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정치와 역사 (양장본 Hardcover)

기억의 정치와 역사 (양장본 Hardcover)

$10.99
Description
▶ 이 책은 정치와 역사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스페인, 프랑스, 한국, 일본 등의 정치와 역사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저자

황보영조

저자황보영조는경북대학교사학과교수
서울대학교서양사학과를졸업했다.같은학교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고박사과정을수료한뒤,마드리드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역사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양현대사를가르치며스페인근현대사,특히스페인내전과프랑코체제연구에몰두하고있다.
지은책으로[토지,정치,전쟁](2015),[세계각국의역사논쟁](2014,공저),[세계화시대의서양현대사](2010,공저),[꿈은소멸하지않는다](2007,공저),[대중독재](2004,공저)등이있고,옮긴책으로[피와불속에서피어난라틴아메리카](2015,공역),[현대라틴아메리카](2014,공역),[인류의발자국](2013),[세계사특강](2010),[대중의반역](2005)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기억과역사
제2장수정주의와부정주의
제3장홀로코스트의기억
제4장나치독재의기억
제5장프랑스독일강점기의기억
제6장스페인현대사의기억과과거사논쟁
제7장일본의과거사인식과수정주의
제8장한국근현대사인식의변화와기억의전쟁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기억은기록이아니라해석이다”
-영화메멘토

누가,왜,역사적사실을왜곡하는가!

박정희는산업화와경제적발전을이룩한탁월한지도자인가,
민주주의와인권을탄압한독재자인가.

맥아더는자유와민주주의를지킨한국전쟁의영웅인가,
민족의통일을방해한제국주의지배의원흉인가.

한국현대사에대한상이한기억전쟁은동아시아국가들사이에서는역사교과서,동북공정,신사참배,위안부문제를놓고마찰을일으킨다.이와같은기억의문제는서구사회에서도정치사회적쟁점이되고있다.

역사를기억하려는자와역사의흔적을지우려는자

종전에는역사가가“그것이실제로어떠했던가”에주목했다면이제는“그것이어떻게기억되는가”에관심을기울이기시작했다.

화해치유재단을설립하고자금을출연한일본정부의소녀상철거를요구하고있다.소녀상은기억의장소이다.파리의팡테옹,루브르박물관,삼색기,‘자유,평등,형제애’의구호,인권선언문,나폴레옹법전등이프랑스인들에게프랑스민족의기억의장소구실을하듯이국내외여러곳에이미건립된‘평화의소녀상’이우리에게는일본군위안부문제의기억의장소가된다.일본정부가요구한것은바로이기억의장소를철거하라는것이다.개인의기억은집단의기억이되고서로다른필요와이해를지닌집단은과거에대한자신들의해석에대해지지를호소하며다른집단과갈등을빚는다.

이책은먼저기억들가운데역사적기억이란무엇인가를살펴보고,역사학계에나타난수정주의와부정주의를개괄한다.이후20세기지구촌의역사에서기억과해석이매우첨예하게전개된시기인나치독재와홀로코스트,프랑스독일강점기의기억,스페인내전과프랑코독재,일본의침략전쟁과과거사인식그리고한국근현대사의인식을차례로분석하며특정한역사적사건에대한인식과기억이집단의이해관계에따라어떻게달라지는지,그인식과기억마저사회의변화에따라바뀌는사실을살펴보았다.역사를이야기하다보면역사란사실의기록인가아니면역사가의자료선택과해석인가란오랜논쟁을피할수없다.그렇다면이책은기억이라는해석에근거한이야기라고할수도있겠지만무엇보다문제되는과거를청산하고화해와통합을위한새로운개념으로서의역사적기억에방점을찍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