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문장이 될 때 (평범한 일상을 문학적 순간으로 바꾸는 수필 쓰기)

내 삶이 문장이 될 때 (평범한 일상을 문학적 순간으로 바꾸는 수필 쓰기)

$18.35
Description
생활 밀착형 글쓰기 책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문학상과 김태길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최원현 작가의 『내 삶이 문장이 될 때』는, 40년 동안 수필을 써 온 작가의 깊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수필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글쓰기 책이다. 이 책은 “수필은 특별한 사람만 쓰는 문학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성실히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글”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아침의 공기, 오래된 사진 한 장, 가족과의 대화처럼 평범한 일상 속 장면들이 어떻게 문학이 되는지를 따뜻하고 친절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어렵고 딱딱한 문학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길어 올린 살아 있는 문장들에 있다. 소재 찾기, 글의 구조, 문체와 표현, 자기 성찰과 관계의 기록까지 수필 창작의 전 과정을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최원현 작가 자신의 작품과 여러 수필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해 독자가 자연스럽게 글쓰기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수필은 사건을 쓰는 글이 아니라 태도를 쓰는 글”이라는 메시지는, 글쓰기를 통해 자기 삶을 돌아보고 인간적인 온기를 발견하게 만든다.
『내 삶이 문장이 될 때』는 단순한 글쓰기 입문서를 넘어, 삶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바꾸어 주는 책이다. AI 시대 속에서도 인간만이 쓸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의 가치를 강조하며, 수필이야말로 인간의 체온과 기억이 살아 숨 쉬는 문학임을 일깨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은 물론이고,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한 줄의 문장으로 자신의 인생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따뜻한 수필 창작 안내서이다.
저자

최원현

1951년전남나주출생.『한국수필』천료ㆍ『조선문학』문학평론등단.한국수필창작문예원장.사)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사)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월간『한국수필』발행인겸편집인.강남문인협회장ㆍ한국수필작가회장(역임).사)국제펜한국본부ㆍ국립세계문자박물관ㆍ범우문화재단ㆍ문학의집서울ㆍ매원문학상운영위원회이사.수필세계ㆍ선수필ㆍ좋은문학ㆍ에세이포레ㆍ건강과생명편집위원.월간『건강과생명』최원현의살며생각하며연재·(전)미국뉴욕일보에세이필진·전남매일에세이필진.

수상
허균문학상(1977)ㆍ서울문예상(1998)ㆍ한국수필문학상(2002)
ㆍ동포문학상대상(2005)ㆍ현대수필문학상(2005)ㆍ구름카페문학
상(2011)ㆍ한국크리스천문학우수작품상(2011)ㆍ현석김병규수필문학상(2014)ㆍ월간문학상(2014)ㆍ조연현문학상(2017)ㆍ신곡문학상대상(2018)ㆍ상록수문예대상(2019)ㆍ국제펜문학상(2020)ㆍ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2021)ㆍ리더스에세이문학상대상(2022)수상.한국문화예술진흥원창작지원금(1995ㆍ2015),한국출판산업진흥원창작지원금(2017),한국문화예술위원회우수문학도서(2001ㆍ2002ㆍ2004)세종도서문학나눔우수도서(2015)ㆍ아르코문학나눔우수도서(2019)원종린수필문학상대상(2023)제60회한국문학상(2023)ㆍ김태길수필문학상(2025)ㆍ제22회창조문예문학상수상.

저서
수필집『날마다좋은날』『그냥』『누름돌』『어떤숲의전설』『고자바리』등26권.문학평론집4권외.중학교교과서『국어1』『도덕2』및고등학교『국어』『문학상』중국동북3성『중학생작문』등교과서및여러교재에게재.

목차

프롤로그-나도수필을쓸수있다04

1부수필과의첫만남-수필의마음을열다
1장왜수필인가 12
2장수필의역사와전통 17
3장수필의매력 23

2부수필쓰기의기초체력-수필의뿌리다지기
4장소재찾기 31
5장글의구조 38
6장문체와표현 45

3부일상에서길어올리는수필쓰기-삶을쓰는연습
7장나를쓰는글 52
8장사람과관계를담는글 58
9장시대와사회를담는수필 64
10장예술과철학을담는글 70

4부수필,깊이로나아가다-사유의깊이로쓰다
11장철학적수필 80
12장예술적수필 87
13장사회적수필 92

5부읽기와비평의미학-수필을읽는눈
14장고전수필읽기 101
15장현대수필의흐름과특징 108
16장좋은수필의기준과비평의관점 116

6부한편의수필이되기까지-글을다듬고빛내는기술
17장퇴고(推敲)의기술 123
18장나만의수필집만들기 132
19장수필가의길 135
20장하루10분글쓰기실습 144
21장추천수필목록과참고문헌 146

7부확장되는수필의세계-수필,새로운길에서다
22장독서수필(讀書隨筆) 150
23장기행수필(紀行隨筆) 168
24장동수필(童隨筆) 191
25장인공지능(AI)시대작가 203
26장좋은수필로배우는창작기법 216

에필로그-내삶이문학이되는기쁨243

출판사 서평

삶을문학으로바꾸는가장따뜻한글쓰기수업
-최원현의『내삶이문장이될때』

“나는글을못쓴다.”
이책은바로그한마디에서출발한다.그리고조용히말한다.
“아닙니다.당신의삶은이미한편의수필입니다.”
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을역임한최원현작가가출간한『내삶이문장이될때』는단순한글쓰기입문서가아니다.이책은평범한사람의하루가어떻게문학이되는지를보여주는삶의기록서이자,자기성찰의안내서이며,동시에누구나자신의이야기를쓸수있도록이끌어주는따뜻한창작수업이다.
한국문학상과김태길수필문학상등국내굵직한문학상들을수상한작가최원현은오랜세월수필을써오며깨달은본질을이책에담았다.그것은수필이특별한사람만의문학이아니라,삶을성실하게바라보는모든사람의문학이라는사실이다.그래서『내삶이문장이될때』는글쓰기기술보다먼저삶을바라보는태도를이야기한다.수필을배우는책이지만,결국은자신을이해하고사람을사랑하는법을배우게되는책이다.


