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그네 (최영주 장편소설)

행복한 나그네 (최영주 장편소설)

$16.80
Description
▶ 만족이 주는 행복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과 행복이지만, 조건이 출세나 물질의 풍족함이 아니다. 소설 속 주인공인 근영이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엄마, 아버지, 외갓집 식구들을 통해 인생을 배우며 성장한다. 부모나 어른이 가르쳐서 배우는 게 아니고, 가족, 그중에서 아버지의 삶을 통해 스스로 깨달으며 배운다.
이 책은 어린 소년이 주인공이다. 어린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것은 어리다고 어린이 취급만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어린이도 어른이 가진 모든 신체 기관을 갖고 있다. 그리고 장래를 내다보며 생각할 줄 알고, 어른이 하는 말을 새겨들을 줄도 안다. 어린 소년이 바라보는 세상이지만, 어른이 바라보는 세상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아직 작은 몸이라 힘이 약하고, 살아온 세월이 적어 삶의 경험이 없을 뿐이다. 어른은 살아온 경험으로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어서 자기만의 고집이 있지만, 어린이는 처음 접하는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순수함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배경도 80년대 초 아날로그 시대여서 화려함이나 세련미가 없는 풋풋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래서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에게는 추억과 향수가 떠오르게 되고, 그 이후의 세대에게는 부모세대가 살아온 삶을 알게 해준다. 책 속의 주인공은 가난한 가정에서 살지만, 불쌍해 보이지 않는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갖게 하는 동정심도 유발하지 않는다. 꾸미지 않은 솔직함이 곳곳에 묻어 있고 매우 현실적이다. 또한, 세대를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구성으로 짜임새가 탄탄하다. 감정의 깊이가 충분하고 읽는 동안 공감과 동질감으로 다음 상황이 궁금해지는 재미가 이어진다.
책은 부모나 스승이 가르치지 못하는 것을 가르친다. 읽는 사람에 따라 어느 문장 하나, 어느 감정 하나가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읽는 재미와 읽으면서 성숙해지는 교훈이 담긴 책이 좋은 책이다. 읽는 사람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주인공이 겪는 상황을 자신 같으면 어떻게 반응했을지 생각하며 소설 속 인물이 되어 본다. 작품 속 주인공은 누군가와 서로 엮여있는 어느 한 사람일 뿐이다. 그들이 서로 엮여 사는 삶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임을 알게 된다. 책 속의 인물이 나누는 사소한 대화 하나, 배경 하나가 오래된 기억을 불러오게 하고, 이제 잊혔다고 생각했던 아련한 추억이 다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 소설은 그런 순간들을 과장하지 않고,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책장을 넘기며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와 감동, 잔잔한 울림이 퍼져간다.
저자

최영주

. 사업가
. 작가
. 저서: 성공은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 공저; 인생을 완성하는 동기부여

목차

1. 겨울 다음에 온 봄 - 6
2. 아픈 소풍 - 18
3. 동네 한 바퀴- 37
4. 계란과자- 60
5. 강둑 너머 - 73
6. 고추밭에서 본 밤하늘 - 107
7. 고모할머니- 133
8. 회다리 - 169
9. 아버지의 아픔 - 196
10. 새로운 시작 - 211

출판사 서평

▶ 아름다움은 우러나는 것이다

우리는 사는 동안 많은 말을 아끼고, 감정을 억누르며, 괜찮은 사람인 척 하루를 살아간다. 남의 시선이나 평가를 의식하며 꾸미고 포장한다. 그러나 진정한 아름다움은 우러나는 것이지 꾸미는 데 있지 않다. 자신은 좋은 사람인 척하지만, 자신이 진짜 좋은 사람인지는 남이 평가한다. 나이가 많다고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알 만큼 안다고 자신해도 모르는 게 더 많다. 내게 날마다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 바란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남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나그네 인생이다.
잠시 머물다 떠나야 한다.
더 가지려고만 하지 말고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하면 행복하다.
행복한 나그네는 꿈꾸는 자가 아니고 가진 것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다.
부디 행복한 나그네가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인터뷰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특별한 계기는 없고, 이전부터 제가 바라는 이상적인 삶을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었습니다.그래서 형식에서 자유로운 소설을 택했고 주인공을 통해 제 생각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2. 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평범함 속에 행복이 있고 평범한 삶이 위대한 삶이라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부와 명성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성실하게만 살면 잘 사는 인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3. 이렇게 제목을 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사람은 누구나 유한한 삶을 사는 존재 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영원히 머물 것처럼 이기적으로 산다면 나중에는 후회만 남고 가진 것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소중하듯이 이웃 모두가 소중하기 때문에 나누며 베풀고 사는 삶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한 모두가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4. 독자에게 특별히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반드시 행복한 나그네가 되시길 바랍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시골로 귀촌해서 밭작물 농사를 하며 살려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없습니다. 생각이 바뀌거나 다른 방향으로 환경이 열리면 그때 다시 결정할 생각입니다. 현재는 하고 있는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