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

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

$8.50
Description
구병모의 『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The Story of P.C.)』 는 지속적으로 신간을 선보이며 꾸준한 판매 지수를 유지하던 한 작가가 사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신작의 내용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이게 된 후, 논란에 대처하는 출판사와 작가의 면모를 추적한다. 소설가 P씨는 1년에 평균 1권꼴로 6년째 소설을 출간했다. 꾸준한 판매 지수를 유지해 온 P씨의 책들이 케이블드라마와 영화, 웹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P씨는 웹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었다. 화자는, 그 무렵의 논란에 대해 P씨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런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의 일상을 그의 토막글과 사진만으로 어디까지 파악할 수 있을지, 하는 호기심으로 P씨의 계정을 처음 팔로우하게 되는데…
저자

구병모

저자구병모는2008년『위저드베이커리』로등단했다.소설집『그것이나만은아니기를』『빨간구두당』,장편소설『아가미』『한스푼의시간』등이있다.

목차

007어느피씨주의자의종생기TheStoryofP.C.
083창작노트Writer’sNote
095해설Commentary
115비평의목소리CriticalAcclaim

출판사 서평

곁과편으로갈리며극단적대결구도로치닫는,
소설가P씨와그의소설에대한논란의종생기


창비청소년문학상을수상한데뷔작『위저드베이커리』에서빼어난서사적역량과독특한상상력으로기존청소년소설의범주를넘어서며주목받은구병모는,이후장편소설『아가미』『한스푼의시간』,소설집『그것이나만은아니기를』등을발표하며흥미로운서사를펼쳐보였다.2017년10월,그의근작「어느피씨주의자의종생기」를열아홉번째K-픽션시리즈로출간한다.
「어느피씨주의자의종생기」는,지속적으로신간을선보이며꾸준한판매지수를유지하던한작가가사회에대한관심을드러낸신작의내용을둘러싼논란에휩싸이게된후,논란에대처하는출판사와작가의면모를추적한다.
소설가P씨는1년에평균1권꼴로6년째소설을출간했다.꾸준한판매지수를유지해온P씨의책들이케이블드라마와영화,웹드라마로만들어지면서P씨는웹에서수많은팔로워를가지고있었다.화자는,그무렵의논란에대해P씨가어떻게대처하는지,이런논란을일으키는사람의일상을그의토막글과사진만으로어디까지파악할수있을지,하는호기심으로P씨의계정을처음팔로우하게된다.
작가가휩싸인논란은사회파스릴러로분류할수있는그의신작에대한윤리적비난으로,소설가의사회적타자에대한정치적올바름의문제에관한것이었다.P씨의편협함과낡은세계관에독자들은경악한다.작가P씨를둘러싼논란은,논란이일고논란의당사자가진정성을담은해명에‘뒤늦게’나서지만사태가진정되기보다악화되고,비웃음과맹비난이거셌다가관심이식어버리는과정속에서어느새흐지부지되고만다.이과정에서윤리적비난은점차논란의당사자뿐아니라주변이나논란에입장을표명한모든이들에게로번지게된다.
이논란의종생기를추적하면서구병모작가는SNS상에서의많은논란들이어떻게증폭되고소멸하는가를보여주는동시에논란의치명적여파를날카롭게짚는다.이소설의미덕은,현실에서벌어진논란을소설적으로구성하고,위치성과성찰성을담지한목소리로한국사회와한국문학이직면한윤리의문제에관한경청할만한묵직한의견을표명하는,바로그자리에있다.

전세계독자들과실시간으로공유하는한국문학의최첨단,K-픽션
박민규의「버핏과의저녁식사」로문을연[K-픽션]은최근에발표된가장우수하고흥미로운작품을엄선해한영대역으로소개하는시리즈로,한국문학의생생한현장을국내외독자들과실시간으로공유하고자기획되었다.매계절마다새로운작품을선보이고있으며현재총19권이출간되었다.

세계각국의한국문학전문번역진이참여한수준높은번역
하버드대학교한국학연구원,코리아타임즈현대문학번역상수상번역가등[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시리즈에참여한바있는여러명의한국문학번역전문가들이이프로젝트에참여하여번역의질적차원을더욱높이고자심혈을기울였다.번역은제2의창작물이라는수식어가붙을정도로문화적배경이다른한나라의언어를다른언어로번역하는일은지난한작업의결과물이다.작품의내용을그대로옮기면서도해외영어권독자들이읽을때에유려하게번역된글을읽을수있게하여작품에대한감동을그대로전했다.영어번역에는하버드한국학연구원등세계각국의한국문학전문번역진이참여했으며,번역과감수,그리고원번역자의최종검토에이르는꼼꼼한검수작업을통해영어번역의수준을끌어올렸다.[K-픽션]은아마존을통해서세계에보급되고있으며,아시아출판사는[K-픽션]시리즈를활용하여한국에거주하고있는외국인독자들을대상으로한국작가들과직접만나교류할수있는작가와의만남행사를주기적으로진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