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닻 리더십 (리더는 앵커처럼 먼저 뛰어드는 사람이다)

이순신 닻 리더십 (리더는 앵커처럼 먼저 뛰어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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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닻(Anchor)은 바다에서 먼저 내려 배를 해저에 고정한다. 리더 역시 위기의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닻과 같은 존재이다.”
〈이순신 닻 리더십〉이라고 하니, 독자들은 ‘닻(Anchor)’에 대해 생소할 것이다. 통상 선박에서 운용하는 닻은 정박(碇泊)이 필요한 해역에서 배를 해저에 고정하도록 설계된 크고 무거운 기구물이다. 배의 선수(船首, 이물) 또는 선미(船尾, 고물)에서 조출된 닻은 해저(sea beds)에 파고들어 배를 빨리 고정함으로써 바람과 조수, 해류에 의한 배의 표류(漂流)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앵커는 “Seamanship의 표상(表象)”으로, 바다 항해자가 새로운 정박지에 도착했을 때 맨 먼저 내려 배를 묘박(錨泊)하는 도구이지만, 종종 어떤 일에 맨 먼저 뛰어드는 리더를 상징한다(Leader leads like an Anchor). 또 ‘방송사의 뉴스 진행자’를 ‘앵커’라고 부르는데, 새로운 정보를 가장 먼저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뜻일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뽀빠이(Popeye) 팔뚝의 앵커 문양[⇟]은 남성미 넘치는 바다 사나이, 마도로스들의 문신(紋身, Tatoo)으로 크게 애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해운 회사들의 CI 도안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저자

국정호

ㆍ충남논산(강경)출생,인천동인천고졸업(1988)
ㆍ해군사관학교제46기졸업및임관(1992)
ㆍ1함대강원함(DDH922)갑판사관(1994~95)
ㆍ3함대욕지도고속정(PKM267)정장(1995~96)
ㆍ작전사령부관리참모처계획담당(1996~98)
ㆍ5전단계봉함(LST675)부함장(1998~99)
ㆍ국방대학교리더십석사1기(2000~01)
ㆍ1함대울릉도정작참모(2002)
ㆍ진기사근무지원단정작참모(2003)
ㆍ해군대학정규과정학생장교(2004)
ㆍ1함대1전단인사참모(2005)
ㆍ해군충무공리더십센터리더십교육담당관(2006)
ㆍ1함대153편대장(2007)
ㆍ1함대11구축함전대선임참모(2008~09)
ㆍ해군전역(2010),예.해군중령
ㆍ국방기술품질원기술기획본부RAM분석팀전문연구원(2010~13)
*해군무기체계개발사업RAM분석담당
ㆍ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PGM연구소책임연구원(2014~25)
*미래무기체계연구개발통합체계지원(IPS)담당
ㆍ세종국가경영연구원교육팀장(2025~)
ㆍ저서:『세종과이순신,K리더십』(2022.4.28.충무공탄신일)
ㆍ소명:“우리역사의위대한리더십유산을후세에알차게알린다.”

목차

프롤로그심연에잠든닻을끌어올리자10

감수의글박재훈(충무무공훈장수상자,초대해군충무공리더십센터장)20
환영사김진형(전해군소장,피지등남태평양6개국특명전권대사)24
격려사1손욱(세종국가경영연구원이사장,전농심회장,전삼성종합기술원장)28
격려사2최병순(전국방대리더십전공교수,전동국대경영대학원석좌교수)31
추천사1박현모(세종국가경영연구원원장)34
추천사2김오현(서울사이버대학교교수,전국방대및성신여대교수)36
추천사3류효상(전해군소장,전해군2함대사령관,국방부첨단전력기획관)40

제1부 임진왜란
[칼럼01]이순신이지킨‘당초의약속’ 46
[칼럼02]전라좌수사이순신의경상도출전준비 53
[칼럼03]이순신의첫싸움‘옥포해전’승리비결 65
[칼럼04]제2차출전에서적의흉탄에맞은이순신 76
[칼럼05]한산대첩의비밀(1) 88
[칼럼06]한산대첩의비밀(2) 96
[칼럼07]적들이기겁한안골포해전 104
[칼럼08]심리전의승리,부산포해전 113
[칼럼09]계사년이순신의선택,한산도이진 123
[칼럼10]〈난중일기〉로본이순신의진중생활(1) 132
[칼럼11]〈난중일기〉로본이순신의진중생활(2) 142
[칼럼12]류성룡과이원익의무한신뢰 149

