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의 모든 것(Everything About Chess)

체스의 모든 것(Everything About Chess)

$7.50
Description
정적이면서도 묘한 울림을 주는 문체로 문학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가 김금희의 『체스의 모든 것(Everything About Chess)』이 열여섯 번째 K-픽션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체스의 모든 것」은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낸 ‘나’, 노아, 국화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불행과 자신의 실존에 대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

김금희

저자김금희는1979년부산에서태어나인천에서성장했다.인하대국문과를졸업하고2009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너의도큐먼트」가당선되어등단했다.「조중균의세계」로2015년젊은작가상,「너무한낮의연애」로2016년젊은작가상대상을수상했으며,첫소설집『센티멘털도하루이틀』로제33회신동엽문학상을수상했다.2016년에두번째소설집『너무한낮의연애』가출간되었다.

목차

007체스의모든것EverythingAboutChess
079창작노트Writer’sNote
093해설Commentary
119비평의목소리CriticalAcclaim

출판사 서평

매순간사투를벌이고있는우리늙은청춘들
K-픽션열여섯번째작품「체스의모든것」

매순간사투를벌이고있는우리늙은청춘들


정적이면서도묘한울림을주는문체로문학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은소설가김금희의「체스의모든것」이열여섯번째K-픽션시리즈로출간되었다.「체스의모든것」은대학시절을함께보낸‘나’,노아,국화의관계를통해,인생의불행과자신의실존에대해사투를벌이고있는우리들의모습을담아내고있다.
한때는저항의아이콘이자‘이기는사람이되겠다.’고다짐했으나,몇번의패배를겪고기성세대로향하는세인물의이야기는익숙하고일상적이다.그러나작가는그일상속의첨예한감성을기민하게낚아올리고있다.IMF이후사회에나와자본주의의또다른비극을목도하고있는지금,우리는어떤일상을걸어와어떤모습을하고있을까.
“창작노트”에서김금희는“이소설이독해되지못할까봐걱정했다.”고솔직하게털어놓으면서,몽환적인구어체의문장들로집필과정을소개한다.차마생각하지않을수없고이야기하지않을수없지만,모두가그런마음을누르며살아가고있는일련의불행들이체스판을갈팡질팡가로지르는문장들사이사이에서고개를든다.이를‘어떻게그럴수있을까’라며차마외면하지못하는것이김금희의작가적태도이다.
하지만그불행을포착하는데서소설은그치지않는다.“어떻게해도킹이체스판을떠나지않는다는것과체크메이트상황에서합의나항복을통해승부를결정짓는다”는사실에초점을두고이소재를가져왔다고작가는밝히고있다.교수와선배들앞에서도할말은하는노아는유독국화앞에서이상한패배를거듭한다.
“그것이세상의룰과는다른사랑의룰이다.그렇다면,더많이사랑한것을과연실패라고할수있을까.(해설「룰의세계를내파하는사랑의룰」,이선우)”
그렇게이기기를간절히원하면서도모난데도있고간혹모멸감도느끼며살아가는,인물들과그들을닮은우리모두를포용하는시각이따뜻한매력과위로로다가오는작품이다.
박민규의「버핏과의저녁식사」로문을연은최근에발표된가장우수하고흥미로운작품을엄선해한영대역으로소개하는시리즈로,한국문학의생생한현장을국내외독자들과실시간으로공유하고자기획되었다.매계절마다새로운작품을선보이고있으며현재총16권이출간되었다.

세계각국의한국문학전문번역진이참여한수준높은번역

하버드대학교한국학연구원,코리아타임즈현대문학번역상수상번역가등<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시리즈에참여한바있는여러명의한국문학번역전문가들이이프로젝트에참여하여번역의질적차원을더욱높이고자심혈을기울였다.번역은제2의창작물이라는수식어가붙을정도로문화적배경이다른한나라의언어를다른언어로번역하는일은지난한작업의결과물이다.작품의내용을그대로옮기면서도해외영어권독자들이읽을때에유려하게번역된글을읽을수있게하여작품에대한감동을그대로전했다.영어번역에는하버드한국학연구원등세계각국의한국문학전문번역진이참여했으며,번역과감수,그리고원번역자의최종검토에이르는꼼꼼한검수작업을통해영어번역의수준을끌어올렸다.은아마존을통해서세계에보급되고있으며,아시아출판사는시리즈를활용하여한국에거주하고있는외국인독자들을대상으로한국작가들과직접만나교류할수있는작가와의만남행사를주기적으로진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