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우리가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우리가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

$16.21
Description
김초희, 변영주, 봉태규, 윤종신, 임필성
시네필들의 뜨거운 응원과 찬사!

잡지시대부터 지금까지 영화계를 뒤에서 묵묵히 받쳐온
숨은 주역들의 시네마 스토리!
김도훈 전 〈허핑턴포스트〉 편집장, 김미연 JTBC 〈방구석1열〉 PD, 배순탁 음악평론가, 이화정 전 〈씨네21〉 취재팀장, 주성철 전 〈씨네21〉 편집장까지 다섯 시네필의 영화 이야기를 엮은 에세이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비디오로 영화를 돌려보고, 탐독할 수 있는 영화잡지만 10여 종에 달했던 1990년대부터 영화에 빠져 유튜브와 OTT가 극장가를 위협하는 지금까지 영화계를 뒤에서 묵묵히 받쳐온 이들이 스스로 들려주는 영화에 대한 애정 고백이다. 때론 엔딩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영화인’이라 불리지 못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영화의 곁에 머문 건 지극한 사랑 때문이었다. “영화는 나에게 취며였던 적이 없었다. 영화는 선생이었다. 친구였다. 연인이었다. 무엇보다도, 영화는 인생이었다.” 영화를 더 오래 사랑하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애써온 시네필들이 특별히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영화계를 뒤에서 묵묵히 받쳐온 이들에게 그 누구보다 먼저 영화계의 유명 시네필들이 응원과 찬사를 보냈다. 〈화차〉의 변영주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을 비롯해 〈방구석1열〉에서 중심을 잡아온 윤종신과 봉태규가 입을 모아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를 추천했다. 특히 김초희 감독은 “영화를 만들지 않는 영화인들의 이야기가 사뭇 서글프면서도 새삼스레 고마웠다. 기꺼이 영화를 하게 만드는 책이다”라고 말하며 ‘영화를 만들지 않는 영화인’들이 기꺼이 영화를 하게 만들어준다며 치켜세웠다. 이는 비단 다섯 저자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시네필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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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도훈

SF·장르영화애호가.前영화전문지〈씨네21〉기자,前〈GEEK〉피처디렉터,前〈허핑턴포스트〉편집장.《우리이제낭만을이야기합시다》저자.

목차

프롤로그
라떼는말이야

1장이판에발을들이게된건
이화정-어디까지나너무옛날이야기
김미연-예능PD의‘슬기로운창작생활’
김도훈-××,운명이었다
배순탁-‘어쩌다보니까’선생
주성철-직장을다녀야하는이유와때려쳐야하는이유
〈앙케이트1〉당신의첫직장은?

2장시네필시대의낭만과사랑
이화정-작은틈새의기억
김미연-나의첫19금영화
김도훈-꿈도꾸지마셨어야합니다어머니
배순탁-아빠와우뢰매
주성철-홍콩에두번째가게된다면
〈앙케이트2〉좋아하던극장과돈주고본첫번째영화는?

이화정-영화잡지춘추전국시절
김미연-시네필K의오컬트적낭만
김도훈-스필버그에게보내는영화광의반성문
배순탁-오늘도나는외친다
주성철-비디오키드의생애
〈앙케이트3〉가장많이본영화와그횟수는?

3장영화사담
김미연-결국눈물을떨어뜨리는건
이화정-극장이라는공간에서호흡하기
김도훈-늙은영화힙스터는죽지않는다
배순탁-만국의게임인이여외쳐보자!
〈앙케이트4〉나를잠못이루게만든배우는?

주성철-나의왕가위연대기
김미연-그때도이대사를알았더라면
김도훈-CG지옥에빠진영화들
배순탁-영화같이긴음악
〈앙케이트5〉가장좋아하는영화속대사는?

4장영화로먹고사는일
주성철-쓰다보면알게되는것
이화정-프로마감러의마감불편,불편의법칙
김미연-섭외의기술
김도훈-한INFP영화기자의별점회상
배순탁-인생영화음악/인생음악영화
〈앙케이트6〉모두가찬양하지만도무지동의할수없는영화는?

이화정-꿈꾸던국제영화제취재기
이화정-인터뷰의기술
배순탁-어떻게든쓰는비법
김도훈-영화글을쓰는아주독단적이고독선적인십계명
〈앙케이트7〉이책의예상판매부수는?

