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정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밀어내어 주는 불행,
이영주 신작 시집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 영문판
이영주 신작 시집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 영문판
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소개하는 ‘K-포엣’ 시리즈.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힐 한국 시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전 세계에 알리어 한국문학을 세계문학으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K-포엣’ 시리즈 열세 번째는 이영주의 신작 시선집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이다. 올해로 등단 20년을 맞은 이영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인 동시에, 적절한 무게로 이영주 시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시집이다. 김나영 문학평론가는 “거대한 상실의 시간을 삼킨 채 존재하는 삶을 그린다”고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깊게 드리워져 있는 불행 등을 부정하지 않고, “포개어진 손으로 백지를 가득 채우며” 삶에 대한 도전을 이어 간다. 이따금 그 불안을 딛게 해준 사람들을 기억하며, 기록하며.
함께 출간된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에는 이영주 시인의 시 세계를 오랜 시간 동안 들여다 본 김재균 번역가의 번역이 실려, 시의 해석과 품격을 높였다.
‘K-포엣’ 시리즈 열세 번째는 이영주의 신작 시선집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이다. 올해로 등단 20년을 맞은 이영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인 동시에, 적절한 무게로 이영주 시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시집이다. 김나영 문학평론가는 “거대한 상실의 시간을 삼킨 채 존재하는 삶을 그린다”고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깊게 드리워져 있는 불행 등을 부정하지 않고, “포개어진 손으로 백지를 가득 채우며” 삶에 대한 도전을 이어 간다. 이따금 그 불안을 딛게 해준 사람들을 기억하며, 기록하며.
함께 출간된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에는 이영주 시인의 시 세계를 오랜 시간 동안 들여다 본 김재균 번역가의 번역이 실려, 시의 해석과 품격을 높였다.
You Arrived in the Season of Perennial Summer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