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일기 예보 오늘도 맑음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당연한 일상, 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

우리 아이 일기 예보 오늘도 맑음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당연한 일상, 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

$13.20
Description
『우리 아이 일기 예보 오늘도 맑음』에는 아픈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들려주는 일상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엄마가 되기를 꿈꿉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빛나는 시간을 꿈꿉니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다정히 밀고 가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아름다운 육아를 상상합니다. SNS에 올라오는 육아처럼 영특하고, 귀여운 아이와 즐거운 일상을 기대합니다.
저자

황수빈

연년생엄마이자세번째아이의출산을기다리고있는예비다둥이엄마.육아는즐겁고행복한일이라고생각했다.
아이의투병,연년생육아로녹록지않은육아를경험하면서고통이시작되었다.아이와함께하는하루는전쟁과도같았다.내인생이물거품이되었다고생각했고,원망과분노로이어졌다.그때,공짜로받은육아잡지한줄이지친마음을위로했다.잡지는책으로더나아가읽고쓰는삶으로인도했다.읽고쓰는삶은내게치유를선물했다.그렇게첫번째책<너를있는그대로사랑해>가책으로나오게되었다.글을쓰면서아이들과함께하는사소한일상의감사함이더절실해졌다.아이들과함께하는하루를관찰하며아이들의소리에귀기울이기시작했다.힘들고지치게만느껴졌던하루에는진리와행복의웃음소리가들려왔다.
이제아이와함께하는하루속에숨겨진보물을독자들과함께하고자한다.

목차

제1장엄마이야기어떻게하면좋아…13
엎어지고깨지고…19
위험해!넘어져!조심해!…24
조금만더참을걸…30
조금만더기다려줄래?…36
엄마의마음…42
엄마,당신은어떻게…48

제2장창현이이야기조용+호기심=참사…56
수면전쟁…62
엄마,내가싫어요?…68
엄마!도미노하자!…73
엄마,먹고싶어요…79
엄마,나도유치원에가고싶어요…84
오늘의요리사‘창현이요리사’…90
함께라서즐거워!…95
엄마,나는괜찮아요…101
우리창현이가달라졌어요…107

제3장효린이이야기엄마가화낼까봐무서웠어!…114
엄마,그럼내기분이나쁘잖아…120
엄마가가!…126
엄마보고싶다고울었어!…131
엄마아아~…137응가가좋아!…143
달순아,사랑해…149
이거입을래!…155
모전여전…162
안돼,약속지켜야지…168

제4장사랑해요,엄마작은지혜하나…176
엄마도날고싶어!…184
엄마,어디가?…190
엄마,축하해…198
당신은최고엄마야!…204
덜익은사과도감사합니다…210
엄마,나는행복합니다…216

마치는글…221

출판사 서평

엄마와아이가함께하는당연한일상,
그속에서발견하는행복

▶다예쁘다,사랑스럽다

수면부족부터찬밥까지좋을것이하나없어보이는육아.그런데도엄마되기를고대하는이유는무엇일까요?
“아이를키울때만느낄수있는행복때문은아닐까요?”
“아이의따뜻한한마디와귀여운허밍때문은아닐까요?”
이책에는아픈아이를키우는엄마가들려주는일상이야기가담겨있습니다.우리는엄마가되기를꿈꿉니다.아이와함께하는빛나는시간을꿈꿉니다.아이를태운유모차를다정히밀고가는부모의모습을보며아름다운육아를상상합니다.SNS에올라오는육아처럼영특하고,귀여운아이와즐거운일상을기대합니다.
진통을시작으로우리는꿈에서깨어납니다.먹이고,입히고,재우는일을시작으로육아가녹록지않음을깨닫기시작합니다.원망하고,슬퍼하면서흘려보내는하루하루가부지기수입니다.
그런데아이와의하루를현미경으로들여다보듯이자세히들여다본적이있습니까?
아이와의하루를깊이들여다보면우리가꿈꾸던것보다더아름다운것이많습니다.당연하게흘려보낸하루하루에놀라운것들이숨겨져있습니다.소통,배려,위로,공감,용기등잊고살았던진리들이있습니다.
육아라는일상에지쳐잊고살았던것들을아이가하나씩깨우쳐줍니다.지치고고단하지만,엄마가되기를고대하는우리의본성은아이를통해배우고싶기때문은아닐까요?
이책은어떤진리에대해알려주지않습니다.그저두아이의엄마가아이들과함께했던하루하루를솔직하게보여줍니다.그안에서넘어지고엎어지고깨우칩니다.이책은지치고고단하다며흘려보내는아이와의하루를딱한번만이라도자세히들여다보길바라는엄마의마음을독자들에게전합니다.

