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으면 이기는 인생이다 : 감사와 긍정이 이루어 낸 기적의 유머

유머가 있으면 이기는 인생이다 : 감사와 긍정이 이루어 낸 기적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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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반장

저자:홍반장
소개할것이없는작가다.
대한민국에태어나서이민따위는언어가안되고총이무서워생각도못하고사는국적대한민국인.개그우먼이꿈이었다가개그작가가되고싶은사람이다.사람들을웃기는데온열정을던지고눈을희번덕거리는중년.매우엄격하고근엄하고진지한데사람들에게웃긴사람으로표현되는여자다.나름작가인데책읽는것을좋아하고글쓰는거좋아한단말은,비오는날머리카락빠질까봐우산쓰고다니는거랑배고프면굶어죽을까봐밥먹는거랑비슷하게당연한사람이다.말하는것과글쓰는것이매우빠름으로일치하는일상이래퍼.
남들은부끄러워못하는지하철람보게임을즐기며자랐고,부당하고억울한걸못참아서환갑이다되어도싸움닭소리를듣고사는사람이라얼굴알려지는것을극도로주의하며산다고주장하는저자는필명이홍반장인것만봐도짐작할수있듯이태평양급오지랖을떨며살아온인생으로충분히온천하에자신을알리는데충실하게살아온사람이다.
아이들의대학진학을앞두고함께했던다중지능검사에서오직마음지능최고점을찍은것으로자신의모든지능이멘사급인줄알고사는홍반장은유쾌하고즐거운작가이다.

목차


프롤로그_내삶에치열하지않은날은하루도없었다·6

제1장좋은어른이될결심
기억을저장합니다·14
공공의적·20
어른에게편견을배웁니다·24
절세미족이라도·38
나의병법·43
좋은어른이될결심·47
평소소행·60

제2장꿈의퍼즐
유쾌하고기분좋은꿈·69
모든타이밍·78
가난한청춘의빈잔·89
죄의맛·96
기억의모순·101
죽지못해사는인생이되어서야·109

제3장남편의안간힘
눈물의강·117
욕망+욕망·125
사랑이외면합니다·131
그가무너지던날·137
백만송이장미·148
어두운터널·158
석양에물들다·169
잊고기억하기·188
회복·206

제4장비로소웃습니다
센터의개척자·213
그새벽의그사건·225
소울메이트·237
필요만큼의라클이·245
이름처럼·254

에필로그_일탈을허락합니다·260

출판사 서평

감사와긍정이이루어낸기적의유머

이왕이면좋은말,따뜻한말,위로의말,용기를주는말을하면좋지아니한가.
뿌린대로거두는씨앗은곧열매가된다.
언젠가는자루가찢어지도록수확하게될말의열매.
풍성한수확의기쁨은긍정의한마디로부터온다.

슈퍼히어로의look

불의를보면참지못하고정의의뜨거운가슴으로사느라쌈닭이되었다.오해의아이콘으로살면서억울함도많았다.해명하지않는것이멋인줄알고살았다.그멋에걸맞게사느라언제나당당하고용감이무쌍했던시간.
가난에서벗어나고싶어좀산다는남자친구만골라서만났다.재고또재다가드디어그중제일부자남편과결혼했다.성공적인결혼은가난에서벗어날수있는절호의기회이자새로운세계로의탈출이었다.이제노력하지않고도인생의역전신화를쓰게될줄알았던결혼은아무것도쓰지못하고원래입고있던힘이솟구치는슈퍼히어로의look마저찢어버렸다.
우리는토끼와거북이의경주만배웠다.게으름을부리면절대이기지못한다.그러나성실은실력을이긴다는논리와교육속에서살았다.과연그러한가.살아보면꼭그렇지만은않다는것을알게된다.
가진다리가짧아서,등껍데기도무거워서뻔히질걸알지만그래도성실이이긴다는교육속에자랐으니그저성실로실력을어떻게든이겨보려고,그열심의승리를증명해보이려고잠도안자고가고있다.
슈퍼히어로도하늘을나는망토나,거미줄이나오는타이즈나얼굴을가리는가면이없으면히어로가될수없다.
이책은맨손의히어로들을만나준다.머리를산발하고나타난사자의갈퀴를동여매줄고무줄을가만히내밀어준다.찢어졌지만더힙하게리폼된히어로look을이책에서만날수있다.
다시히어로의look을착장하는날우리는모두어디로든갈수있다.

우리는모두다시살기원합니다
이왕이면유쾌하고즐겁게

누구에게나있는삶의날선시간을감사와유머로채워서꼭꼭씹을것.
씹다가맛없으면뱉어라.
뱉었다면더이상인상쓰지마라.
그때웃을수있다면인생은목구멍에걸릴것이없다.
반드시달콤하게목구멍을넘어가는어떤맛이한번쯤은있게마련이다.
그때많이먹어둘것,2탈아니고1탈이면나쁠것이없는인생이다.
“이탈하지않으면주어지는배부른우리의일탈을위하여!”
하고비전을이뤄야합니다.
좋은습관을들이는것을넘어서목표를이룰수있도록돕는책입니다.자신을살
리고다른사람도살려사회와나라의발전에도움이되시길바라겠습니다.

출간소감문

어릴때부터각종백일장을휩쓸며20세기허난설헌을꿈꾸었으나20세기허난설헌이되기전에세기가21로바뀌는바람에(허)에서멈춰버린글작가입니다.
사람들이재능이라고하는것을별염두에두지않고그저먹고사는일이고단해서난설헌을잊고살았습니다.하지만나는고단한데아무도내고단함을눈치채지못할만큼유쾌하게살았습니다.아직도저를만나는사람들은모두‘유튜버가되라.’,‘작가가되라.’,‘개그우먼이되라.’제미래를설계해줍니다.제가나서지않아여러사람밥줄이끊어지지않은거라며부추기는가족들과친구들사이에살았으니유머를잃을수가있나요누군가를자꾸만웃기고싶은걸요.이제와돌아보니꿈이사라질수없는구도속에서살아온셈입니다.
사람들이저를향해말하는것과글쓰는것이똑같다고하고,글을쓰는데별어려움도없어서아무계획도고민도없이먼저블로그를시작했습니다.

지난여름,출간제의가왔습니다.이런일이벌어진다고?
살을꼬집어봤습니다.20세기(난설헌)의꿈을잠시잊기는했지만버리지않기를잘했다는생각에첫사랑이후최고로설레는날이었습니다.
이제저는21세기허난설헌이되고싶습니다.
한순간도저를떠나신적이없는나의하나님,저의꿈을붙들어주심에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