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안주철 신작 시집)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안주철 신작 시집)

$9.50
Description
눈물의 가장자리를 만들지 않는 ‘비공식적인 슬픔’
안주철 신작 시집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소개하는 ‘K-포엣’ 시리즈.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힐 한국 시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전 세계에 알리어 한국문학을 세계문학으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K-포엣’ 시리즈 열여섯 번째는 안주철의 신작 시선집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이다. 안주철은 자신의 슬픔보다 이웃의 슬픔을 잘 기억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런 그의 마음이 이번 시집에 빼곡히 담겨 있다. 김도연 소설가는 “기억으로부터 달아나려고 무척 많은 힘을 낭비한 게 어리석었다”고 토로하는, “나쁜 기억을 받아들이면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좋은 것만 갖고 싶어 했다”는 안주철의 이야기를 통해 잊어버린 인간의 도리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안주철의 시는 일상과 함께 머무르는 걱정을 이야기하면서 크고 작은 서로의 걱정을 나누게 하고 이내 덜어내게 한다.
저자

안주철

강원도원주에서태어났다.2002년『창작과비평』으로등단.시집『다음생에할일들』『불안할때만나는살아있다』가있다.

목차

등이열린사람
불을끄고누워서
한가닥씩노을이질때
비공식적인슬픔
천변산책1
사라진구름
완성되는분식집
느낌은멈추지않는다
걱정을시작해볼까요
새로운역사
해부
박물관
울퉁불퉁한불행
가장나쁜습관
봄밤
혼자나란히걷는다
천변산책2
노을거품속을걸어서
흥미로운슬픔
알수없지만
봄의사원
이걸로충분합니다
어느저녁의눈
순서
이른봄

시인노트
시인에세이
해설
안주철에대해

출판사 서평

〈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과〈K-픽션〉시리즈를잇는
해외진출세계문학시리즈,〈K-포엣〉

아시아출판사는2012년에기획부터출간까지7년이넘는시간을들인근현대대표작가총망라한최초의한영대역선집〈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과2014년에한국을대표하는젊은작가들의생생한목소리를담은〈K-픽션〉시리즈를출간하며한국문학계에새로운바람을불어넣었다.2020년에도새로운도전을이어간다.
안도현,백석,허수경을시작으로한국을대표하는시인의스무편남짓한시들을모아한글과영어로각각발간하여소개할예정이다.시간이흘러도명작으로손꼽히는한국대표시인들의대표시들은지난시대의삶을재생시켜주고삶의보편적문제들에대한깊은통찰도담고있다.2020년부터는한국문학을이끌어가는젊은시인들도대거합류하여품격을높인다.

한국시의아름다움

국내외독자들이깊이공감하며호흡할수있는한국시의정수를담고있는〈K-포엣〉.한국의역사와문화,한국인의삶을내밀하게포착하여각시대의언어와문화를한눈에보여주어세계인들에게문학한류의지속적인힘과가능성을입증하는시리즈가되리라본다.

한국문학번역의최고전문가들이참여해원작의품격과매력을살렸다.한국의아름다운시들이해외에소개되어좋은반응을얻고있는만큼〈K-포엣〉은우리시의해외소개와번역작업,한국인의정서를한국문학을통해재발견하는데의미있는역할을할것으로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