▶신이시여!덜익은사과같은삶도감사합니다!

나와아이들은나무에매달려있다.시들어가는사과꽃아래불완전하게매달려서.아직불완전한사과다.덜익었다.새파랗고,풋풋한사과향도나지않는다.겉으로보기엔볼품없다.
허나그속내는열심히물을빨아들이고있다.피부는쉴새없이햇살을빨아들인다.언젠가행복의향이물씬나는빨간사과가되는꿈을꾸면서.
그래.괜찮아.덜익어도괜찮아.설사덜익은채끝나버려도괜찮아.우리들이사과가되어가려고애쓰는지금이소중한거야.조금만더힘내자.견디자우리.
신이시여!덜익은사과같은삶도감사합니다.

▶출판소감문

그저웃는모습이사랑스러울줄알았습니다.함께하는일상에웃음이가득할줄알았습니다.매일매일이기적같고아름다운이야기로가득할줄알았습니다.뚜껑을열어보니진통을시작으로매일매일이전쟁같습니다.아이와함께하는하루는웃음보다짜증이많고,사랑보다걱정과고민이가득합니다.선배엄마들에게묻고싶습니다.아이를키운다는것은생각보다아름답지않다는진리를왜알려주지않았냐고요.그런데선배엄마들은왜알려주지않았을까요?이유가무엇일까고민하다가아이와내가빚어내는하루를자세히들여다보기시작했습니다.살짝겉을핥아보니내안에숨겨진온갖감정들이마구뒤섞이는하루였습니다.부끄러울때도있고,후회스러울때도있고,보람찬때도있었습니다.좀더속을파내천천히음미했습니다.아이와제가함께만드는하루를.
아이와함께하는매순간에깨달음이있고,놀라운발견이있는것이아니겠습니까.잊고있었던진리부터뒤통수를탁치게만드는유쾌한진리까지아이에게서배우고있었습니다.블록을쌓고,산책을하고,집안일을하면서함께하며흘려보냈던하루속에는많은것들이숨겨져있었습니다.당연하게여기며흘려보냈던것들에하나하나의미를부여하며바라보기시작하니새로운것들이눈에들어왔습니다.이책은그하루하루를모아엮은책입니다.다른듯닮은집집마다의하루.이책을통해아이와함께하는하루를돌아보았으면좋겠습니다.무심하게흘려버릴하루에생기를불어넣었으면좋겠습니다.

[책속으로추가]

그래,다예쁘다.다사랑스럽다._154

다행이다.닮아서.다행이다.공감할수있어서.다행이다.나를닮은네게진심으로네편이될수있어서._167

아이들의웃음소리가.들린다.아이들의꿈싹이아주작게자라는소리가.들린다.아이들이하고싶은일이부쩍부쩍늘어가는소리가._189

나와아이들은나무에매달려있다.시들어가는사과꽃아래불완전하게매달려서.아직불완전한사과다.덜익었다.새파랗고,풋풋한사과향도나지않는다.겉으로보기엔볼품없다.허나그속내는열심히물을빨아들이고있다.피부는쉴새없이햇살을빨아들인다.언젠가행복의향이물씬나는빨간사과가되는꿈을꾸면서._215

건강하고행복하게잘살아가길빌었을테죠.기도와다르게저는불행을선택해살아가고있었습니다.마음을바꾸기로했습니다.행복하지않아도,감사할것이없어도,축복을빌어줄만큼여유가없어도묻지도따지지도않았습니다.그냥그렇게믿고행복을선택하기로했습니다._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