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살 (김지연 시집)

새살 (김지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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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재생의 미학을 담은 감각적인 시
술술 읽히며 많은 생각을 깊게 사유하게 하는 김지연 시인의 시집. 그녀의 시는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농축된 힘을 발산한다. 시집의 표제 ‘새살’은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어로, 삶의 고통에 직면하면서도 재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 세계의 표징이다. 시인의 시선은 따뜻하고, 삶에 숨겨져 있는 귀한 가치들을 발견하는 관조의 힘을 응축한다. 이 시집은 삭막한 삶에 활기와 온기를 곁들이는 온화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김지연

1982년경북포항에서출생하였다.한신대학교문예창작학과,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문리대국어국문학과,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석사과정,서울디지털대학교회화과에서공부했다.
2001년「시현실」로등단하였고,하옥미창작기금을수혜하였다.2004년「한국문학」에단편소설을발표했다.2013년통일미술대전특선을수상하여서양화화가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
「누구에게도상처받지않는방법을찾았다」,「지금나의자존감」,「걱정하지마」등40여권의책을출간하였다.무궁화미술대전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서화공예명장대전동장명장상,한석봉서예미술대전특선,구상전입선등10여회수상하였다.
유한대학교겸임조교수로재직중이다.

목차

시인의말·7

제1부재생의시간

네머릿속필름영사기·15
세탁기에들어간여자·16
얼음위에서구워진물고기·18
눈내리는바다숲·19
너는달다·20
너에게내가가지지못한것이있다·21
종점의다른말·22
카페의허밍·24
3인칭관찰자시점·26
드로잉·29
막다른골목의마침표,낙엽·30
히비스커스·31

제2부빨래의소매에서새살이난다

다친자리에꽃과나비가쏟아진다·35
전단지편지·36
진흙탕에핀무지개·37
시인은영혼을재생한다·38
새순이돋는무도회장·39
환절기는녹화중·40
따뜻한물과달걀·43
가볍고작은우산·44
이불의춤·45
백색소음파도소리·46
분실보관함·48
빨래가끝났다·49


제3부목욕하는꽃

변함없이사랑한다·53
몸속에피는꽃·54
물이말없이식었다·56
인공호수산책·58
다정한연인들·60
오래된것들은아프다·61
겨울의뒷모습·62
식빵이오븐에서구워지고있다·64
독·66
목욕하는여인들·68
칼날의스침·70
죽음의취향·71
허공의꽃·72
파도의춤·73
멈추지않는다면·74
두시간의노을·76
저녁의낙화·78
빨래를개며·79
고등어·80
작은소망·82
원심력·83

제4부청소하는여자

청소하는여자·87
길·88
너라는그리움·89
밑줄을지우며·90
눈·92
식사시간·93
불이켜진다·94
다잉메시지·95
의류수거함·96
단잠·97
싫은소리와감정의후퇴·98
손에서나는소리·99
광고·100
무중력의시간·101
태양열꽃밭·102
불침번·103
노포에서의아점·104
떨어뜨림·106
끝없는소수점·108


시인의산문새살이나는재생을노래하다·111

출판사 서평

▶새순이도래하는순환의시학

시인은시가모든글의총체라고제언한다.김지연의시에는시간과공간의중첩을통한생에관한반추와희망이담겨있다.종착점이라는인생의어느지점에서시는새순을추구하며인생의여정을그려내고있다.겨울에서봄으로이동하는순환을통해인간의‘다시시작할수있는저력’을온유하게내포한다.이와같은시적흐름은현대인의고독한삶에아름다움을부여하여감동을선사한다.천천히시를음미하면서세계를응시하는신선한식견을체득한다면,보다더깊어지는마음의넓이를경험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