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5.80
Description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젖히고,
15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걸작

상상하는 즐거움을 자극하는 ‘이상한 나라’와
세상에서 가장 당찬 ‘앨리스’를 만나다!
초등 교과 연계
5학년 1학년 〈국어〉 2. 작품을 감상해요
5학년 1학기 〈국어〉 9.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어요
저자

루이스캐럴

LewisCaroll
1832년영국에서태어났다.본명은찰스루투위지도지슨으로,루이르캐럴은학생시절잡지에기고했던필명이다.옥스퍼드대학교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를졸업하고수학과논리학연구자로서평생을보냈다.1865년에《이상한나라의앨리스》를발표한뒤어린이문학의새로운시대를열었다는찬사를받았으며,‘앨리스’는150여년이넘은지금까지도전세계인의사랑을받고있다.

목차

추천의말4

토끼굴아래로11
눈물로만든웅덩이25
코커스경주와기나긴이야기39
흰토끼가꼬맹이빌을보내다52
애벌레의조언68
돼지와후추83
엉망진창다과회100
여왕님의크로케경기장118
가짜거북이들려준이야기136
바닷가재사교댄스154
누가파이를훔쳤나?169
앨리스의증언185

《이상한나라의앨리스》제대로읽기203

출판사 서평

■출간의의

디지털세대를위한세계명작,‘푸른숲주니어클래식’출간!
‘세계명작’이라고불리는작품들에등장하는캐릭터들은대부분딱딱한규칙에얽매이지않는자유로운영혼을지니고있다.이들의당찬면모는기존의한계를뛰어넘어자유롭게상상하는지금디지털세대의덕목과도상당부분일치한다.즉세계명작이우리에게주는가치와즐거움은예나지금이나크게다르지않다는뜻이다.단지영상에익숙한세대에게어떻게흥미롭게전달할것인지가관건일뿐!
‘푸른숲주니어클래식’은디지털세대라불리는요즘우리어린이들을위해새롭게선보이는세계명작시리즈이다.이미잘알려진세계명작을‘새롭게’읽기위해첫번째로신경을쓴부분은번역이다.원전의길이에구애받지않고완역을기준으로삼되,대화,감탄사,혼잣말등에요즘세대가쉽게공감할수있는단어를사용해독자들이편하게읽을수있도록배려했다.또지금시대상을적극반영해야무지고당찬주인공들을만나볼수있도록노력했다.가장‘당찬’명작시리즈가탄생했다고나할까?
뿐만아니라국내·외화가들의그림을엄선해,디지털세대에가장잘어울리는일러스트를실었다.덕분에지금바로도심한복판에뛰쳐나가도위화감이없을만큼세련되면서도각각의이야기에걸맞은,무엇보다사랑스러운캐릭터들을만날수있다!
또한현재학교에서아이들을직접가르치고있는초등학교선생님들과‘세계명작새롭게읽기’프로젝트에대한공감대를형성할수있었고,선생님들을기획위원으로초빙해초등학생들의눈높이에딱맞춘해설과유익한독서지도안을구성했다.기획위원들은어린이독자들의흥미를북돋우는시리즈를만들기위해앞으로도적극적으로활동할예정이다.
어린이의무한한상상력을자극하는‘푸른숲주니어클래식’은《이상한나라의앨리스》를시작으로《피터팬》《크리스마스캐럴》《피노키오의모험》등이야기의매력에흠뻑빠져들수있는작품들을엄격하게선정해,순차적으로출간을앞두고있다.


■이책의특징

‘교훈’에서‘상상하는즐거움’으로,시대의이정표를세우다
1862년어느여름날오후,루이스캐럴은대학동료의어린세딸과함께소풍을간다.세자매가이야기를해달라고계속해서조르자캐럴은마지못해입을연다.
“흰토끼한마리가토끼굴로뛰어들자주인공앨리스도그뒤를쫓아훌쩍뛰어들고마는데…….”
무작정시작한이야기는해질녘이되어서야끝을맺는다.오로지상상하는즐거움만을위한,어린이문학의패러다임을바꾼위대한작품이탄생한순간이었다!당시에는어린이를위한책이많지않았을뿐더러,그나마출간된책도아이들에게교훈을알리고예의를가르치기위한작품이대부분이었다.어른의시선으로어린이를훈육하던시절,갑자기모든것이뒤바뀐상상속의‘이상한나라’가등장했으니얼마나충격적이었을까?
지금은온갖이미지들이클릭몇번으로눈앞에쫙펼쳐지는놀라운디지털세상이다.하지만어릴때부터입시만바라보며오롯이달려야하는21세기의우리현실은,교훈과훈육으로어린이를옭아매던19세기모습과어느정도겹쳐보이는것도사실이다.
그런면에서아이들에게오로지상상하는기쁨만을전하고자창조한‘이상한나라’는시대를건너뛰어아직까지도신선한충격을선사한다.루이스캐럴은주인공앨리스의입을빌려이렇게말하는것만같다.
“우리가사는세상에서도가끔은학교에서배운지식이하등쓸모없고,도움되는거라곤호기심과용기뿐일때가있는법이지!”
《이상한나라의앨리스》를완역하고현대적인그림을넣어21세기에새롭게출간한이유역시루이스캐럴이이야기를시작했던의도와같다!학습도중요하지만,우리아이들에게는마음껏상상의나래를펼칠수있는기회역시그무엇보다중요하기때문이다.《이상한나라의앨리스》를만나는어린이독자들은상상하는즐거움은물론,호기심과용기가쑥쑥크는걸느끼게될것이다.

현직초등학교선생님들의생생한해설과독서지도
출간된지100년이훌쩍넘었지만‘클래식’이라불리는명작들은지금읽어도전혀촌스럽거나어색하게느껴지지않는다.하지만백여년의시간차이만큼당시시대상을반영하고있을수밖에없다.시대상을모른다고작품의재미가훅떨어지는건아니지만,작가와작품의시대배경을알면더큰감동을느낄수있는것도사실이다.
이를위해어린이독자의눈높이에맞춘현직초등학교선생님들이직접쓴‘작품제대로읽기’라는해설을실어이해를돕는다.해설에서는작가의생애와작품의배경이된시대의특징등꼭필요한정보를주는한편,주인공인앨리스와지금의어린이독자들을생생하게비교해보기도한다!어쩌면매일아이들과학교에서부대끼는선생님들이기에가능한‘살아있는해설’이라고하겠다.
이외에도책을읽고나서다시한번내용에대해생각해보거나,친구들과함께해볼수있는역할극등을담은독서지도안도제공하고있다.세계명작을한번읽고끝나는게아니라,상상력을자극하는겹겹의장치를만들어독자들이한권으로최대의효과를누릴수있도록만들어주는셈이다.
독서지도안은푸른숲홈페이지(푸른숲주니어도서-자료실)에서누구나내려받을수있다.(www.pruns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