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로 어떤 장난은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k포엣 시리즈 36권 김병호 시인의 『몸으로 부르는 연가』
김병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몸으로 부르는 연가』가 K-포엣 시리즈 36권으로 출간되었다. 과학적 상상력과 시적 상상력이 충돌하는 곳에서 뜻밖의 장면과 유머를 만들어내는 데 능란한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도 김병호 시인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세계로 독자들을 유인한다.
반듯하게 나아가기보다 어딘가 조금 비뚤어진 채로 나아가는 세계, 평면적인 세계에서 어딘가 한껏 돌출된 세계, 눈에 잘 드러나 있는 앞면이 아닌 뒷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쾌감이 그의 시에는 존재한다. 일상적이고 평범하게만 보이는 단어도 오랫동안 물고 늘어지며 샅샅이 뜯어보면서, 때로는 마음껏 가지고 놀면서, 경직되어 있기만 한 사회구조에 반항한다.
k포엣 시리즈 36권 김병호 시인의 『몸으로 부르는 연가』
김병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몸으로 부르는 연가』가 K-포엣 시리즈 36권으로 출간되었다. 과학적 상상력과 시적 상상력이 충돌하는 곳에서 뜻밖의 장면과 유머를 만들어내는 데 능란한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도 김병호 시인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세계로 독자들을 유인한다.
반듯하게 나아가기보다 어딘가 조금 비뚤어진 채로 나아가는 세계, 평면적인 세계에서 어딘가 한껏 돌출된 세계, 눈에 잘 드러나 있는 앞면이 아닌 뒷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쾌감이 그의 시에는 존재한다. 일상적이고 평범하게만 보이는 단어도 오랫동안 물고 늘어지며 샅샅이 뜯어보면서, 때로는 마음껏 가지고 놀면서, 경직되어 있기만 한 사회구조에 반항한다.
몸으로 부르는 연가 - K-포엣 시리즈 3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