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과 함께라서 좋다 (배훈 선생님의 교단 일기)

너희들과 함께라서 좋다 (배훈 선생님의 교단 일기)

$14.65
Description
시골 작은 학교 1학년 교실에서 아이들과 웃고 떠들며 함께한 이야기들이 즐겁게 펼쳐집니다. 한글을 다 깨우치지 못해 ‘어머니’를 ‘어머리’로 쓰는 성율이부터 기타를 먹지 못해 화가 난 산이, 얄미운 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몰래 실내화를 숨겨 버린 은비까지 통통 튀는 아이들의 신나는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명랑한 즐거움 속에 감동 또한 가득합니다.

수년째 시골 작은 학교 1학년 아이들의 담임을 맡으며 아이들과 함께 나눈 어여쁜 추억들을 이 책에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너른 마음으로 푸근하게 안아 주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사랑스럽고 때로는 염치없기도 한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고 순수하게 다가와 우리를 미소 짓게 해 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뿐만 아니라 엉뚱 발랄한 아이들의 일상을 엿보고 싶은 사람들까지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배훈

초등학교선생님입니다.전국초등국어교과여주모임‘밭한뙈기’에서부족한공부를계속하고있습니다.1학년교실이야기를엮어『멋진1학년이될거야』책을펴냈습니다.그뒤로1학년만8년째맡고있습니다.‘멋진2학년이될거야’는쓸수없지만오늘도1학년교실에서귀엽고,귀한아이들과함께행복을써가고있습니다.

목차

책을펴내며-기쁨,감동,울림,사랑이흔한곳,학교

1부귀기울여듣다
왜아빠자는없어요?12그건못먹잖아요!16선생님,꿍꿔떠요19
일찍죽겠네23종잡을수없는녀석들26저는수두안걸려요30
백더하기영이얼마게요?35백마디말보다…37얘들아~41
지퍼먹고싶다44소녀의비밀46염치없고사랑있는49엄마한테이르고싶다54엄마는통화중56산에서똥을누면59리한이가기특한하루61
민망한게뭔줄알겠지?64우리엄마는회장님67함박웃음추석이야기70
1학년이니까실수할수도있지74은혜갚는방법77아빠가엄마를부를때80

2부눈여겨보다
물웅덩이는눈여겨봐야한다86술래에게잡히지않으려면89
그래도지구는돈다92건강검진95무슨일이든때가있다102
학부모공개수업105산모양시옷110사랑의꽃장수114
퇴직후일자리를찾다117무서운선생님?못생긴선생님!122
쌍둥이구별하기127가족을위해내가스스로하는일130실내화분실사건133
피구를열심히해야겠어요137옷이사라졌어요140호로시작하는말145
귀여운도둑149딱지보험153

3부마음으로느끼다
고양이의가르침162눈물바다166그대가원하신다면!172
가르치려들지마라175팀이되려나봐180더귀기울이라는185
스티커가닦아준눈물190마음을담아들어주자196시를읽다199
답장203보고싶은할머니207든든한장남210호국원봉사활동213
어제와다른우리217가족은그러해야한다224화장실다녀와도돼요?228
할아버지가된옥수수232예의가없네236네잎클로버의행운239
하늘에서내려온천사246할아버지시계249힘들면말해251

출판사 서평

엉뚱발랄종잡을수없이통통튀는아이들과
유쾌한배훈선생님이함께만들어가는
시끌벅적즐거운교실이야기

“너희들과함께라서좋다!”

엉뚱발랄,너희때문에웃는다
시골작은학교의1학년교실은조용할날이없습니다.수업시간중교실에들어온잠자리한마리에아이들은우르르자리를박차고일어나잠자리구경을합니다.선생님에게선물받은클레이꽃으로“내사랑을받아줘!”라고큰소리로친구에게사랑고백을하기도하지요.얄미운친구의실내화를몰래숨긴귀여운복수도웃음을자아냅니다.

엄마없는학교가낯설어교실을울음바다로만들던아이의눈물은누가닦아주었을까요?“백더하기영은몇일까?”라는어려운덧셈문제,아이들은과연뭐라고답했을까요?아이들이보여주는소소한일상이재미나게통통튀어오릅니다.어려운한글공부도친구와함께라면“푸하하하!호호호홍!”웃음이나지요.엉뚱발랄,순수한아이들을보며오늘도선생님의얼굴에는행복한웃음이가득합니다.

너희들과함께하는지금이바로행운이다
이책에그려진아이들은우리의어린시절속순수함을다시불러일으켜줍니다.아침등굣길,아이가건넨작은네잎클로버속에는선생님에게행운을전하고싶은아이의순수하고예쁜마음이가득담겨있습니다.갑자기들려온지진소식에혹시가까이에계신선생님의어머니가다치진않았을까걱정합니다.그따뜻한마음또한기특하고사랑스럽습니다.아이들과함께하는시간속에서저자는아이들의작은몸짓,스치는말한마디에많은것을배우며깨닫곤합니다.

시끌벅적한교실의하루하루속에는더불어사는기쁨과마음을뜨겁게하는감동,마음이하나되는울림이흔합니다.아직한글이익숙하지않은친구를위해차근차근같이시를읽어주며발맞춰나아가듯이,조금서툴지만작은마음을함께모으며서로를아끼고보듬어줍니다.그렇게아이들은조금씩저마다의색깔로어여쁘게자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