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자르기(Fired)

알바생 자르기(Fired)

$10.00
Description
수준 높은 번역으로 만나는 장강명의 소설!
88만 원 세대의 씁쓸한 현실을 그려온 소설가 장강명의 소설 『알바생 자르기(Fired)』. 현대 사회의 변화의 흐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K-Fiction Series」의 열세 번째 작품이다. 여러 갑질 논란과 비정규직의 설움을 담았던 드라마의 열풍, 그리고 노동법 개정을 둘러싼 공방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근로자로 살아가기 참 고달픈 한국 사회. 그 단면을 기자 출신다운 예리한 눈초리로 간파한 작품이다.

한국문학의 새로운 성취로 기록될 젊은 작가의 최근작을 엄선하여 매 계절마다 국내외에 널리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학의 영토를 확장해나가는 작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K-Fiction Series」.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등 세계 각국의 한국 문학 전문 번역진들이 참여하여 번역과 감수, 그리고 원 번역자의 최종 검토에 이르는 꼼꼼한 검수 작업을 통해 영어 번역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해외 영어권 독자들이 읽을 때에 유려하게 번역된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작품에 대한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작가들의 독특한 스타일과 작품 세계와 함께 최근 한국 문단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저자

장강명

저자장강명은1975년서울에서태어났다.연세대공대를나와건설회사에다니다그만두고《동아일보》에입사해11년동안기자로일했다.2011년장편소설『표백』으로한겨레문학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열광금지,에바로드』로수림문학상을,『2세대댓글부대』로제주4.3평화문학상을,『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으로문학동네작가상을받았다.장편소설『호모도미난스』『한국이싫어서』,연작소설『뤼미에르피플』이있다.

목차

목차
알바생자르기Fired007
창작노트Writer’sNote079
해설Commentary097
비평의목소리CriticalAcclaim113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나이아이어떻게해야해?”
이상한나라의갑과을
88만원세대의씁쓸한현실을그려온소설가장강명이이번엔‘갑을’관계에대한일반적인기대지평을뒤집어놓았다.여러갑질논란과비?정규직의설움을담았던드라마《미생》의열풍,그리고노동법개정을둘러싼공방에이르기까지평범한근로자로살아가기참고달픈한국사회.그단면을기자출신다운예리한눈초리로간파한작품이다.
한국작가의독특한작품세계와기발한창조성을보여줄해외진출문학시리즈
한국문화콘텐츠의힘이강해지며한류에...
“나이아이어떻게해야해?”
이상한나라의갑과을
88만원세대의씁쓸한현실을그려온소설가장강명이이번엔‘갑을’관계에대한일반적인기대지평을뒤집어놓았다.여러갑질논란과비정규직의설움을담았던드라마《미생》의열풍,그리고노동법개정을둘러싼공방에이르기까지평범한근로자로살아가기참고달픈한국사회.그단면을기자출신다운예리한눈초리로간파한작품이다.
한국작가의독특한작품세계와기발한창조성을보여줄해외진출문학시리즈
한국문화콘텐츠의힘이강해지며한류에대한관심은이제엔터테인먼트분야를넘어의료,관광,화장품등더욱세분화된분야로확대되고있다.K-컬쳐,K-팝등한국의최신문화는실시간으로세계에소개되고있지만한국문학의해외소개는오래된작품을중심으로이루어져왔다.그로인해생긴‘한국문학은고루하고낡은것’이란오해를불식시키고개성넘치는바로지금,이순간의한국문학을세계에실시간으로소개하려는시도가바로《K-픽션》이다.《K-픽션》시리즈는세계문학으로가는‘직행열차’가되려고한다.한국문학의새로운성취로기록될젊은작가의최근작을엄선하여《K-픽션》이라는하나의브랜드를통해매계절마다국내외에널리소개함으로써한국문학의영토를확장해나가는작업을지속하려고한다.
최신한국문학의트렌드를선도하는《K-픽션》시리즈
실력과독창성을겸비한젊은작가들이보여주는각양각색의작품세계
작가들의독특한스타일과작품세계와함께최근한국문단에서만들어지는새로운흐름을맛볼수있다.
《K-픽션》은현대사회의변화의흐름이그어느때보다도빠른‘지금’을살아가는현대인들의모습을담고있다는점에서차별화된다.개인주의와자본주의에의해가치관과의식,생활형태가다양하게변모해가는21세기를살아가는우리들의일상적모습들이젊은작가들의시선에의해포착되어무궁무진한소설의소재로재발견되고,새로운소설의영역이개척되었다는점에서한국의최신단편소설의재미와가능성을발견할수있다.
각작품마다쏟아지는찬사는이와같이확실한주제의식과새로운소재의발굴,그리고삶을바라보는진지한성찰등을바탕에두고있다.소설에는자신만의시선으로현대사회의모습을바라보고,특유의발랄함과새로움을통해궁극적으로사회의변화된현실에대해말하고자하는젊은작가들의치열한노력들이배어있다.우리의모습을조명하는한국의젊은작가의소설을통해현재우리들의모습은어떠한지반추하며,그들의소리없는외침에호응하며나아갈때곧우리의삶은풍요로워지며진정한삶의근원적성찰을이끌어나갈수있다.
세계각국의한국문학전문번역진이참여한수준높은번역
하버드대학교한국학연구원,코리아타임즈현대문학번역상수상번역가등《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시리즈에참여한바있는여러명의한국문학번역전문가들이이프로젝트에참여하여번역의질적차원을더욱높이고자심혈을기울였다.번역은제2의창작물이라는수식어가붙을정도로문화적배경이다른한나라의언어를다른언어로번역하는일은지난한작업의결과물이다.작품의내용을그대로옮기면서도해외영어권독자들이읽을때에유려하게번역된글을읽을수있게하여작품에대한감동을그대로전하였다.영어번역에는하버드한국학연구원등세계각국의한국문학전문번역진들이참여하였으며,번역과감수,그리고원번역자의최종검토에이르는꼼꼼한검수작업을통해영어번역의수준을끌어올렸다.K-픽션은아마존을통해서세계에보급되며,한국을방문한해외유학생및단기거주외국인들에게소개하기위한한국단편소설읽기강좌및스터디모임등다양한프로그램을진행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