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찾아서 : 2024 칼데콧 영예상 수상작 - 열린어린이 그림책 32 (양장)

용을 찾아서 : 2024 칼데콧 영예상 수상작 - 열린어린이 그림책 32 (양장)

$16.80
Description
용을 찾아 떠난 아이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양과 서양 문화의 공존을 따뜻하게 담은 그림책!
『용을 찾아서』는 동양과 서양의 용을 찾아 떠나는 한 아이의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입니다. 공간을 뛰어넘는 상상과 역동적인 그림체, 그 속에 자리한 섬세한 묘사가 조화롭게 어울리며 즐거운 판타지가 펼쳐집니다. 동양과 서양의 서로 다른 유산을 용이라는 상상의 동물로 은유하여 그리고 있습니다. 동양의 청룡과 서양의 붉은 용을 각기 다른 그림 기법으로 작업하며 두 문화의 특징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다양한 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유쾌하게 펼쳐진 판타지 속에 동양과 서양 문화의 공존을 따뜻하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한국인 최초 칼데콧 상 수상작!★
★2024년 칼데콧 영예상 수상작★
★2024년 아시아태평양 미국문학상 대상 수상작★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최고의 어린이책★

저자

줄리렁

저자:줄리렁
2021년중국계미국인애니메이터타이러스웡의이야기를담은그림책『종이아들(PaperSon)』로아시아태평양미국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2024년동서양의신화속에담긴두가지유산을용으로비유한『용을찾아서』로칼데콧영예상과아시아태평양미국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그밖에『페이의완벽한도형(Mr.Pei’sPerfectShapes)』등에글을썼습니다.애틀랜타주에서나고자랐으며,뉴욕에서출판마케팅디렉터로일하며글을쓰고있습니다.jleungbooks.com

그림:차호윤
미국에서태어났지만어린시절을한국에서보냈습니다.성장기에이중문화와정체성의혼란을겪었지만한국인이라는사실을잊지않기위해애썼습니다.한국의옛이야기를모티브로삼은『두산사이의작은발(TinyFeetBetweenthemountains)』로데뷔했습니다.『용을찾아서』는동서양의신화를배경으로동양의청룡과서양의붉은용을섬세하고역동적으로표현한그림책입니다.이작품으로작가는2024년한국인최초로칼데콧영예상을수상했고동시에아시아태평양미국문학상을받았습니다.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를졸업했고지금은보스턴에살고있습니다.hannacha.com

역자:장미란
고려대학교영어교육학과를졸업하고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기는일을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미술관에간윌리》,《우리는친구》,《터널》,《완벽해지고싶어!》,《찰스디킨스》,《폭풍우가몰려와요》,《밤의일기》,《짧은하루머나먼길》,《매일매일안아줄게》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국인최초칼데콧상수상작
★2024년칼데콧영예상수상작
★2024년아시아태평양문학상대상수상작
★스쿨라이브러리선정최고의어린이책

칼데콧역사상최초의한국인수상자,차호윤!
한국인그림책작가가쓴전무후무한새로운역사!

한해동안출간된책중가장뛰어난그림책을만든일러스트레이터에게수여하는상인칼데콧상.그동안수많은수상자를배출해냈지만한국인은찾아볼수없었습니다.그러던올해100여년의칼데콧역사상최초로한국인수상자가탄생했습니다.그주인공은바로『용을찾아서』의작가차호윤입니다.그림책작업경험이많지않은신인급작가임에도생동감넘치는그림전개와세밀하면서도담대한표현력으로칼데콧영예상수상이라는쾌거를이루며한국그림책역사에새로운바람을불러일으켰습니다.

차호윤작가는미국에서태어났지만,정체성이길러지는십대시절한국에서생활했습니다.어린시절부모님이읽어주던한국전래동화그림책은차호윤작가의마음속에한국인이라는정체성을자연스레심어주었습니다.차호윤작가는한국인으로서의정체성을잃지않기위해가족들과꾸준히소통하며노력했습니다.특히그림책작가로정진하면서그정체성은더욱확고해졌습니다.언젠가그림책을통해전세계에한국의이야기를전하고싶다는꿈도가지게되었습니다.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재학시절방학이면한국에서민화수업을들으며한국화의전통과기법을차곡차곡익혔습니다.이렇게탄생한작가의첫책『두산사이의작은발(TinyFeetBetweentheMountains)』은한국의전래동화를배경으로한작품입니다.그림책속호랑이는김홍도의‘송하맹호도’와민화속까치호랑이를모델삼아그렸습니다.한국의전래동화가낯선외국인들에게한국의이야기를널리알릴발판이되어주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만들었습니다.차호윤작가는이번한국어판『용을찾아서』를출간하며자신의영어이름이아닌한국이름‘차호윤’으로기재해달라고당부하였습니다.한국인그림책작가‘차호윤’으로기억되기를바라는작가의힘찬염원이여실히느껴집니다.

용을찾아떠난아이의모험을그린판타지!
동양과서양문화의공존을따뜻하게담은그림책!

주인공아이는동양의청룡과서양의붉은용을만나기위해용감하게모험을떠납니다.이끼낀다리에서짓궂은요정들을맞닥뜨리기도하고이글거리는도깨비불의유혹에도빠질뻔했지만든든한조력자인지혜로운할머니들의도움으로씩씩하게모험을이어나갑니다.그리고마침내용을마주하게되는데…과연용의정체와그속에숨겨진비밀은무엇일까요?공간을뛰어넘는상상과역동적인전개,그속에자리한섬세한묘사가조화롭게어울리며즐거운판타지가펼쳐집니다.

『용을찾아서』는동양과서양의서로다른유산을용이라는상상의동물로은유한흥미로운작품입니다.동양과서양,두문화를상징하는상상의동물용이등장하지만,그들의모습은사뭇다르게비칩니다.그림책에서서양의용은"불을내뿜는무시무시한동물로,깊은동굴에금은보화를쌓아두고"사는것으로그려집니다.반면동양의용은"신성한존재로구름과번개를부르고비를내리는"존재로나오지요.용을바라보는두문화의서로다른시각을흥미롭게보여줍니다.과거에는서구의문화에만집중한나머지다른문화에대한인지와배려가다소부족했습니다.하지만점차다양한문화를인정하고존중하려는움직임이커지는것처럼『용을찾아서』에도서로다른문화에대한존중과배려가따뜻하게담겨있습니다.세상에오직하나의길만있지않듯,세상에는서로다른두가지용이존재합니다.책을함께읽는어린이들이서로의문화적차이를인정하고각자의문화를존중하는세상에서살아가기를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