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세렌디피티 (자잘한 생각들이 쌓여 어른이 된다! 다들 무슨 생각해?)

어른의 세렌디피티 (자잘한 생각들이 쌓여 어른이 된다! 다들 무슨 생각해?)

$13.20
Description
▶ 누구나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할 자격이 있다.

이 책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고작 스물셋 밖에 되지 않은 심세은이라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가 유창하고 멋진 말들을 내뱉기에 부족한 경험과 연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어떤 청춘의 삶을 살아가고 느끼는지 꿋꿋하게 적어냈다. 누구나 젊었을 적 한 번쯤은 하게 되는 다양한 고뇌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떤 어른이 되어 가야 할지, 어떤 시간을 쌓을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만 결국 그 어떤 고민도 다 재밌는 것 아니겠냐며 유쾌하고 쿨하게 넘긴다. 이어 괜찮다고 토닥인다. 대놓고 위로하기보다 저절로 위로되고 각자의 인생을 생각하게 만든다. 완벽한 어른이 될 거라고 자만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냥 기대한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많은 책을 접하고 그것을 통해 계속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여 삶의 흥미를 돋우며 산다. 그것을 계속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하는데 그 마음과 느낌이 이 책 속에 전부 반영되어 있다. 사람, 자연, 사회생활, 강박, 소원, 가족, 시간, 사랑 등 수많은 것들에 대해 느끼고 담아왔던 마음의 소리를 거침없이 드러내 읽는 재미가 있다. 가끔은 유치한데 고개를 대차게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들이 등장한다. 스물셋 청춘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자.

▶ 결국 모두가 낭만적인 삶을 일구어 갈 테니까!

각자가 기억하는 투박하지만 빛나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 기억할 일 만드는 것을 즐기고, 그것을 인생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이십 대 청춘의 자잘한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다.
나무를 보고 감격했다가 어느 날은 그냥 지나친다.
사랑을 믿고 싶다가 가끔은 귀찮게 여겨진다.
자신이 쌓아가는 시간과 주변 사람들을 좋아하며,
개운하게 씻고 올라간 침대 위에서 편안한 행복을 느낀다.
친구들이 순진하다 놀려도 너희랑 노는 게 좋다고 까불거리며 옆에 꼭 붙어 있다.
혼자의 시간은 하나도 보낼 줄 모르던 스무 살이,
스물셋이라는 나이에 혼자 있는 시간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고 산다.
이토록 평범한데 이런 삶을 특별하게 만들 줄 아는 청춘의 능력이란 무엇일까?
저자

심세은

사람을웃게만드는것을좋아하고,
삶을한편의시로여기는20대청춘.

book:「어른의세렌디피티」,2020
instagram:sim__space

목차

제1부각자가가진흐름
푸른청춘을살아가는것…9
시와영화,그리고책과음악에대하여…16
충분히,행복…24
각자의동네가좋을수밖에없는이유…30
사랑은사랑이야…34
모두가살면서겪게될그러한것들…39
여행에대한아주주관적인고찰…46
각시대마다…51
사회초년생과이년차…54
열등감의소멸을위하여…58
절대놓치지않을만한것…63
봄날같은날들로채우기…68

제2부어떠한날들과이야기
내가좋아하는것…72
생각이많다…76
친구라는명분…79
가정…83
선택적석택:우리아빠…88
우리는그것을사랑으로부르죠…92
구름속에파묻혀한숨푹자고싶어…96
솔직히어른들말씀은거의다맞아…99
깃털같이가벼운소원…102
착하다는게뭔가요…105
인생을잘살아가는방법…108
다른취향의사람과산다는것…111
영화배우같다고말해주세요…115
누구나강박감이있죠…117
참좋은언니의결혼…120
누군가에게나를내려놓고기댄다는건…124
ForeverYoung:영원히어리기…128
이상한욕심들이있더라…131
있을수없는상황들속에…135
엄마에게미안해…138
옥상의맛…141
망한다이어트…143
진짜진짜좋은시간…146

제3부시간은가고,그렇게쌓여간다
SNS,그것은참…149
매일밤매일낮…152
안락하고편안한사람들과…155
아무튼…158
사람은사람을죽일수없다…161
달의마지막날…164
할머니가되어서도이럴거래…167
엄마와공주…170
뚜벅뚜벅…174
나란하게살아내는것…177
내가내리는결정…180
내가쓴시를읽고싶대…184
밤을새우고난그후에는…187
조금은느리게가도괜찮을지고민이라면…191
찬란하게계속가자,그어느날에도…195

출판사 서평

▶출판소감문

나의이야기가담긴책을낸다는것.이것은벅찬기쁨이지만두려운,두가지의감정이공존할수밖에없는일이다.그렇지만세상에는이러한관점도있고,어두움이드리우는세상에서도밝게살고자발버둥치는청춘의생각과노력이존재한다는걸알리고싶었다.
앞집또는옆집동생이재잘거리듯유치하지만편안하게말이다.
기술은어마어마하게발전해가지만사람들은조금씩지쳐가는것같다.서로에게날카롭고방어적이다.그렇지만,다함께사는세상속에서우리는계속행복할수있고그행복을유지하기위해주변것들에더욱더깊은애정을담고살자는메시지를전달하고싶었다.나는어른들이한창좋을때라고말씀하시는그말을믿고싶다.그리고그걸끝까지믿고살았을때나역시도먼미래에다음세대들에게그렇게말할수있을거라고확신한다.대단한결론이도출되지않는다고해도각자의중심을잡으며살고모두가함께건강한생각들로걸어나가는어른이된다면,그리고이미되었다면참기쁠것같다.나는자신의이야기를담아책을발간하는세상의수많은사람중어린나이축에속하는영광을얻었지만그만큼채워가야할인생의연륜과지혜가참많이도필요하고그것을간절히원하고있다.스물셋이라는나이의별의별생각을담아쓴글을드디어세상에보낸다.다양한사람들이유쾌함의순간으로채워가며읽게되는책이될수있다면더바랄게없겠다.결국,우리는다같은세상속에서살아가고숨쉬고있을테니까,그숨결을조금이라도나누며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