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인지심리학자가 밝히는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인지심리학자가 밝히는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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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지심리학자가 7천 시간 & 10년 연구에서 찾은 학교 교과목별 최적의 공부법『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뇌과학에 기반한 학습 상담을 10년 넘게 해온 저자가 수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킨 노하우를 제시한다. 학년이 올라가고 공부가 어려워져도 성적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본격적인 공부 이전에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야 한다.

“일부러 잊어버려라! 산만하게 공부하라! 듣기보다 말하라! 어렵게 공부해야 오래간다!” 등 뇌과학이 밝혀낸 학습의 비밀은 부모와 학생들의 상식을 뒤엎고 불편하게 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저자는 뇌과학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과목별로 효과적인 공부법을 정리했다. 모든 장은 실제 학생들의 사례가 곁들여져 생생하게 전달된다. 공부하기 전에 반드시 처리해야 할 감정 조절, 창의성 개발도 뇌과학에 근거해서 깊이 있게 서술했다.

저자

김미현

저자김미현은뇌의무한한잠재력과이를이끌어낼방법을대학연구소와상담실현장에서치열하게연구해온인지심리학자.
이화여대에서컴퓨터과학을공부했고,고려대인지심리학과대학원에서지각능력,사고능력,창의성실험연구를수행했다.이화여대와성균관대에서연구교수로근무하면서초ㆍ중ㆍ고교과교육을진단하고창의적인교과학습을위한교육과정개발연구에참여했다.지금은학생들의학업문제를심리적ㆍ인지적으로함께해결해주는심리학습클리닉을십년넘게운영하고있다.
누구에게나배움의욕구가있지만,얕은지식을반복해서주입하는공부방법이아이들의학습능력과창의력에부정적인영향을끼친다는것을널리알리고싶어이책을쓰게되었다.잘못된학습법을교정하고‘뇌가좋아하는공부법’을실천한많은아이들이‘조금은어렵지만오래가는공부’를통해좋은성과를거두는것에보람을느낀다.
저서로《우리아이의공부근육을키워라》《학원없이살아가기》(공저)가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열일곱인생학교’등에서강의와멘토링을해왔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1장뇌과학,학교공부와만나다
-뇌가달라진다는것을믿나요?
-IQ로학습능력을판단하지못한다
-수학잘하는뇌는따로없다
-정서뇌가성적을좌우한다
-뇌는윤리적이지않다
-두가지공부근육이야기
2장잘못된공부법
-반복해서읽기의함정
-불안을떨쳐내려는가짜공부
-쉽게배우면내것이되지못한다
-잘못쓰면독이되는정답지
-남의풀이에의존하기
3장뇌가좋아하는공부법
-안보고떠올리기
-공부직후테스트와한참후의복습
-공부량은‘시간’을기준으로
-산만하게공부하기
-잊어버리게놔두기
-어렵게공부하기
-자기공부모니터링하기
4장뇌과학이알려주는과목별공부법
-국어:비문학과문학
-영어:단어암기와문법
-수학:개념과수학적사고력
-사회ㆍ역사ㆍ도덕공부법
5장공부와창의성을연결짓기
-공부잘하는아이vs창의적인아이
-창의성을위한지침
-여러가지문제를동시에다루기
-비판적사고와창의성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꿈과진로찾기에바쁜중에,
학습효과를높이고창의성도키워주고싶다면-”
‘내’가좋아하는공부가아니라‘뇌’가좋아하는공부를하라
중학교1학년(14세)은진로를찾는자유학기로시간여유가있는편이다.이때까지학습방법을잘익혀야훗날공부가수월하다.대개가정과학원에서는시험직전에출제될만한문제를반복해서풀게하는데,이런식으로는문제가조금만달라져도당황하게된다.개념을이해하지못하고,뇌의사고력도개발되지않기때문이다.
뇌는쓸수록개발된다는것은널리알려진사실이다....
“꿈과진로찾기에바쁜중에,
학습효과를높이고창의성도키워주고싶다면-”
