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산책길을 다 줄게 (정우신 시집)

내가 가진 산책길을 다 줄게 (정우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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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우신 시인의 『내가 가진 산책길을 다 줄게』.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만나는 K-포엣 시리즈의 29번째 시집이다.
저자

정우신

2016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비금속소년』『홍콩정원』을썼다.

목차

넝쿨
꽃잎
휴일
산책
사거리꽃집
사랑
물가에서
고목

사랑과환경
겨울비
미리내빌라
공터
물과집
꽃피는골목
고시원

끝나지않은이야기
악수
백야
저수지
창가에서
수련과수레

살림
청보리밭

시인노트
시인에세이
발문|영원한오늘의산책길_김동진
정우신에대하여

출판사 서평

“당신의품에서나는영원히살아있지만,
당신의나는나에게로살아서돌아오지못할것이다.”

정우신시인의『내가가진산책길을다줄게』

한국어와영어로함께만나는K-포엣시리즈의29번째시집으로정우신시인의『내가가진산책길을다줄게』가출간되었다.『비금속소년』『홍콩정원』에이은세번째시집이다.

현실세계를차분히소요하는듯한시인의산책길을따라가다보면모든감각이선명해진다.그감각들을만끽하고있자면어느한순간꿈속으로들어와있는것만같다.뚜렷하고명쾌한풍경과소리와냄새들속에서도희미하게손에잘잡히지않는것이있고어쩌면그것만이간절히바라는것인듯도하다.그래서이시집에수록된시들은모두아름다우면서동시에슬프다.“시인이만들어낸산책길은사라지지않는다.시는시간과공간을초월하여언제나독자가시를읽는지금,이곳으로되살아난다(김동진문학평론가).”

〈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과〈K-픽션〉시리즈를잇는
해외진출세계문학시리즈,〈K-포엣〉

아시아출판사는2012년에기획부터출간까지7년이넘는시간을들인근현대대표작가총망라한최초의한영대역선집〈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과2014년에한국을대표하는젊은작가들의생생한목소리를담은〈K-픽션〉시리즈를출간하며한국문학계에새로운바람을불어넣었다.2019년에도새로운도전을이어간다.유일무이한영대역시선집시리즈인〈K-포엣〉이그것이다.안도현,백석,허수경을시작으로한국을대표하는시인의시편을영문으로도번역하여출간하고있다.영문시집은해외온라인서점등에서도판매되며한국시에관심을갖는해외독자들의마음도사로잡을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