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기쁨 (이소연 시집)

거의 모든 기쁨 (이소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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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소연 시인의 『거의 모든 기쁨』.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만나는 K-포엣 시리즈의 27번째 시집이다. 이소연은 여성과 환경, 생태, 언어 등에 지극한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며 세상 만물에 깃들어 있는 시의 순간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때로는 순정한 목소리를 가장한 채 폐부를 찌르는 문장들을 선사하기도 한다.
저자

이소연

2014년한국경제신문신춘문예로등단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나는천천히죽어갈소녀가필요하다』,에세이집『고라니라니』가있다.창작동인〈켬〉으로활동중이다.

목차

해석의갈등
타인의삶
페미니즘을너무나잘이해해주는남자라는괴물
부분일식
여름옷장
경계면

장작패는사람
굿뉴스
씻지않고자요
단독주택에사는사람
해고
가장오래쓴
대지의상상력
실핀
돌속에집짓기
욕창
존재와수산
빨래집게
고사목
어느고전주의자의실눈뜨기
초록을흠향하고
오늘아침의식탁
주먹
원격진료

나는애리조나호에대해아는게없다
히든피스
쇠꼬챙이정원
홍콩땅콩

시인노트
시인에세이
발문|사랑수행능력_김은지
이소연에대하여

출판사 서평

“그가손가락끝으로가리킨곳에는어김없이시가있었다.”
이소연시인의『거의모든기쁨』

이소연시인의『거의모든기쁨』.한국어와영어로함께만나는K-포엣시리즈의27번째시집이다.이소연은여성과환경,생태,언어등에지극한관심과애정을기울이며세상만물에깃들어있는시의순간들을발견하는기쁨을나누고자한다.때로는순정한목소리를가장한채폐부를찌르는문장들을선사하기도한다.

〈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과〈K-픽션〉시리즈를잇는
해외진출세계문학시리즈,〈K-포엣〉

아시아출판사는2012년에기획부터출간까지7년이넘는시간을들인근현대대표작가총망라한최초의한영대역선집〈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과2014년에한국을대표하는젊은작가들의생생한목소리를담은〈K-픽션〉시리즈를출간하며한국문학계에새로운바람을불어넣었다.2019년에도새로운도전을이어간다.유일무이한영대역시선집시리즈인〈K-포엣〉이그것이다.안도현,백석,허수경을시작으로한국을대표하는시인의시편을영문으로도번역하여출간하고있다.영문시집은해외온라인서점등에서도판매되며한국시에관심을갖는해외독자들의마음도사로잡을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