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절 (아시아 테마소설)

여행시절 (아시아 테마소설)

$15.00
Description
각자의 자리에서 아시아를 기록한 6편의 이야기들
“독자를 아주 멀리멀리, 원하고 상상했던 나라로 데려갈 것이다.”
‘아시아’에 대한 소설가 6인의 테마소설. 각각 대만,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을 소설 속에 담았다. 가까운 만큼 잘 알지만 또 잘 모르기도 하는 장소들을 모티브로 하여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섯 편의 소설들은 우리가 잃은 것과 잊은 것이 무엇인지를 절절하게 떠올리게 하고, 우리가 다시금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게 할 것이다.
저자

김강

2017년심훈문학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소설집『우리언젠가화성에가겠지만』『소비노동조합』이있다.

목차

기획의말_박지음
추천의말_김남일

김강「나비를보았나요」
도재경「춘천사람은파인애플을좋아해」
문서정「우리들의두번째롬복」
박지음「기요틴의노래」
이경란「여행시절」
이수경「어떻게지냈니」

출판사 서평

각자의자리에서아시아를기록한6편의이야기들
“독자를아주멀리멀리,원하고상상했던나라로데려갈것이다.”

‘아시아’에대한소설가6인의테마소설.각각대만,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중국을떠올리게하는장면들을소설속에담았다.가까운만큼잘알지만또잘모르기도하는장소들을모티브로하여저마다의개성을뽐내는작품을만나볼수있다.

도쿄의연구소에서스쳐지나간아스라한인연의흔적을더듬어보기도하고(김강,「나비를보았나요」)몽골의다르하드초원을그리워했던사별한아내를떠올리기도한다(도재경「춘천사람은파인애플을좋아해」).인도네시아롬복의바다로두번다시는갈수없을여행을떠나기도하고(문서정「우리들의두번째롬복」),베트남하노이의해변에서억누르지못하는회한에휩싸이기도한다(박지음「기요틴의노래」).유학시절만났던대만인친구를떠올리고(이경란,「여행시절」),가족들과함께할수있었던중국여행을되새기기도한다(이수경「어떻게지냈니」).

작품들을따라읽어나가다보면커다란운명앞에서는속수무책인작은인간들의모습을발견하기도하고아름답고경이로운자연뒤에는감당하기힘든진실이숨겨져있다는사실을깨닫게되기도한다.그리고무엇보다도서로가서로에게강하게연결되어있다는사실을발견할수있다.

그시절우리가얼마나헤픈여행자였는지를.
_김남일(소설가)

서로에게가까이다가가는것,서로의숨결을나누는것이금기가되어버린시대에,작가들은어떤방식으로아시아의모습을담아낼까?쉽게떠오르는장면들도있지만그저익숙한풍경만을그리지는않는다.다른풍경속에서소설속인물들이갈구하는것이무엇인지가문장밖으로도조금씩배어나오면우리는어쩌면모두비슷한것을그리워하고동경하고있는지도모른다는생각을하게된다.

여섯편의소설은우리가잃은것과잊은것이무엇인지를절절하게떠올리게하고,우리가다시금잊지말아야할것이무엇인지에대해오랫동안고민하게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