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열고 길을 열다 (따뜻한 행정가, 조은희)

귀를 열고 길을 열다 (따뜻한 행정가, 조은희)

$15.40
Description
대한민국 표준 정책을 만든 서초구청장, 조은희
글로벌 플랫폼 도시 ‘서울’을 꿈꾸다
저자 조은희는 현 서초구청장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서 8대에 이어 9대까지 연이어 구청장으로 선출되었다. 정파와 이념을 넘어 오직 ‘행정’을 중심에 두고 “일 잘하는 일꾼”으로 검증되어 시민의 신뢰를 얻었다. 이 책에서는 행정 전문가로서 그가 서초구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고, 그 고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정책을 만든 비결은 ‘귀를 열었기 때문’이다.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귀담아들으며, 무엇이든 끝까지 해결하는 뚝심 덕분에 여러 갈래의 길을 열어놓았다. 독박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자보건소, 아버지센터를 만들었고, 뙤약볕에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을 만들었다. 발달지체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구상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 시니어 복지를 위해 키오스크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제 그의 꿈은 서초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 도시 ‘서울’로 향한다. 따뜻한 행정가 조은희가 꿈꾸는 서울의 모습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그의 담대한 구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조은희

조은희는좋은이다.횡단보도그늘막을처음만들어전국에진한느낌표를선사했다.서리풀터널을뚫어40년막힌서울시민의속을뻥뚫어주기도했다.1인가구에게주치의를붙여주고,엄마표집밥도맛보게한다.그래서그는따뜻한생활행정가,부드러운불도저.
신문기자출신이라민생감수성이높고서울시부시장을지내서울시를잘알며,두번의서초구청장경험을통해행정의표준을만들어가고있다.하지만그는아직감춰진원석이다.
그의커리어행간에는남다른열정과도전정신이보석처럼박혀있다.그가능성과역동성이드러나빛을발할때뜨거운감동이일어난다.어제보다오늘이,오늘보다내일이더기대되는이유다.그는열려있고,날마다새롭다.그를지켜보는것은낯선즐거움이자설렘이다.그래서참좋은이다.
1961년청송에서태어나이화여대영문학과,서울대대학(국문학석사),단국대대학원(행정학박사)을졸업했다.〈경향신문〉기자,〈우먼타임스〉편집국장,청와대비서관,서울시여성가족정책관,서울시정무부시장을지냈고,서초구청장으로일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01엄마리더십의시작
●워킹맘이신가요?
내남자는내가선택한다/갓난아기와함께시작한신문기자생활/무티?무티(Mutti)!
●미래세대가진정으로원하는것
“아이를맡길곳이없습니다”/친정보다더좋은엄마들의아지트/도심속남성들의놀이터,아버지센터/한아이가자라는데는온마을이필요하다/서로를돌보기위하여

02사회적약자를위한큰걸음
●정치부에서우뚝선여기자
정치부기자가된엄마/지역신문여기자의마이너리티생존기
●혼자라도씩씩하게
최초1인가구지원센터,‘싱글싱글프로젝트’의탄생/1인가구의3대어려움:아픔,외로움,불편함/싱글싱글프로젝트는힘이세다
●아들을생각하며
청년기본소득,사회적자립을위한기회일까/플렉스(Flex)한내집마련,‘청년내집주택’/창작과생업의경계에선청년예술인
●여성을위한도시
여성정책연구소이야기/여행프로젝트

03발상의전환으로복지사업을펼치다
●실용정신으로일구는복지
1원의실용주의자/제2의삶과도전,청와대비서관/서초구청장이되다
●시민의,시민을위한생활밀착형행정
서리풀원두막,대한민국표준을만들다/성공한정책은1℃의남다른디테일이있다

04서버먼트를꿈꾸다
●함께가야멀리간다
‘나무그늘’되어주기/내일을위한내일만들기의시작/함께여는미래
●코로나온택트시대,현장에서응답하라
주민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다/온택트행정은모바일로
●담대한도전
서리풀터널을뚫다/그린서초프로젝트

05희망으로밝은미래를열다
●스마트시티를향하여
〈기생충〉가족에게도와아파이는필요하다/스마트한시니어만들기/공공기관도구글처럼
●AI와함께여는‘밝은미래’
세번의기회/청년을위한행운의고리,블록체인
●서울을글로벌플랫폼시티로
●역경에서꽃피우는‘희망이야기’

