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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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자’ 최재천 최초의 경영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한평생 관찰학자, 국립생태원을 한국 최고의 조직으로 이끌다. 생태학과 통섭이 이끌어낸 공감 경영 십계명 SNS에서 전 세대를 감동시킨 ‘아이에게 무릎 꿇고 시상식’ 한국 사회에 ‘통섭’을 널리 알린 최재천 교수가 12년 만에 전작(全作)으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를 내놓았다. 이번에는 생태학과 통섭을 삶과 일에 있어 지혜의 장으로 옮겨와, 최재천의 경영 십계명을 제안한다. 저자는 국립생태원 원장에 취임하여 목표 관람객 수를 300% 초과하는 매년 100만 명을 서천에 불러 모았다. 이 책에는, 대학에서 학장 보직도 피해왔던 천생 학자가 500여 명의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 과정과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여러 생명이 공존하는 숲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고 말한다. 이 책은 경영서인 한편 솔직하고 재치 있는 체험담으로, 저자가 생태학자이자 성공한 CEO이기에 더욱 울림이 크다.

저자

최재천

서울대학교에서동물학을전공하고,미국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생태학석사학위를,하버드대학교에서생물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생명과학부교수,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한국생태학회장,국립생태원초대원장을지냈고,현재이화여자대학교에코과학부석좌교수와생명다양성재단대표를맡고있다.『생명이있는것은다아름답다』와『과학자의서재』를비롯하여수십여권의책을쓰고번역했다.

과학...

목차

들어가며
1.운명처럼다가온국립생태원
2.‘위원장동지’에서원장으로
3.얼떨결에성공한CEO
4.나의경영십계명
5.생태경영과통섭
나오며

출판사 서평

‘한국의대표적인과학자’최재천최초의경영서
한평생관찰학자,국립생태원을한국최고의조직으로이끌다

생태학과통섭이이끌어낸공감경영십계명
SNS에서전세대를감동시킨‘아이에게무릎꿇고시상식’

한국사회에‘통섭’을널리알린최재천교수가12년만에전작(全作)으로『숲에서경영을가꾸다』를내놓았다.이번에는생태학과통섭을삶과일에있어지혜의장으로옮겨와,최재천의경영십계명을제안한다.

저자는국립생태원원장에취임하여목표관람객수를300%초과하는매년100만명을서천에불러모았다.이책에는,대학에서학장보직도피해왔던천생학자가500여명의조직을성공적으로이끈그과정과경영철학이담겨있다.

여러생명이공존하는숲은“함께있되,거리를두라!”고말한다.이책은경영서인한편솔직하고재치있는체험담으로,저자가생태학자이자성공한CEO이기에더욱울림이크다.

CEO가된과학자,최재천의경영십계명
숨가빴던국립생태원3년의인간조직탐험기
오늘날의이질적인조직은어떻게성공하는가

과학대중화의선구자,소설가가탐독하는과학자,환경운동가.학문간소통하자는‘통섭’을널리퍼뜨린통섭학자이자생태학자.최재천교수한사람에대한수식어다.그는새로도전한조직경영에서는‘관찰학자’의실력을발휘했다.개미와침팬지와숲을관찰했던것처럼일,사람,조직을관찰하고배우며,직원들의마음을얻어함께실행한결과,국립생태원을대한민국최고의조직으로이끌었다.(기획재정부평가)

다음은이책『숲에서경영을가꾸다』를집필한이유를담은프롤로그일부다.“숲은식물과동물이한데어울려사는곳이다.나는그동안경영에대해아는것도없으면서여러기업에불려가‘자연에서배운다’또는‘개미에게배우는경영지혜’라는제목으로제법여러차례강연한적이있다.물론경영을잘알아서한강연은아니었다.다만경영일선에있는분들에게혹여자연에서벌어지는일들이섬광처럼어떤혜안을줄수있지않을까해서했던강연이었다.이책은그러던내가직접국립생태원경영을해보고얻은겸허한소감을적은것이다.”

