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그럴 수 없다

사랑하지만 그럴 수 없다

$18.00
Description
모든 것은 ‘사랑한다’는 글 한 줄 때문에 일어났다

▶ 한때 사랑했던 이를 위한 반성문
이 책에서는 ‘첫사랑’이 있다. 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찾아오는 것임을 알리는 글이다. 세상 사는 일은 마음먹기 달렸다지만, 사랑은 예외다. 이 책은 갑자기 사랑이 찾아오고, 그 첫사랑을 겪고 떠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삶이 이어지지만, 때로는 그러한 삶의 흔적이 훗날 비수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음을 경고한다. 그러한 미움의 근원이 결국은 깊은 사랑에 있음을 밝힌다. 그래서 모든 것은 용서로 귀결된다.
오래전 ‘첫사랑’에 대한 회고를 통해 지난날을 반성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혼자만 상처받았다고 생각하고 외면한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용서를 구한다. 우리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원한다면 지금 미워하는 것보다 과거에 얼마나 사랑했는지가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놓치고 보살피지 못했던 순간들을 짚어보며, 부족하고 미흡했던 스스로를 돌아보며 잔잔한 공감을 선사하는 글이다. 반목은 사소한 말과 오해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속이는 행동에서부터 비롯됨을 환기시킨다. 사람과 미움의 경계 그리고 혼합, 솔직한 마음과 여운을 남기는 문장의 세계로 초대한다.
저자

김지연

저자:김지연

명랑한어린시절을보내다어느날갑자기찾아온마음의고통으로인해위기를겪었다.고통에서벗어나려고노력하던고교시절,문학의매력에빠졌고글을쓰기시작했다.
전국문예대회에서다수입상했고문예특기자로대학에진학했다.문예창작학을공부하고국어국문학과와회화과를졸업했다.저명한명사작가님들을스승으로모시고배운자긍심이있다.대학원국어국문학과석사과정을수료했다.대학1학년인2001년<시현실>에시로등단했다.이시절주체성과내면에집중한모더니즘계열의시를썼다.대학4학년인2004년<한국문학>에단편소설을발표했다.대학원재학시절인2007년첫시집<내살은뜨거웠으나>를출간했다.하옥미문학상,매지문학상등을수상했다.시와소설은인생의전부였지만,여기까지가순문학발자취의기록이다.
20대후반,개인적인사정으로인생에서굴곡을크게겪고현실에부딪혀순문학과연구자로서의길을사실상포기하게되었다.큰이별이었고뼈아픈결정이었지만운명이라고생각한다.대학원에서배운여성으로서의정체성과여러철학이론은심리적바탕이되어어려움을딛고살아가는데큰힘이되었다.시대적변화의흐름에적응하며더이상옛날식으로접근하는것은방법이될수없다고판단하고인생이열어주는새로운길로진입하게되었다.
비록힘든일을계기로처음가는‘나만의길’을걷게되었지만,그길의행복감을알게되었다.맨땅에부딪히며많이바빴지만다시동심으로돌아가즐거운30대를보냈다.인생에서가장행복한시절이언제냐고묻는다면,단연‘30대’라고대답할수있다.
글을쓰다보니,삽화가필요해져서그림을그리게되었다.그러다미술에빠져서30대에회화를전공하게되었다.미술은또다른세계를열어주었다.미술이주는감동은힘든시절모든것을다잊게해주었다.개인전1회열었고여러미술대전에서입상하였다.살아온흔적에서나타나다시피하고싶은걸하고살고,뭘시작하면열심히하고푹빠지는경향이있다.
예술을통해그토록애를먹던마음의고통으로부터거의해방되었다.글을쓰고그림을그리며살아간다.현실적인성격이며생활력이강하다.글쓰기의뿌리는문인이었음을잊지않고,시대적변화의흐름에따라독자적인길을추구하며전달력있고대중적인글쓰기로집필하고있다.
저서로<먹는위로>,<지금나의자존감>,<누구에게도상처받지않는방법을찾았다>등이있다.
인스타그램@kimjiyeonwriter