에필로그
맺음말따뜻한행정가조은희,‘서울’을꿈꾸다

출판사 서평

엄마리더십의시작,돌봄의정치를실천하다
조은희구청장의정치철학의기본은‘엄마마음행정’이다.그가생각하는엄마마음이란응답하는행정을뜻한다.아기가울면즉각응답하고엄마와아이가함께성장하듯이,“우리들의일상에일일이섬세하게손내미는행정”“배려와돌봄의리더십”을엄마마음행정이라일컫는다.그는이런정치철학을바탕으로정책을펼쳐많은시민의신뢰와지지를얻었다.
대표적인사례가‘서리풀원두막’이다.직경2미터의커다란양산,서리풀원두막은횡단보도에있는그늘막으로한여름에시민을뙤약볕에서보호하기위해설치했다.이정책은2017년서울시자치구행정우수사례우수상을받았으며,2017~2018년연속유럽최고의친환경상인그린애플어워즈수상했다.2019년행정안전부에서‘폭염대비그늘막설치·관리지침’을만들면서전국표준모델로선정되어전국으로퍼져나갔다.
모자보건소또한여러도시에서벤치마킹한정책중하나다.서초모자보건소는저출생대책,독박육아해소,여성의자아실현충족을위해만들어졌다.오감놀이방,건강키움방,나를찾는방등엄마들이마음편히소통하는곳으로일명‘엄마들의아지트’라고불린다.또한서초구에서는‘공동육아’를위해1년간아빠들의육아휴직비를지원하고,아빠들의놀이터‘아버지센터’도만들었다.또,황혼육아에지친할마·할빠들을위해‘서초손주돌보미’제도를운영한다.
조은희구청장의발빠른행정력은‘1인가구’에까지뻗어나갔다.1인가구시민들이필요한것은무엇인지실태조사를했고,1인가구지원센터‘싱글싱글프로젝트’를실행중이다.혼자있을때위급상황에대비한‘서리풀건강119’,우울증·법률·채무등전문상담을지원하는‘서리풀카운슬러’,어르신들을위한‘서리풀문안인사’와같이1인가구의3대어려움인아픔,외로움,불편함을해결하기위한생활밀착형제도를만들었다.
조은희구청장은구민의불편함에즉각‘응답하기’위해휴대전화번호도공개했다.실제로그는직접소통함으로써구민들이일상생활에서느끼는문제점을파악할수있으며,이를해결하기위해많은아이디어를얻는다고말한다.엄마마음으로즉각응답했던진심어린정책들은구민들에게일상의행복을만들었다.그의열린행정과따뜻한리더십은기성정치와코로나19로많이지쳐있는대한민국국민에게‘돌봄의정치’란무엇인지새로운기준을제시할것이다.

다시뛰는서울,지속가능한글로벌플랫폼도시를꿈꾸다
발상의전환으로혁신적인정책을펼쳤던저자의눈길은이제서초를넘어‘서울’로향한다.저자는냉철한눈으로보았을때서울은굼뜬도시가되어가고있다고말한다.각종규제와철지난정치이념이서울의도약을막고있으며,한강의기적을일궜던서울은“더이상미래로흐르지못한채신음하고있다”며아쉬움을토로한다.600년전통의역사도시서울,국가브랜드파워10위인작지만강한나라대한민국이다시도약하려면어떻게해야할까?
이책에서저자는“개인의교체가아니라철학의교체”가이뤄져야한다고주장한다.즉,이념과당파를넘어누가,어떤정치철학으로,패러다임을깨고서울을이끌어나갈것인지주의깊게살펴보아야한다는이야기다.서울시여성가족정책관으로일하면서‘여성행복도시’를만드는데온정성을기울였으며,또한서울시부시장으로서시의회·국회·언론등과소통하는등10년간서울시행정현장에있었던그는,서초구청장이된후에도끊임없이서울의미래를위한구체적인방안을구상해왔다.서울의25개도시를5개권역(도심,서북,서남,동북,동남권)혁신플랫폼으로하여유기적으로연결하는‘글로벌플랫폼도시’가바로그것이다.이책에는글로벌플랫폼도시의담대한구상외에도,청년기본소득,청년내집주택방안등미래세대를위한다양한정책도살펴볼수있다.
저자는자신을얼음바다를뚫는‘쇄빙선’에비유한다.그만큼저자는남들이모두어렵다고하는일도‘되게’만드는담대함과추진력,도전정신을장착했다.쉬운길,편안한길보다어렵고험난한길에서강하다.새로운정치,정책구상은과연서울의눈부신미래를이끌수있을까?엄마의마음으로응답하고소통하는‘엄마리더십’은서울의변화를이끌수있을까?‘엄마마음행정’으로서초구민의마음을얻은‘따뜻한행정가’조은희의다음행보가기대되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