저자는이를극복하는법을배웠다.이외로움은그에게더깊은자기성찰의기회를제공했고,고통은인내와강인함을가르쳐주었다.

이렇게저자는총1,700km,4천리를혼자걸으며자신과의싸움을이겨냈다.그의여정은단순한도보여행이아니라,인생의중반을넘긴나이에자신을돌아보고새로운의미를찾아가는과정이었다.역사와함께걸으면서저자는과거와현재를잇는다리를건너는듯한경험을했고,이는그에게삶의깊은깨달음을주었다.이여정은그에게단순한걷기가아닌,인생의새로운장을여는중요한계기가되었다.


단순한육체적도전을넘어,
문화적탐험과자아발견의여정

이대장정을통해저자는단순히거리를걷는것을넘어서,각지역의자연과문화,그리고사람들과깊이연결되었다.각지역을걸을때마다,저자는현지인들과만나그들의이야기를들었다.이과정에서저자는다양한삶의모습과지역의특색을몸소체험했으며,이는그에게또다른교훈을주었다.각지역의음식을맛보고,전통을경험하며,저자는한국의다양성과풍부한문화유산을새롭게발견했다.이여행은그에게단순한육체적도전을넘어,문화적탐험과자아발견의여정이되었다.

그의여정에는자연과의조우도중요한부분을차지했다.산과강,들과바다를지나면서저자는자연의아름다움과거침을직접경험했다.자연의변화무쌍한모습속에서저자는인생의다양한국면을보았고,자연의일부로서자신을느꼈다.이러한경험은그에게삶의연속성과인간이자연의일부임을깊이인식하게했다.

또한,그의여정은개인적인성찰의시간이었다.외로운길을걷는동안저자는지나온삶을되돌아보고미래에대해생각했다.이여행은그에게삶의목적과방향성을재고할기회를제공했으며,자신의꿈과가치에대해더깊이고민하는시간이되었다.

총1,700km,4천리를걸으며,저자는단순히거리를이동한것이아니라삶의깊은의미와자신만의내적여정을경험했다.이여정은그에게물리적인여행을넘어,영혼을다스리고삶의새로운지평을여는귀중한시간이었다.그의발걸음은단지흙길을따라가는것이아니라,인생의복잡한길을탐색하는과정이었으며,이과정속에서저자는진정한자기자신을발견하고이해하는기회를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