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후루룩

후루룩후루룩

$11.00
Description
윤해연 작가의 동화집 『후루룩후루룩』에는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하는 다섯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다섯 편의 단편 동화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표제작 「후루룩후루룩」에서는 꿈나무 카드를 들고 매일 편의점으로 향하는 아이를 만납니다. 「콩닥콩닥」은 밤마다 아빠의 발소리를 들으며 두려움에 떠는 아이의 심장 소리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말랑말랑」과 「눈물이 찔끔」에는 부모의 결핍으로 인해 마음 한 구석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아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드르렁드르렁」은 매일 일정하게 짜인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의 일상을 그려냅니다. 다섯 아이들이 숨기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이제는 하나씩 꺼내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야기합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라고 말이지요.
『후루룩후루룩』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는 매섭습니다. 반면 굉장히 따뜻합니다. 작가가 그려낸 아이들의 상황은 차가운 겨울 같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묘사하면서 작가는 그 안에 따스한 봄의 온기를 담았습니다. 『후루룩후루룩』 속 다섯 아이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저자

윤해연

어릴적거실에있던아빠의책장,거기에꽂힌책들과친구가되면서많은위로를받으며자랐습니다.그래서누군가에게위로가되는글을쓰고싶어합니다.2013년『오늘떠든사람누구야?』로비룡소문학상을,2014년『영웅이도영웅이필요해』로눈높이아동문학상을받았습니다.그동안쓴책으로『뽑기의달인』『우리집에코끼리가산다』『투명의자』『그까짓개』『이웃집구미호(공저)』등이있으며,예리한관찰력과사람을바라보는따스함이어우러져좋은작품을꾸준히써내고있습니다.

목차

후루룩후루룩
콩닥콩닥
드르렁드르렁
말랑말랑
눈물이찔끔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내가진짜하고싶은말에귀를기울여주세요!

먹고싶은것을마음껏먹는일,부모님께사랑을듬뿍받는일,잠을자고싶을때실컷자는일,그리어려운일은아닌것만같죠?특히,아이들이라면누구나누릴수있을것만같은일들이『후루룩후루룩』속다섯아이들에게는쉽지만은않습니다.이번에출간된윤해연작가의동화집『후루룩후루룩』에는우리주위어디에나있는다섯아이들의진솔한목소리가담겨있습니다.
다섯편의단편동화에는저마다의사연을품고살아가는아이들이있습니다.표제작「후루룩후루룩」에서는꿈나무카드를들고매일편의점으로향하는아이를만납니다.5천원한도내에서끼니를해결해야만하는아이에게편의점은어쩔수없이향하게되는장소이자가장마음이편한곳입니다.그러던중매일마주치게되는아이와편의점아르바이트생은서서히자신들의처지가비슷하다는것을알게됩니다.아이가앞으로마주해야할세상은지금보다더혹독할수도있겠지요.그렇지만아이는아르바이트생과의대화를통해힘을얻습니다.이세상에조금더당당하게맞서성장하게될아이의모습을그려봅니다.
「콩닥콩닥」은밤마다아빠의발소리를들으며두려움에떠는아이의심장소리입니다.아이는아빠가술을마시고온날이면바짝긴장을합니다.힘없고나약한아이는폭력을앞세운아빠에게두손모아비는것외에는다른것을할수없습니다.그런아이가아주조금용기를냅니다.아이는아빠에게자신의마음속이야기를전하기로합니다.아이는과연어떤말을건넬까요?
「말랑말랑」과「눈물이찔끔」에는부모의결핍으로인해마음한구석에상처를안고살아가는두아이의모습을담았습니다.부모님의부재로아주어릴적부터할머니와함께살았던아이,부모님의이혼으로엄마와함께사는아이,두아이는다른듯하지만비슷합니다.마음한편에부모에대한그리움을품고있습니다.두아이는각자다른모습으로부모의부재를마주하며,자신의속내를드러냅니다.
「드르렁드르렁」은매일일정하게짜인스케줄에맞춰바쁘게살아가는아이의일상을따라가봅니다.아침부터저녁늦게까지,학교가끝나면바로학원으로빙글빙글돌아다녀야하는아이는어쩌면우리주위에서가장흔하게만날수있는모습이기도합니다.바쁜생활속에서아이는언제쯤편하게잠을자볼수있을까요?
다섯아이들이숨기고싶었던이야기들을이제는하나씩꺼내봅니다.그리고아이들이이야기합니다.“내가진짜하고싶은말에귀를기울여주세요!”라고말이지요.

아이들의마음을꿰뚫어본솔직하고담담한이야기들

지금주위를둘러봅니다.‘내곁의아이는행복할까?저기있는아이는어떤생각을하고있을까?이아이는지금행복할까?’아이들을바라보는데에서그치지않고그마음을들여다보게됩니다.『후루룩후루룩』의윤해연작가글이가진힘입니다.작가의글을읽고나면미처몰랐던사실을깨닫게되기도하고,소홀히넘겼던것들도다시보게됩니다.아이들은항상행복하고즐거울거라고여겼던지난날을반성해봅니다.
『후루룩후루룩』을통해작가가전하는이야기는매섭습니다.반면굉장히따뜻합니다.작가가그려낸아이들의상황은차가운겨울같지만,아이들의마음을세심하게묘사하면서작가는그안에따스한봄의온기를담아냈습니다.『후루룩후루룩』속다섯아이들이전하는이야기에더욱귀를기울이게됩니다.

섬세하고따뜻한그림덕분에더욱잘전달되는이야기들

글을읽는동안아이들의마음을헤아리며그모습을떠올려봅니다.누군가의눈치를보면서밥을먹는아이,아빠에게상처를받은아이,친구와의갈등에빠진아이,이아이들의모습을찬찬히그려봅니다.그리고그렇게상상했던아이들의모습이김영미작가의그림을통해섬세하게표현되었습니다.아이들모습뿐만아니라글에담긴다양한배경,그깊숙이녹아든여러감정들까지도김영미작가가세밀하고따뜻하게잘그려냈습니다.윤해연작가의글에김영미작가의그림이더해져『후루룩후루룩』이더욱빛을발하며완성되었습니다.

어린이를비추는거울,열린어린이창작동화

『후루룩후루룩』은열린어린이창작동화중열한번째로펴낸국내창작동화입니다.그동안어린이들의현실을잘그려낸윤해연작가가이번에도생생한현실묘사과더불어아이들의마음을들여다보면서,따뜻한위로의메시지를전합니다.
열린어린이창작동화는이시대를살아가는어린이들의삶과함께하며따뜻하고너른눈으로어린이들의삶과꿈을담습니다.성장하는어린이들의내면을껴안고어린이들의넘치는상상력을북돋우는어린이문학이되길바랍니다.현실에발딛고사는사람들의이야기를통해우리가살고있는시대의모습을비추고자합니다.열린어린이창작동화가이시대의어린이를일깨워주는어린이문학으로자리매김해나가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