숲은말한다.“함께있되,거리를두라!”
SNS를달군,‘아이에게무릎꿇고시상식사진’

2016년6월,한장의사진이SNS를뜨겁게달구었다.60대초반의기관장이무릎을꿇고아이의눈높이를맞춰시상하는장면이수많은이들의가슴을뛰게했다.바로최재천국립생태원장이었다.그는단3년만에국립생태원을서천의애물단지에서매년백만명이찾는핫플레이스로바뀌었다.

저자는평소소탈한성격에맞게퇴임식을대신해서인터넷게시판에글‘국립생태원을떠나며’를올렸는데,이것이외부로널리퍼져나갔다.집필요청이이어졌고,이책『숲에서경영을가꾸다』가‘최재천의경영십계명’이라는부제를달고탄생했다.경영십계명에는개인의행복이먼저다,절대로직원을꾸짖지않는다등개성의시대에공존하는지혜와경험담을담았다.

세번째,네번째계명은소통을다루는데,저자는“나는평생동물들의의사소통행동을연구해온학자로서소통이왜이렇게어려운지너무도잘알고있다.소통은원래안되는게정상이다.”라고강조한다.세칭‘국민강사’는무척과묵해지기위해‘이를악물고들었다’고고백한다.“리더가말을줄여야함께일하는사람들이창의성을발휘할수있다.윗사람이입을떼는순간아랫사람들은영원히입을다문다.그래서나는3년동안정말어금니가아플정도로참았다.”

마지막계명은‘인사는과학이다’로관찰학자인저자의특기가적극발휘된다.관찰학자가가장먼저하는일은행동목록(ethogram)을작성하는일이다.그는직원들의행동목록에근거해파격인사를단행했다.식물에남다른관심이있는행정직직원을식물연구직으로발령하자,제2의직업인생이열리면서조직에활기를보탰다.

복잡한세상-다윈경제학,생태경영학이답이다

인간본성이합리적이지않다는것을이제우리는인정한다.이것이다윈경제학이다.세상이빨리돌아가고각종위기가상시화되었다.생태학은그러한위기에대처해온각종생태계의반응과적응을연구해왔다.경영학은생태학의노트를빌려야한다.그핵심은다양성이고곧복잡성이다.구성이다양하면구성원간관계가복잡하고조밀해서웬만한충격에도버틴다.리더한명이아무리똑똑해도몇의두뇌를합친것만못하다는것은겉치레말이아니다.

그밖에도호모심비우스(공생하는인간),경협(경쟁뿐아니라협력도본성이다),상호허겁(서로상대를적당히두려워하는상태)등이생태학에서배울경영원칙이다.생태계에는약육강식만존재하지않는다.직급을막론하고서로예의를갖추며협력해나가는것은서로거리를두며평화를유지하는자연을닮았다.그밖에도이책은관찰학자최재천교수가전하는공생의지혜로가득하다.


조선일보(A35면):"경영자가고집부리면,될것도안되더라"
한겨레:‘개미박사’최재천교수“여왕개미가새시대리더의표상”
경향신문:국립생태원장경험바탕으로첫경영서낸최재천교수
한국일보(23면4단):최재천“공감은무뎌지지않게노력해야하는것”
매일경제(A32면3단):최재천이화여대석좌교수"여왕개미처럼경영하니성공하더라"
서울경제:"조직망가뜨린기관장들질책해보고싶어책냈다"
한국경제:생태학자최재천,경영십계명다룬'숲에서경영을…'출간
연합뉴스:생태학자최재천의경영철학은…'숲에서경영을가꾸다'출간

파이낸셜뉴스(28면):생태학자최재천,그의경영은어떻게달랐을까
머니투데이(25면2단):최재천교수“여왕개미리더십보여주고싶은‘건방진’책”
아주경제:'관찰학자'최재천교수"공감은길러지는게아니라무뎌지는것"
이데일리:"조직망친공공기관장위한책"…최재천교수신간출간
뉴스1:생태학자최재천교수,국립생태원장경험담아경영서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