⎈이순신리더십에피소드(1):왜란이전의이순신 157
⎈별지1.〈전수기의〉를통해본이순신의전쟁술 183
⎈별지2.참고문헌 215

제2부 정유재란
[칼럼13]정유년이순신의파직과투옥,백의종군 219
[칼럼14]칠천량해전의복몰과이순신의수습 227
[칼럼15]이순신이전선12척을말한진짜이유 235
[칼럼16]절망의순간,조선수군을일으켜세운이순신의말 242
[칼럼17]전의를상실한배설의탈영 249
[칼럼18]명량해전이일어나기전,이순신의몰입 258
[칼럼19]명량해전,그숨가쁜순간들(1) 265
[칼럼20]명량해전,그숨가쁜순간들(2) 277
[칼럼21]사랑하는아들면(葂)의죽음 289
[칼럼22]명량해전이후역경을뚫고수군재건 295
[칼럼23]‘독송사’를일기에적은이순신의심경 303
[칼럼24]무술년새해첫업무,판옥선진수식 309
[칼럼25]무안현감을곤장친이순신 317
[칼럼26]8개월이상일기를쓰지않은이순신 325
[칼럼27]진린이본동방의대장별 335
[칼럼28]결사전,노량해전과이순신의죽음 340
[칼럼29]이순신의후계자 352
[칼럼30]이순신닻리더십 357

⎈이순신리더십에피소드(2):이순신의예하장수 391
⎈별지3.이순신의해전에대한현대적해석 404

에필로그-“당신의바다에가장먼저닻을던져라”418

서평423
참고자료-소서(素書)434
참고문헌457

미주462

출판사 서평

심연에잠든닻을끌어올리자

[갑오일기]1594년5월9일,비가계속내렸다.종일홀로빈정자에앉았으니온갖생각이가슴에치밀어마음이어지러웠다.
어찌이루다말할수있으랴.정신이혼미하기가꿈에취한듯하니,멍청한것도같고미친것도같았다.

[갑오일기]1594년5월10일,비가계속내렸다.새벽에일어나창문을열고멀리바라보니,배들이온바다를가득히채웠다.적이비록침범해온다해도능히섬멸할수있을것이다.늦게전라우수영우후이정충과충청수사입부이순신(立夫李純信,동명이인)이와서둘이서수박희(手搏戱,맨손으로승부를겨루는무예)를겨루었다.도원수권율장군의군관변응각도함께점심을먹었다.보성군수안흥국이저물녘에왔다.비가종일걷히지않았다.큰아들회(薈)가바다에나간것이걱정이다.소비포권관이영남이약을보내왔다.

이순신의〈난중일기〉중필자가뽑은가장극명한감정의차이를보이는“극한대비”,두이어진날짜의일기이다.비가계속내린첫날은온갖감정이일어나서주체할수없는혼란함을보여주다가둘째날도비가계속내리지만,어느새이순신은마음가짐이달라진다.
함선이가득한바다를내다보며전투에서의자신감이뿜뿜일어나면서,장수들의수박희를보고,상급부대참모와함께식사하는등하루의일과들이부담없이지나가고,바다에나간아들을걱정하는아버지이순신의모습을보게된다.이짧은간극(間隙)속에는한인간이자장수로서의이순신,흔들리되무너지지않고,두려움과결심을동시에품은리더이순신이있다.

갑오년(1594년)삼도수군통제사였던이순신제독도우리와같은감정의기복이있는한사람이었고,바다에빼곡한함선을보며적을섬멸하고자하는전투력이생기는참군인이며,바다에나간자식을걱정하는한아버지였다.우리가범접할수없는성웅이순신이아닌여느전장의평범한리더의모습이다.그래서‘성웅’이라는호칭뒤에가려진한인간이순신을마주한다.흔들리지만무너지지않고,두려움속에서도다시결심하는리더의실루엣을본다.하지만우리는이순신의저평범한실루엣속에서모든해전에서승리한그의비범함을찾아내야한다.과연이순신의리더십에는어떤비밀이숨어있는것인가?필자는해군의시각으로이를밝혀보고자한다.

필자는해군복무중에2006년해군충무공리더십센터가새로이만들어질당시에창설멤버로서,해군본부에서선발되어3급함장보직을뒤로미루고전방함대에서진해로내려갔다.간첩선을때려잡은실전영웅박재훈센터장님과센터내부의최두환,제장명교수님,외부(해사교)의이민웅교수님의충무공말씀을새겨듣고,충무공이순신제독의일생을통해리더십차원에서공부,연구,강의할기회를가졌다.그러나시간이흐를수록자꾸이런질문(質問)이커졌다.

“왜나는다른사람이연구한결과를전달하고있는가?해군항해과장교의눈,즉Seaman’sEye로바라본해상전투지휘관이순신을전해야하지않을까?”