수필은삶을담는가장인간적인글이다

이책의가장큰미덕은수필을어렵게설명하지않는다는점이다.작가는문학이론을앞세우지않는다.대신독자곁에조용히앉아자신의경험을들려주듯이야기한다.아침에마신커피한잔,퇴근길노을,길가의민들레,아버지의고무신,산세비에리아화분하나같은평범한풍경이어떻게문학이되는지를직접보여준다.
특히이책에서반복적으로강조되는것은“사건의크기보다그것을바라보는마음의깊이”이다.노을을보며단순히“예쁘다”에서끝나는것이아니라“살아있음에감사하다”는마음으로건너갈때,비로소삶은수필이된다는작가의말은이책전체를관통하는핵심이다.
그래서이책은글을잘쓰는방법보다먼저“잘바라보는법”을가르친다.독자는책장을넘기며어느새자신의하루를돌아보게된다.무심히지나쳤던풍경들이의미를얻고,오래잊고있던감정들이다시살아난다.이것이바로수필의힘이며,최원현작가가독자에게건네는가장따뜻한선물이다.


평범한일상을문학적순간으로바꾸는힘

『내삶이문장이될때』의진짜특별함은바로여기에있다.이책은거창한소재를찾지않는다.오히려가장평범한순간속에서문학의씨앗을발견한다.
버스를기다리다본민들레한송이,밤하늘아래열린대추열매,붉게익어가는감,손녀의백일상,보행기하나.작가는이런사소한장면들속에서인간과가족,시간과사랑,자연과시대의의미를길어올린다.그리고독자에게말한다.“수필의소재는멀리있지않다.당신의하루속에이미존재하고있다”고.
특히책속에수록된다양한예문들은단순한참고자료를넘어실제살아있는문학으로읽힌다.염혜순의「아버지의고무신」,권남희의「삽한자루」,김유호의「도루묵과주례」같은작품들은평범한삶속에서어떻게인간의온도와품위를발견할수있는지를보여준다.
독자는이책을읽으며깨닫게된다.좋은수필은특별한체험에서태어나는것이아니라,작은순간을놓치지않는시선에서시작된다는사실을.


누구나따라할수있는가장쉬운수필창작법

이책이특히값진이유는“누구나실제로써볼수있게”구성되어있다는점이다.단순히수필이론을설명하는데그치지않고,소재찾기·글의구조·문체와표현·퇴고방법·수필집만드는법까지단계별로친절하게안내한다.
특히“시작-흐름-마무리”구조를설명하는부분은초보자들에게매우실질적이다.독자의마음을끌어당기는첫문장,자연스럽게이어지는감정의흐름,여운을남기는마무리까지실제예문과함께설명해주기때문에처음글을쓰는사람도부담없이따라갈수있다.
문체를설명하는대목역시인상적이다.작가는“문체는흉내가아니라목소리”라고말한다.화려한문학적표현을억지로꾸미기보다,자신의말투와자신의감정으로쓰는것이가장좋은문체라고강조한다.이말은글쓰기앞에서위축된사람들에게큰용기를준다.
또한각장끝에마련된실습과제들은독자를실제글쓰기의세계로자연스럽게이끈다.단순히읽고끝나는책이아니라,한줄이라도직접써보게만드는책이라는점에서『내삶이문장이될때』는매우실용적이다.


AI시대에도사라지지않을인간의문학

이책은단지전통적인수필론에머물지않는다.최원현작가는인공지능시대속에서문학이무엇이어야하는가에대해서도진지하게질문한다.
작가는AI가문장의흐름을점검하고생각을정리하는데도움을줄수는있지만,인간의기억과감정에서우러나오는진솔한이야기까지대신할수는없다고말한다.결국문학의중심에는언제나“사람의삶”이있다는것이다.
특히그는서양의essay와한국의수필을동일시하지않으며,우리의수필을‘수필(SUPIL)’이라는고유한정신과정서를지닌문학으로바라본다.이것은단순한장르구분을넘어한국수필의품성과결을지키려는작가의깊은애정이담긴시선이다.
그래서『내삶이문장이될때』는단순한글쓰기책이아니라,인간의체온이담긴문학이앞으로도왜필요한지를조용히증명하는책이기도하다.


당신의삶은이미문학이다

이책을덮고나면독자는어느새자신의하루를다시바라보게된다.
아침창문으로들어오는햇빛,오래된부모님의목소리,골목끝빵집냄새,문득떠오른후회하나까지도모두문장이될수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
최원현작가는독자에게거창한문학을요구하지않는다.다만한줄이라도자신의마음을진실하게써보라고말한다.그리고그렇게쓰기시작한문장이결국한편의글이되고,한권의책이되며,자신의삶을더깊이이해하게만드는힘이된다고이야기한다.
『내삶이문장이될때』는글쓰기를배우고싶은사람에게는가장다정한입문서이고,삶을돌아보고싶은사람에게는가장따뜻한위로가되는책이다.
무엇보다이책은우리모두에게이렇게속삭인다.
“수필은멀리있는문학이아닙니다.
바로당신의삶속에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