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도 배달됩니다

한 그릇도 배달됩니다

$12.00
Description
『한 그릇도 배달됩니다』는 박채란 작가의 청소년소설입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자신만의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4편의 단편들을 엮었습니다. 미로와 같이 펼쳐진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때로는 찌질했던 나를 만나 부끄럽기도,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아 당황스럽기도, 또 때로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합니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들이 느끼는 내밀한 감정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그려 내었습니다.

마음 속 깊이 묻어 둔 보물 상자를 마주하고 고민에 빠진 「사랑은 떨림」,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온종일 고민의 바다를 헤엄치는 「하루에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자신의 꿈과 미래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기 위한 선택을 하는 「한 그릇도 배달됩니다」, 초록 불빛의 신호와 전진, 그리고 또 다른 선택을 보여 주는 「횡단보도 앞에 서다」 등. 작가는 다양한 선택의 국면에 처한 그들의 모습을 세심하게 보여 주며, 여러 갈래의 선택지에서 저마다의 이정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을 작가의 따스한 필체로 묵묵히 응원해 줍니다.
저자

박채란

2004년〈국경없는마을〉을시작으로동화〈까매서안더워?〉,〈오십번은너무해〉,〈우리가모르는사이〉,청소년소설〈목요일,사이프러스에서〉,그림책〈벽〉등을썼습니다.책문화예술교육플랫폼‘책친구협동조합’에서활동하며어린이와청소년의마음에다가가는글을쓰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목차

사랑은떨림-7
하루에수천번아니수만번-51
한그릇도배달됩니다-87
횡단보도앞에서다-125
수록지면-157
작가의말-158

출판사 서평

선택의갈림길에서자신만의이정표를향해나아가는우리들
우리를따스히그리고묵묵히응원해주는책

우리는살면서끊임없이고민하고선택합니다.‘오늘점심은이걸먹을까,저걸먹을까?’라는사소한선택부터‘어떤대학으로진학해야할까?’라는중대한선택까지다양하게말입니다.무언가를선택한다는것은쉽지않습니다.여러선택지들중에서자신에게가장맞는답을찾아골라야하는행위인데어려울수밖에요.과연어떤것이가장나은것일까끊임없이생각하고고민해보지만머릿속은더욱복잡해질뿐입니다.하루에수천번,수만번고민하기도합니다.

『한그릇도배달됩니다』속아이들도그러합니다.「사랑은떨림」의현승은자신의마음속깊이꽁꽁숨겨두었던보물상자를마주하게됩니다.현승의가슴을진짜로뛰게해주었던작고소중한것이지요.그리고이보물상자를열어볼지깊은고민에빠집니다.한참을고민한끝에그는선택의갈림길에서발걸음을옮깁니다.「하루에수천번아니수만번」속밀은온종일끊임없이고민합니다.항상자신의선택에후회하지않기위해서최선의답안지를찾으려노력하지만왜인지마음한구석이답답해져옵니다.과연최선의선택이항상좋은것일까요?「한그릇도배달됩니다」의민호는아빠의작은중국집을물려받는것이꿈입니다.그런데가희를만난후자신의꿈에서빠진무언가를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그리고이내자신의꿈속진정한행복의의미를찾기위해용기를내어엄청난선택을하게됩니다.「횡단보도앞에서다」속청년은바뀌지않는신호를계속기다립니다.밤이깊어지고다리가저려와도그자리에꿋꿋이서서하염없이초록불빛을기다릴뿐입니다.그런데이상황이마치지금자신의현실처럼느껴집니다.초록색신호를받고앞으로나아가는것만이올바른선택인것일까요?

어찌보면우리는모두선택의미로속에갇혀서평생을고민하고헤매고있습니다.출구를향해열심히나아가지만내가가는이길이맞는길인지,더좋은선택지를놓치지는않았는지끊임없이고민합니다.그렇기에선택을하는것은어렵습니다.박채란작가는선택의기로선아이들의모습을세심하고따뜻한시선으로바라보았습니다.그리고작가의섬세하고따스한필체로자신만의이정표를향해한걸음씩나아가는아이들을묵묵히응원합니다.이책이선택의갈림길에서수천번수만번고민하는많은이들에게따스한길잡이가되어주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