‘내’가좋아하는공부가아니라‘뇌’가좋아하는공부를하라
중학교1학년(14세)은진로를찾는자유학기로시간여유가있는편이다.이때까지학습방법을잘익혀야훗날공부가수월하다.대개가정과학원에서는시험직전에출제될만한문제를반복해서풀게하는데,이런식으로는문제가조금만달라져도당황하게된다.개념을이해하지못하고,뇌의사고력도개발되지않기때문이다.
뇌는쓸수록개발된다는것은널리알려진사실이다.바로뇌의가소성이다.뇌를고정된것인양판단하는IQ,학습유형(시각형,청각형등구분)은뇌의실제능력과무관하다고뇌과학자들은말한다.또한학습을잘하려면,이성의뇌가잘돌아가도록마음이안정돼야하고,뇌를자극하는공부방법에신경써야한다.학교공부도뇌를촉진하는방법으로하면,창의성개발로연결된다.지식습득과창의성은별개가아니다.
수학잘하는뇌는따로없다
이르면초등학교6학년부터‘수학포기자’가속출한다.이공계가주목받는세상에서수포자로살아가기란여간힘들지않을것이다.다행인것은수학뇌가따로없다는사실이다.수학공부를열심히하면관련뇌영역의기능이향상되어서수학을잘하게된다.
저자는어느겨울방학에중1학생들을대상으로실험프로젝트를감행했다.문제가풀릴때까지혼자서시간을들여‘연구’해보자는것이다.문제가안풀리면앞뒤로넘어가서개념을다시파악한다든지풀이과정을소리내어읽어본다.지도해주는강사는따로없다.
인터넷강의로하는듣기공부,학원에서강사가대신풀어주는공부에익숙한아이들에겐힘겨운방식이었지만,3주가지난뒤아이들의실력은놀랄만큼향상되었다.수학을좋아하는아이까지나타났고,무엇보다도자기주도학습의재미를깨달았다.가정에서도적용해볼만한방법으로,전문가들은수학이야말로혼자공부해야한다고누차강조해왔다.
학교성적은적성의문제가아니다-
문제는잘못된공부법!
신체를움직이게하는근육처럼두뇌활동에도두가지근육이있다.어려운과제를극단까지밀어붙이고심화연습을하면,뇌세포가발달해서정보가빠르게잘전달된다.(미엘린)낯선정보에익숙한이름표를붙이면뇌세포간에연결(시냅스)이강해져서오래기억된다.‘visit’을외울때집에사람이방문하면‘비좁다’로연상해서외우는식이다.
다소어려워보이는뇌과학지식은잊어도괜찮다.이를통해무엇이잘못된공부법인지,그와대조적으로뇌가좋아하는공부법은무엇인지알면된다.다음은그간의잘못된공부법을알아보는체크리스트중일부다.
1)책을읽을때는연거푸세번이상읽어야기억에오래남는다.(O,X,모르겠음)
2)수업끝난직후,쉬는시간에복습하는게가장효과적이다.(O,X,모르겠음)
3)집에와서복습을하면공부한내용을잊어버리기쉽다.(O,X,모르겠음)
뇌가좋아하는공부법에기초해서
국어영어수학사회등교과목별공부법수록
뇌가좋아하는공부법은다음과같다.“일부러잊어버려라!산만하게공부하라!듣기보다말하라!어렵게공부해야오래간다!”이를풀어쓰면다음과같다.한번배운것을망각했다가다시배우면기억이오래간다,사회과목을공부하다가관련내용이떠올라과학을공부하는방식은의외로바람직하다등등.
저자는4장에서과목별공부방법을자세히소개한다.수학문제를풀때공식부터찾는경우,국어지문을읽어도이해를못하며,영어단어암기에실수가잦은사례등흔히벌어지는상황에대한대응법이다.또한하루20~30분만투자해서좋은결과가기대되는복습노트활용법도담았다.
[추천사]
학원다닐때는조금만어려운문제가나와도얼른답지를봤어요.끙끙대느니그편이시간절약같았거든요.그런데선생님은어떻게든20~30분씩버티면서생각해보라고하셨어요.신기한건,그렇게해봤더니못푼다고별표친문제가풀리더라고요.
-고등학교1학년여학생(용인시수지구)
라이트너박스를이용해서영어단어를외웠더니재미있어요.한번외웠다고그만두지않고사흘간연이어외우니까기억이오래갔어요.벼락치기로외우면다잊어버렸거든요.
-중학교1학년여학생(성남시분당구)
솔직히처음에는책을안보고수업내용을떠올리는게너무어려웠어요.그래서복습노트를쓸때서너줄밖에못쓰는날도많았어요.그런데점점쓸수있는내용이길어졌어요.안보고생각해서써본내용은정말오래가는것같아요.
-중학교2학년남학생(서울시서초구)
국어는어떻게공부를해야할지잘몰라서그냥평소실력으로시험을봤었어요.시를외우라고하셔서처음에는무슨도움이될까생각했는데그것도좋았던것같아요.일단내용이머릿속에잘들어있으면어떤느낌인지생각하는데도움이되는것같아요.책을읽으면서외우는방식이라어렵지도않았습니다.
-초등학교6학년남학생(용인시수지구)
어느날책상위에펼쳐놓은아이의노트를보고깜짝놀랐습니다.체계도안잡히고산만하게한과목당몇줄씩쓰고말았더라고요.그런식으로노트한권에전과목을써가지고다니는것을보고걱정이많이되었죠.주말에남편과함께작심하고앉아서노트정리법강의를시작했습니다.그런데아이가오히려저희를가르쳤어요.‘복습노트’는원래그렇게쓰는거라고하면서.한달쯤지나자처음에서너줄이던것이반쪽으로늘고그새아이도많이차분해졌어요.복습을시작하고나서몇몇과목은성적이꽤올랐습니다.
-중3여학생의엄마(성남시분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