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영상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故정영상 시인의 시 255편과 산문 18편을 엮은 문학전집
故정영상 시인의 시 255편과 산문 18편을 엮은 문학전집
시인 정영상은 생전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슬픈 눈』 등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고, 1993년 4월 갑자기 요절했다. 그해 12월 유고 산문집 『성냥개비에 관한 추억』, 이듬해 1월 유고 시집 『물인 듯 불인 듯 바람인 듯』이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하는 『정영상문학전집: 감꽃과 주현이』에는 정영상의 시 255편과 그의 희소하고 귀중한 산문 18편이 수록되어 있다.
독자와 정영상의 대화는 그의 고향 풍경·어린 시절을 짚고 넘어가야 독자가 그의 시적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유고 산문집의 제1부를 이 책의 맨 앞에 배치했다. 이어진 시편들은 시집 세 권의 순서를 그대로 따랐다. 유고 산문집의 제2부에 모아둔 전우익 선생·신경림 시인·박원경 교사(정영상의 부인)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보낸 정영상의 편지들과 제3부에 모아둔 그의 단상들, 그리고 시집에 붙은 ‘시인의 말’과 ‘발문’은 이 책에 수록하지 않았다. 문학평론가 권순긍의 「정영상론」으로 이 책을 마무리했다.
독자와 정영상의 대화는 그의 고향 풍경·어린 시절을 짚고 넘어가야 독자가 그의 시적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유고 산문집의 제1부를 이 책의 맨 앞에 배치했다. 이어진 시편들은 시집 세 권의 순서를 그대로 따랐다. 유고 산문집의 제2부에 모아둔 전우익 선생·신경림 시인·박원경 교사(정영상의 부인)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보낸 정영상의 편지들과 제3부에 모아둔 그의 단상들, 그리고 시집에 붙은 ‘시인의 말’과 ‘발문’은 이 책에 수록하지 않았다. 문학평론가 권순긍의 「정영상론」으로 이 책을 마무리했다.
감꽃과 주현이 (추모 정영상 30주기ㆍ정영상문학전집)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