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품격은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다

유럽의 품격은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다

$20.72
Description
작은 도시에서 만나는 유럽의 진짜 품격
화려한 수도와 유명 관광지를 넘어, 유럽의 진정한 얼굴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유럽의 품격은 작은도시에서 시작된다』는 독일을 중심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곳곳의 작은 도시를 걸으며 만난 역사와 문화, 예술과 문명을 깊이 있게 담아낸 인문 여행기입니다. 함부르크와 뤼베크, 브레멘, 트리어, 코블렌츠,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바이마르와 라이프치히까지, 저자는 도시마다 간직한 수백 년의 이야기를 생생한 현장 체험과 풍부한 역사 해설로 풀어냅니다. 여행의 설렘과 인문학의 깊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한 편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읽는 듯한 감동을 전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내서가 아닙니다. 작은 도시의 골목과 광장, 성당과 강변을 따라 걸으며 그곳 사람들의 삶과 철학, 음악과 종교, 문명의 흔적을 함께 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기록입니다. 왜 유럽의 문화가 오늘날까지 깊은 품격을 유지하고 있는지, 왜 작은 도시들이 오히려 가장 큰 감동을 선사하는지를 저자의 따뜻한 시선으로 만나게 됩니다.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목적지를, 인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깊은 사유를 선물하는 책. 『유럽의 품격은 작은도시에서 시작된다』는 책장을 넘기는 순간, 독자를 가장 아름다운 유럽의 골목길로 안내할 것입니다.
저자

조성원

ㆍ1957년안양출생
ㆍ2005년『한국수필』로등단
ㆍ한국원자력연구원책임연구원(2020.1.정년퇴임,36년봉직)
ㆍ격월간『그린에세이』편집위원
ㆍ수필문우회회원

작품집
ㆍ『빈가슴에머무는바람1』,『작게사는희망이지만』
ㆍ『2천년로마이야기』,『2천년스페인이야기』
ㆍ『송사리떼의다른느낌』,『빈가슴에머무는바람2』
ㆍ『오후다섯시반』,『나어릴적』,『아내는밥이다』
ㆍ『신라천년의자취소리』,『고구려9백년자취소리』
ㆍ『조선의꽃열하일기』,『조선선비최부의표해록』
ㆍ『베트남2천년시간여행』,『동그랗던시절의유정』
ㆍ『나는오늘을사랑한다』,『추억어린안양을찾아서』
ㆍ『두번째서른,앙코르라이프』,『슬기로운전원생활』
ㆍ『동유럽그리고튀르키예2천년시간여행』,『행복을위하여』

수상
ㆍ『문학저널』제2회창작문학상(2006)
ㆍ제1회소운문학상(2008)
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2013)
ㆍ세종도서선정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14)
ㆍ인산기행수필문학상(2014)
ㆍ대전문화재단공모사업지원선정(2018)
ㆍ경기·안양예술활동지원사업선정(2020)
ㆍ대전문화재단공모사업지원선정(2022)
ㆍ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23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선정
ㆍ대전문화재단공모사업지원선정(2025)

목차

서언-독일여행2권째시작4
글후기-독일여행을마치며554
드디어함부르크에16
독일의한자동맹3총사23
게르만족에게내려진가혹한형벌30
청어가세상을바꿨다36
강소대국네덜란드의번영의시작점43
네덜란드가오렌지군단인이유48
암스테르담의운하57
영국해적프란시스드레이크와대포65
네덜란드의유대인과위그노72
동인도회사소속일본용병81
20세기초인도네시아발리에서는88
유대인의이동에대하여93
브뤼셀에오줌싸개소년99
나의2024년도의대박은106
겐트라는곳115
벨기에가남과북으로나누어진이유125
브뤼헤(허)여행137
뤼베크에서149
슈베린성의고혹한풍경162
함부르크는지금도변신중172
브레멘음악대의재해석189
브라운슈바이크와하노버202
하르츠산이주는행복(고슬라르에서)211
하노버시내를활보하며225
발푸르기스의밤과하르츠(베르니게로데)236
브라운슈바이크에서(하인리히사자공)247
윌리엄1세와헨리2세260
코블렌츠역사탐험267
모젤강을따라(엘츠성과코헨성)283
트리어에서만난헬레나와칼마르크스299
룩셈부르크(2024년)312
오펜부르크에서환승을하며322
스트라스부르로가는길332
스트라스부르대성당과쁘띠프랑스339
콜마르에서352
보름스회의에서마르틴루터364
로마는점령당한다376
헨리8세가남긴것383
슈말칼덴과
작센선제후요한프리드리히1세의후손들390
아이제나흐에서395
에르푸르트에서410
마그데부르크429
크베들린부르크에서439
상수시궁전에서452
브란덴부르크가의기적469
헨델을만나러(할레잘레에서)480
라이프치히는문화예술도시492
나폴레옹의라이프치히전투507
비텐베르크광장에서516
바이마르의괴테528
괴테의정신540

