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k포엣 시리즈 41권 이상국 시인의 『버섯의 노래』
“그 많던 산토끼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산토끼는 다 어디로 갔을까”
1976년 『심상』에 「겨울 추상화」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한 이상국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이다. 50여 년간 시를 써온 이상국 시인의 작품 속에는 대자연에서 길어 올린, 간결하고 단정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장면들이 녹아 있다. 사라진 풍경들을 그리워하고 남아 있는 것들을 가여워하며 그 낱낱을 세심히 어루만진다. “이상국 시인의 시의 중심축인 측은지심은 이번 시집에서도 여실하다. 시집 곳곳에 측은지심은 사랑으로 변주되며 시의 근골과 혈육에 생명력으로 생동한다. 아프고도 다정하다. 눈물겹고도 따뜻하다.”(안상학 시인)
버섯의 노래 - K 포엣 시리즈 4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