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세트』제10권 《디아스포라》편. 이 세트에 수록된 다섯 편의 소설은 전쟁과 분단, 그리고 지구화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디아스포라의 초상을 담고 있다. 그 중 김남일의 「속옷」은 ‘분단’이라는 강제된 국제질서 속에서 남북이라는 이산을 감내해야하는 운명의 아이러니를 보여주고 있다. 남북 작가들의 만남을 위해 판문점으로 향하던 남한 작가들이 경찰에 의해 구금, 구속기소 되었던 역사적 사건을 다룸으로써 작가는 남북관계와 통일논의조차 독점하고자하는 지배정권의 폭력과 이산의 뼈아픈 현장을 고발한다.
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세트 10: 디아스포라(소세트) (전 5권)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