출판사 서평

유럽을걷는다는것은문명을읽는일이다

독일을여행한다고하면많은사람들은베를린,뮌헨,프랑크푸르트같은대도시를먼저떠올린다.그러나조성원작가는정반대의길을선택한다.사람들의발길이상대적으로덜머무는작은도시와오래된골목,강가의마을,성곽도시를천천히걸으며유럽문명의뿌리를찾아간다.『유럽의품격은작은도시에서시작된다』는관광지를소개하는여행안내서가아니다.저자가직접발로걸으며만난역사와문화,그리고그속에서발견한인간의삶을담아낸인문여행기이다.
이책에는함부르크와뤼베크,브레멘,슈베린,고슬라르,코블렌츠,트리어,스트라스부르,콜마르,라이프치히,바이마르등수많은도시가등장한다.하지만독자는어느새도시이름보다그도시가간직한시간의깊이를기억하게된다.오래된광장과성당,성곽과강,철학자와종교개혁가,음악가와황제들의흔적이오늘의거리와자연스럽게이어지는순간,여행은풍경감상을넘어문명을읽는일이된다.

작은도시가들려주는유럽의품격

이책이말하는'유럽의품격'은화려한건축물이나경제력에서비롯되지않는다.수백년,때로는천년이넘는시간을견디며자신만의전통과정체성을지켜온작은도시들의삶속에서그품격은드러난다.저자는도시마다다른역사와문화,사람들의생활방식을세심하게관찰하며"왜지금의유럽이되었는가"라는질문을독자에게던진다.
특히독일의도시구조와교육,철학과음악,종교개혁의흔적,한자동맹이남긴역사,신성로마제국의발자취를하나의이야기로엮어내는저자의시선은매우인상적이다.여행지하나를설명하기위해단순한정보만나열하지않는다.그도시가시대속에서어떤역할을했으며,오늘날우리에게어떤의미를전하는지를함께들려준다.덕분에독자는관광객이아니라역사의산책자가되어유럽을걷게된다.

역사와여행이만나는가장아름다운방식

이책에는유명한인물들이자연스럽게등장한다.마르틴루터와괴테,바흐와헨델,하인리히1세와프리드리히대왕,칼마르크스까지.그러나그들은위인전속인물이아니라여행길에서마주치는이웃처럼다가온다.도시를걷다보면역사와음악,철학과예술이서로연결되어있다는사실을깨닫게되고,하나의장소가얼마나많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지를새삼느끼게된다.
저자는여행을통해단순히과거를회상하지않는다.오늘날유럽사회의모습과변화,생활문화,시민들의삶까지함께바라보며과거와현재를하나의시선으로연결한다.그래서이책은유럽사를공부하는사람에게도,인문학을좋아하는독자에게도,여행을꿈꾸는사람에게도모두흥미로운읽을거리가된다.페이지를넘길수록지식은자연스럽게쌓이고,여행의감동은더욱깊어진다.

여행은풍경을넘어삶을배우는일이다

조성원작가는여행을'새로운풍경을소비하는행위'로바라보지않는다.그는사람들의생활을관찰하고,도시가품은시간을이해하며,문명의흐름속에서현재를성찰한다.이러한시선은이책을일반적인여행기와구별짓는가장큰특징이다.독자는아름다운사진을보는대신살아있는역사와인간의이야기를만나게되고,여행이곧삶을배우는과정임을자연스럽게깨닫는다.
『유럽의품격은작은도시에서시작된다』는발걸음이닿는곳마다새로운문명을발견하게만드는책이다.독일을중심으로유럽여러나라를오가며펼쳐지는여정은독자의시야를넓혀주고,작은도시가간직한깊은아름다움을새롭게바라보게한다.책장을덮는순간,독자는단하나의문장을오래도록마음속에품게될것이다.

유럽의진짜품격은화려한수도가아니라,오랜시간을견디며자신만의삶을지켜온작은도시에서시작된다는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