에필로그
영화를만들지않는영화인으로살아가기

출판사 서평

영화담론이사라진시대
여전히영화를보고수다를나누고싶은시네필에게보내는편지
바야흐로잡지의시대였던1990년대부터영화를향유해온대표시네필5인방이한자리에모였다.김도훈,김미연,배순탁,이화정,주성철은영화가선사하는재미와사유를〈필름2.0〉,〈키노〉,〈씨네21〉등영화전문지와〈전체관람가〉,〈방구석1열〉등방송프로그램과라디오채널을통해더깊고넓게전해온자타공인영화전문가들이다.유튜브채널〈무비건조〉를통해서4만여명의시네필들과소통하고있는이들은《영화평도리콜이되나요?》에서보다내밀하고사적인이야기를꺼내놓았다.비디오로영화를돌려보고잡지에서평단의반응을살피던1990년대시네필들의영화에대한순정과‘라떼는’에피소드들이왁자지껄하게펼쳐진다.
그렇다고고루하게과거의향수만을늘어놓는것은결코아니다.이들이각기다른방식으로어떻게영화판에입성했는지그시작부터,영화판의외곽에서살아남은현실적이고실용적인노하우와,영화팬들이가장애정하던영화토크쇼〈방구석1열〉과《영화평도리콜이되나요?》의기획과정에서탄생한유튜브채널〈무비건조〉의제작비화까지폭넓은이야기를담았다.각자가풀어놓은개인적인이야기들이지만한데모여공통된시대적풍경과문화속경험을재현하였다.영화를애정하는사람들이라면세대를불문하고즐길수있을것이다.이를증명이라도하듯《영화평도리콜이되나요?》는펀딩플랫폼텀블벅에서무려목표금액의600퍼센트이상모금하며시네필들의열렬한지지속에서선공개되었다.

〈키노〉〈필름2.0〉〈씨네21〉〈방구석1열〉〈무비건조〉……
잡지시대부터영화계에몸담아온이들의
진지해서웃기고,각별해서애틋한영화사랑법!
시네필의영화사랑은단순히영화를보는것에그치지않는다.영화에서느낀감흥을조금이라도더길게잡아두고나누고자“왜이영화를좋아하는가?”라는문장단하나로긴긴밤의끝을잡은채글을쓰고,이야기를나누며즐거움을확장한다.전세계적으로영화가다른대중문화매체와달리예술과학문으로서자리잡는데는이들의영향이지대했다.우리의경우1990년대가바로시네필의전성시대였다.1990년대부터2000년대까지발행되던영화잡지만10여종이넘었을정도로영화담론은융성한꽃을피웠다.문화를향유하는청춘들의가방과책상에는어김없이영화잡지가한권씩들어있었다.
《영화평도리콜이되나요?》의다섯저자역시그러한영화잡지들의애독자였다.그리고이내몇몇은탐독하던영화잡지에글을쓰게되었다.자연스러운흐름이기도했다.당시영화의문화적위상은대단했고,그들에게있어서영화란취미그이상이었으니말이다.“영화는인생이었다.”그렇다.《영화평도리콜이되나요?》에는각기다른인생과사랑이담겨있다.영화잡지계의‘시조새’이화정은영화잡지폐간의애잔한역사를되짚고,오컬트영화를사랑하는김미연PD는공포영화의의외의사랑스러운지점을이야기하고,SF·장르영화애호가김도훈은스필버그에게반성문을쓴다.그런가하면홍콩영화애호가주성철은끝내홍콩을찾아가주인공들의행적을쫓고,음악평론가이자게임애호가인배순탁은영화만큼긴음악과,영화보다영화같은게임을향한애정을목놓아외친다.조금은극성맞아보이는이들의영화사랑은진지해서웃기고,각별해서애틋하다.
한편,“영화를만들지않는영화인으로살아가는것”이어떤삶인지도자세히소개된다.일종의업계비화처럼보이는이글들역시오랜기간영화잡지계와방송계에서몸담아온저자들의경력이빛을발하는《영화평도리콜이되나요?》의백미다.‘인터뷰의기술’,‘칸국제영화제취재기’,‘마감의법칙’등영화로어떻게먹고살수있는지는물론,김미연PD의‘섭외의기술’,김도훈의‘영화글쓰기의십계명’등다양한이야기가담겨있다.독자들은영화를좋아하다못해결국영화를업으로까지삼은사람들의좌충우돌스토리를확인할수있다.

김초희,변영주,봉태규,윤종신,임필성시네필들의뜨거운응원과찬사!
영화를만들지않는‘영화인’들의영원한영화사랑을위해
영화계를뒤에서묵묵히받쳐온이들에게그누구보다먼저영화계의유명시네필들이응원과찬사를보냈다.〈화차〉의변영주감독,〈찬실이는복도많지〉의김초희감독,〈남극일기〉의임필성감독을비롯해〈방구석1열〉에서중심을잡아온윤종신과봉태규가입을모아《영화평도리콜이되나요?》를추천했다.특히김초희감독은“영화를만들지않는영화인들의이야기가사뭇서글프면서도새삼스레고마웠다.기꺼이영화를하게만드는책이다”라고말하며‘영화를만들지않는영화인’들이기꺼이영화를하게만들어준다며치켜세웠다.이는비단다섯저자뿐만아니라영화를사랑하는수많은시네필들에게도해당되는이야기가아닐까.

세월이흐르고,문화가변하고,매체가달라졌지만영화가주는감동과전율은변치않았다.여전히수많은이들이영화에대한사랑을고백하고,글을쓰고,TV프로그램을만든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시네필들이여전히그자리에있음을확인하고,이야기를공유하며시네필의사랑법에미소를짓게될것이다.영화에대한이야기는계속된다.라스트시네필스탠딩.영화를더욱구체적으로사랑하기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