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

서로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

$16.10
Description
에세이집 『서로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는 구순 노 화백과 젊은 목회자가 수년간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엮어낸 것으로,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진솔한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두 사람은 예술과 신앙이라는 서로 다른 배경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겪는 고민과 희망을 솔직하게 나누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박광영 시인이 편집한 이 책은 단순한 대화록을 넘어,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며, 다양한 독자층에게 공감과 깨달음을 선사한다.
특히, 『서로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는 예술과 신앙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삶의 지혜를 담고 있어, 현대인의 각박한 삶 속에서 잃기 쉬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노 화백의 예술적 표현과 목회자의 신앙적 고백이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볼 기회를 얻는다. 이 책은 진정한 인간관계의 가치를 일깨우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며, 오랫동안 기억될 감동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저자

김덕기

작가김덕기는조선대학교미술과졸업.
재학중에는한국화단의거목오지호화백께사사하고33년동안미술교직에서활동하면서한국미술교육연구에기여하는한편국내외에서48회의개인전과500여회의단체전과초대전에참여했다.순천예술상을비롯하여전남문화상에이어대한민국미술인상을수상하였고전라남도명예예술인으로지정되었다.현재한국미술협회고문으로있다.

목차

펴내는글·이은성4
화보·6
두분의대화를묶으면서·박광영256

2021년마음열기|대화를시작하다 13
2022년믿음|관심과격려로깊어지는교제 17
2023년소망|삶에대한나눔과섬김 71
2024년사랑|일상에서믿음ㆍ소망ㆍ사랑을고백하는시간 169

출판사 서평

구순노화백과젊은목회자의진솔한소통이전하는메시지

현대사회는빠르게변화하며,사람들사이의소통도발맞추어급속도로발전하고있다.특히디지털시대로들어서면서카카오톡과같은메신저를통한대화는일상에서빼놓을수없는부분이되었다.이러한변화속에서,구순의노화백과젊은목사가수년동안주고받은카카오톡대화를엮은책『서로사랑할때행복합니다』는특별한의미를지닌다.이책은단순한대화의기록을넘어,신앙과예술,삶과일상에대한깊은통찰을담고있어독자들에게따뜻한위로와영감을제공할것이다.특히,두사람의서로다른배경과경험이만나형성된대화는다양한독자에게공감과깨달음을선사할것으로기대된다.

박광영시인이우연히접한두분의카카오톡대화는아버지와아들의관계처럼자연스럽고존중이넘치는소통을보여준다.이대화는형식적이거나의도적으로꾸민것이아니라,일상에서자연스럽게흐르는진솔한이야기들로가득차있다.예를들어,화백의예술작업과정에서느끼는고민과목사의사역에서마주하는도전들이솔직하게드러나있어,독자들은두사람의인간적인면모를더욱깊이이해할수있다.이러한점은대부분카카오톡대화에서흔히볼수있는피상적이고가벼운대화들과는뚜렷이구분된다.두사람의대화를책으로엮는과정에서공동저자인이은성목사는목회자로서의솔직한고백이포함되어있어조심스러워했으나,결과적으로그진솔함이독자들에게큰울림을줄것이다.이과정에서목사는자신의신앙적여정과개인적인고민을솔직하게털어놓으며,화백은예술을통해표현되는내면의세계를공유한다.이러한상호작용은독자들에게두인물의깊은신뢰와우정을엿볼수있는기회이다.


지금은따스한위로와사랑이필요한시기

박광영시인은이책을편집하게된이유를“지금은이세상과시대에따스한위로와사랑이필요한시기”라고밝혔다.이는단순히시대의문제를지적하는것에그치지않고,주님의사랑을통해영혼을구원하고자하는깊은신앙적소망을반영한다.구순의노화백과젊은목사는예술과신앙을통해각자의방식으로세상을바라보고,그안에서사랑과희망을찾고자했다.그들의대화는단순한정보교환을넘어,서로의신념과가치관을공유하며성숙해지는과정을담고있다.예를들어,화백은자신의예술이어떻게신앙과연결되는지를설명하고,목사는예술이신앙생활에미치는영향을논의하며,서로의관점을존중하고이해하려는노력이돋보인다.

특히,이책에실린대화는서로최대한존중하며주고받은내용이라더욱감동적이다.두사람은서로의생각을경청하고,비판보다는이해와격려를통해관계를더욱돈독히했다.이는현대사회에서흔히볼수있는경쟁과갈등을넘어서는소통의방식으로,진정한인간관계의본질을다시금생각하게한다.예를들어,화백이예술적영감을잃어버린시기에목사는그의마음을어루만져주며,목사는자신의신앙적시련을화백에게털어놓아화백역시그의예술적고뇌를공유하는등,서로에게힘이되어주는모습이생생하게그려진다.아버지와아들처럼,그러나성숙한성인으로서의존중을기반으로한그들의대화는많은이에게귀감이될만하다.


사랑과신앙,예술이어우러져만들어낸삶의지혜와통찰

『서로사랑할때행복합니다』는단순히두사람의대화를기록한책이아니다.이책은사랑과신앙,예술이어우러져만들어낸삶의지혜와통찰을담고있다.노화백의그림과젊은목사의신앙적고백이어우러져,독자들은다양한관점에서삶을바라볼기회를얻게된다.예를들어,화백의예술작품을통해표현된인간의내면과목사의신앙적성찰이만나,독자들은예술과신앙이어떻게서로를보완하고풍요롭게하는지를깨닫게된다.특히,목회자로서의솔직한고백은신앙의진정성과인간적인면모를보여주어큰공감을이끌어낼것이다.목사는자신의신앙여정에서겪은어려움과그속에서발견한희망을나누며,화백은예술을통해자신의영혼을치유하고자하는과정을공유한다.이러한상호작용은독자들에게삶의다양한측면에서의조화와균형을찾는데도움을줄것이다.

오늘날우리는각박하고무딘사회속에서살아가고있다.이러한시대에따뜻한위로와사랑을전하는메시지는그어느때보다절실하다.『서로사랑할때행복합니다』는그런시대적요구에부응하는에세이집으로,독자들에게진정한사랑의의미와그힘을다시금일깨워준다.박광영시인의말처럼,이책은사랑의종을울려주는역할을할것이며,이를통해삶의소중함과서로에대한존중을다시금깨닫게된다.예를들어,책속에서두사람이나누는작은일상의대화하나하나가독자들에게따뜻한위로와희망을전하며,그속에서발견되는작은행복들이현대인의삶에큰힘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