이런필자의고민과문제의식은오랜시간이흘러임관30주년을맞는2022년이되어서야〈세종과이순신,K리더십〉이라는책으로출간하기에이르렀다.그해여주대학교박현모교수의권유로현재의세종국가경영연구원(전.한국형리더십개발원)에서발행하는[세종칼럼]에‘이순신의리더십이야기’를게재할행운을얻었고,세종칼럼필진5명과이순신칼럼필진1명이릴레이로칼럼을기고하였다.
이때필자는이순신의어린시절과임진왜란이전상황은제외하고,해상전투지휘관이순신이치른임진왜란주요해전과정유재란주요해전및변고를3년간기고하였다.다행히세종칼럼독자들의호평이있었다.하지만그때는책으로엮을생각을하지못했다.
그러다가필자의마음속에서오랫동안닻처럼가라앉아있던질문을다시꺼냈다.‘해군항해과장교의Seaman’sEye를통해임진왜란과각종해전을살펴야한다’라는생각이었다.이제그닻을끌어올려책을쓰려고한다.게다가이순신의리더십을‘닻(Anchor)’에견주어풀것이다.이에따라이책,“〈이순신닻리더십〉-부제:Seaman’sEye로통찰하다.”의전체목차를설정하고,기고순서대로편집하면서몇개의칼럼은제목을바꾸고,병법서의내용을현장리더이순신의행동과견주어보고,또논리적인순서전개를위해끝에몇개칼럼은추가작성하였다.

“닻(Anchor)은바다에서먼저내려배를해저에고정한다.리더역시위기의바다에가장먼저뛰어드는닻과같은존재이다.”

〈이순신닻리더십〉이라고하니,독자들은‘닻(Anchor)’에대해생소할것이다.통상선박에서운용하는닻은정박(碇泊)이필요한해역에서배를해저에고정하도록설계된크고무거운기구물이다.배의선수(船首,이물)또는선미(船尾,고물)에서조출된닻은해저(seabeds)에파고들어배를빨리고정함으로써바람과조수,해류에의한배의표류(漂流)를차단하는역할을한다.앵커는“Seamanship의표상(表象)”으로,바다항해자가새로운정박지에도착했을때맨먼저내려배를묘박(錨泊)하는도구이지만,종종어떤일에맨먼저뛰어드는리더를상징한다(LeaderleadslikeanAnchor).또‘방송사의뉴스진행자’를‘앵커’라고부르는데,새로운정보를가장먼저시청자에게전달하는사람이라는뜻일것이다.
우리가잘아는뽀빠이(Popeye)팔뚝의앵커문양[⇟]은남성미넘치는바다사나이,마도로스들의문신(紋身,Tatoo)으로크게애용되고있으며,세계적인해운회사들의CI도안으로도많이쓰이고있다.

“심연(深淵)에잠든닻을끌어올리자.”이책“〈이순신닻리더십〉-부제:Seaman’sEye로통찰하다.”를만들겠다는생각은화약이타들어가듯이최근에갑작스럽게불꽃처럼일어났다.해군장교의Seamanship과Seaman’sEye(함정의조종과항해술을이해하여가지는판단력)를통해이순신의리더십을다시정리하자는생각이드디어내부폭발한것이다.병법에능한지략가이자해상전투지휘관으로서의이순신을현장감있게드러내야겠다는생각을그간계속되새김질하였으며,잘안풀릴때는생각을미루어두었다가몇달후다시꺼내어또헤아렸다.그렇게같은생각을거듭하며장기간의몰입(沒入)이있었고,아이디어가확장되는결정적인경발(警發)과통찰(洞察)은우연히도재미있는MLB야구중계를보면서자연스럽게만들어졌다.“유레카!”이날은마침내좋은꿀을찾은꿀벌처럼빙빙제자리를돌면서날갯짓하며즐거워했다.“자이제,닻을감아올리고출항이다.”

그리하여〈이순신닻리더십(AdmiralYi’sAnchorLeadership)〉은“리더는앵커처럼먼저뛰어드는사람”이라는이끎의생각(ThoughtofLeading)과“항해자가새로운정박지에도착했을때맨먼저앵커를내려배를묘박(錨泊)”하는앵커의기능(FunctionofAnchor)에서아이디어를얻었고,앵커부품의구성은가장기본적인앵커인‘Fisherman’sAnchor(어부의닻)’에서가져왔다.이것은‘성웅위인전의새로운패러다임전환(NewParadigmShift)’을의미한다.

〈이순신닻리더십〉은10개의리더십핵심요인(10LeadershipKeyFactor)으로구성된다.①기욕(嗜慾),②충의(忠義),③담략(膽略),④인내(忍耐),⑤성실(誠實),⑥진심(眞心),⑦소통(疏通),
⑧창의(創意),⑨몰입(沒入),⑩통찰(洞察)이그것이다.