목차


Chapter1.태풍이분다

그의미소20
고백이라는죄의식21
사랑은분명히있었다22
그저짝사랑이었는데23
남자의정원24
사랑이있던자리26
변하지않는생각27
외로움이주는고통28
그는나의반댓말이다29
태풍의윤리학31
다투면서좋아하다니32
어차피시키는대로안합니다33
새침하다34
마지막35
나의빈자리36
당신의슬픔37
슬픔을대하는예의38
미안해39
사람이잊혀질까?40
당신의존재론41
사랑의온전함42
사랑한다는글43
당신을지우고44
마음을응시하는일46
바람은모르는척47
사랑이상처가되는과정48
언행불일치의과오49
허전함50
사랑51
사람과사람이만나면52
뒤돌아서서간다53
나의첫사랑54
감정이라는풍경55
완성하지못한숙제56

Chapter2.진심이면이루어지고소중히여기면잃지않는다

사람은왜글을쓰는가62
운명63
잊혀진것들은영원하다64
걱정마요65
벌66
자정작용67
오만68
기분좋은상상69
성의70
그사람이아픈건나도싫어서71
나는왜존재하는가72
말73
모두의마음74
벌75
곁76
내가응원한다77
어떤인사78
내가먼저잊어야한다79
당신의윤리80
당신을이해해81
작별인사82
인연83
왜웃고있어?84
불이익85
고마워86
인연87
관둬88
또다른길89
나라는사람의의미90
괜찮다91
이유없는일92
인과관계93
통화94
기다림95
거절96
나가는문97
사랑한다고98
내가싫다면서?99
사람의마음100
마음의본질101
결례102
이유103
순결한여자104
물고기의뒷모습105
인연106
인연의매듭107
보고싶다109
나자신110
그의침묵111
버림114
회신115
전화116
세월이지나보이는것들117
수많은나118
헤어지는일119
미안하다는말은기분나쁘다120
미소121
무서운세상의이치122
기회124
같은편되기125
초능력126
한길127
시간128
죽음129
확신130
행복은최고의가치라는데131
인생을이끄는진실133
마음의구조134
쉬운길140
보고싶다141
사라진사람142
너의따뜻함143
변심할기회144
화가나서했던모든것145
내가나를사랑하는일148
피드백149
작가는150
너의미소151
나를잃은사람들152
마지막154
멀어진사람155
상호작용156
예술이란157

출판사 서평


모든것은‘사랑한다’는글한줄때문에일어났다

한때사랑했던이를위한반성문

이책에서는‘첫사랑’이있다.사랑은어느날갑자기운명처럼찾아오는것임을알리는글이다.세상사는일은마음먹기달렸다지만,사랑은예외다.이책은갑자기사랑이찾아오고,그첫사랑을겪고떠나는과정을통해성숙한삶이이어지지만,때로는그러한삶의흔적이훗날비수가되어돌아올수있음을경고한다.그러한미움의근원이결국은깊은사랑에있음을밝힌다.그래서모든것은용서로귀결된다.
오래전‘첫사랑’에대한회고를통해지난날을반성하는이야기가담겨있다.혼자만상처받았다고생각하고외면한타인의마음을들여다보면서용서를구한다.우리의삶이조금이라도나아지길원한다면지금미워하는것보다과거에얼마나사랑했는지가더중요함을강조한다.놓치고보살피지못했던순간들을짚어보며,부족하고미흡했던스스로를돌아보며잔잔한공감을선사하는글이다.반목은사소한말과오해로부터비롯된다.그리고자기자신을속이는행동에서부터비롯됨을환기시킨다.사람과미움의경계그리고혼합,솔직한마음과여운을남기는문장의세계로초대한다.

화가난나의‘첫사랑’

인생의이면은
마음과현실이달라서생기는모순으로만들어진다

그는나의마음을알아차리고
나에게사랑한다고말했지만,
동시에그럴수없다고말했다.

나는그를가질수없지만,
그는내가떠나는것을
용납하지않는다.

다른사람을둔것을‘배신’이라고말한다.

마음을응시하는일

나도몰랐다.
나도살면서
누군가에게상처를주고
나때문에
다른사람이아파했다는것을

정말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