이10개의리더십핵심요인은필자가30년넘게충무공이순신제독의리더십과그인생의우여곡절을반추(反芻)한결과이며,우리바다에서,전투함위에서,그리고육지에서교육훈련을통해해군항해과장교로서검증해온것들이다.또필자의책,〈세종과이순신,K리더십〉의이순신리더십DNA분석결과를토대로재구성하였다.독자들은이순신의〈난중일기〉와〈장계〉,그리고동시대사람들이남긴〈고통제사이공유사〉,〈선묘증흥지〉등을통해우리역사속의지략가이자해상전투지휘관이순신에게다가갈것이며,그안에서①기욕이넘치는이순신,②충의로운이순신,③담략있는이순신,④인내에찬이순신,⑤성실맨이순신,⑥진심어린이순신,⑦소통케미이순신,⑧창의경발이순신,⑨몰입젖은이순신,⑩통찰장원이순신을감각적으로만나게될것이다.

리더십의영역은결국인간의마음과연결된다.그사람이인생을살아갈때어떤마음가짐을가지고가는가에따라좌지우지되기마련이다.그인생의길에“작은가능성도놓치지않는긍정의화신,이순신”을좋은친구삼아함께가는것은어떠한가?그리고독자여러분도상상하고새로운시도를해보라.필자가Seaman’sEye로이순신을통찰하듯이자신의관점과패러다임으로이순신을바라보고,그의리더십을한번재단해보라.그리고자신의리더십맥락과비교해보고,자신의리더십요인과강점이이순신의리더십과일치하는부분에주목하라.이책은이순신을통해독자여러분의‘리더십의닻’을점검하고리더십핵심요인을찾아가는의미있는여정(旅程,Journey)이될것이다.그래서흔들리는인생의바다에서도당당히나아갈용기를얻게되길바란다.

우리젊은이들은어떤사람이되어야하는가?늘필자를따라다니는질문이다.필자는우리젊은이들이“떳떳하고당당한신사”가되었으면좋겠다.그렇다면과연신사(紳士)란어떤사람인가궁금해진다.영화“젠틀맨시리즈”가떠오르기도하지만,대체로신사란점잖고예의바른선비(士)나젠틀맨정도로알고있을것이다.언젠가필자는〈세종실록〉을읽다가‘신사의어원(語源)’을찾게되었는데,기쁜마음으로여기에옮긴다.

세종18년(1436년)3월26일,판중추원사허조(許稠)가사직상소(辭職上疏)를올리니세종이윤허하지않고비답(批答,상소에대한임금의대답)을내려주었는데,세종의비답중에허조는“진신(縉紳)의모범(模範)”이라는말이나온다.“진신의모범”이란어전(御前,임금의앞)에나아갈신하들의모범이라는말이다.신(紳)은옛날관리들이예복을입고허리를묶는큰띠이며,진신(縉紳)은이큰띠에홀(笏)을꽂은관리라는뜻이다.곧어전에나아갈수준의지성을겸비한관리를‘진신지사(縉紳之士)’라하는데,‘신사(紳士)’라는말은‘진신지사’에서나온것이다.결국,신사는한나라의리더앞에서도떳떳하고당당하게자신의의견을말할수있는문리(文理,사물이이치를깨달아아는힘)를갖춘선비라는말이다.
그렇다고젊은이들에게나중에이나라의공무원이되라고추천하는것은아니다.장차우리젊은이들이‘떳떳하고당당한신사’가되고,또‘이순신닻리더십’을갖추고,한반도를포함한글로벌이슈를토론하고,부지런히역동적인생각과행동을펼치는지행모범(知行模範)의진신지사이자국제신사의모습을떠올려본다.UN에서연설하는BTS처럼우리젊은이들이떳떳하고당당한신사가되어세계를무대로활동하는희망적인미래말이다.

필자또한해군복무시절,“해군장교는국제신사여야한다”라는말을자주들었고,그런사람이되려고노력했다.또해군창설기념일은‘선비사(士)’두개를풀어쓴11월11일이다.그만큼해군장교들은신사의품격을갖추어야한다.그런고로위의진신지사의생각과국제적감각을갖춘InternationalGentleman해군장교를함께감안한다면,참으로해군장교는세계어느나라의리더그룹과도같이토론할수준의지적능력을갖춘떳떳하고당당한선비(士,文)이자장교(官,武)여야한다고생각한다.물론이순신닻리더십의10개핵심요인을장착한리더로서말이다.

끝으로,이책을준비하면서필자는해군제대후10년넘게다녔던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PGM연구소책임연구원생활을마감하고,(사)세종국가경영연구원교육팀장으로새인생을출발하는기로(岐路)에있다.바야흐로제3의인생항해가시작되었다.새로운장도의길에용기를내도록도와주신주변의지인들께진심으로감사의말씀을올린다.그리고물심양면으로책의출간을지원해주신(사)세종국가경영연구원손욱이사장님과박현모원장님께머리숙여감사드린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