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사피엔스는 거꾸로 공부한다(큰글자책) (스마트폰 시대의 우리 아이 공부법)

포노사피엔스는 거꾸로 공부한다(큰글자책) (스마트폰 시대의 우리 아이 공부법)

$36.00
Description
스마트폰 시대, 우리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

현재 대한민국의 학교교육은 세 가지 도전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다. 첫 번째, ‘학습동기의 부재’, 학생들은 학습동기가 없는 상태로 학교와 학원으로 떠밀려 다닌다. 두 번째, ‘지식 스트리밍 시대’의 도래, 새로운 학습자 포노사피엔스의 등장으로 표준화된 지식을 담은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던 방식이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세 번째, ‘욕망의 시대’의 시작, 학교와 교육도 학생 개개인의 욕망과 지향점에 따라 개개인성을 발휘하고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 플랫폼 제공을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부모, 교사, 학교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지만 아무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정책 기획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저자는 이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며 세 가지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탐색해왔다. 새로운 학교운영체제를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열어가는 자녀와 행복한 부모로 관계 맺고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그 탐색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추천사를 쓴 이범 교육평론가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책장을 넘길수록 참신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그의 시각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자

최승복

교육부공무원으로28년째재직하고있다.자신이받았던중고등학교교육과대학교육이뭔가잘못되었다는점을인식하게되면서부터교육에관심을갖기시작했고,첫직장을그만두고교육행정분야에서새로운진로를찾았다.교육부사무관을시작으로교육부,국립대학교,서울시교육청등에서일해왔다.두딸을키우면서완전히새로운사고방식과태도를지닌세대를만나고군분투했다.그과정에서아이들을바꾸는것보다부모가바뀌는게더쉽고낫다는점을깨달았다.또한,변화하는시대와달라진한국사회,그리고아이들에맞게학교와교육이바뀌어야한다는점을깊이인식했다.아이들을여러도시의다양한학교-공립학교,사립학교,대안학교,미국학교등-에보내면서대한민국의학교와교육제도를총체적으로바라볼수있는경험과통찰을얻었다.학생들이즐거운학교,부모마음이평안한교육만들기를간절히소망한다.
저서로는진로교육의중요성과시대적필요성을역설한《교육을교육답게우리교육다시세우기》,완전히달라진후기산업사회의지식정보환경이교육에미치는영향을분석하고학교운영체제의혁신을주장한《포노사피엔스학교의탄생》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_포노사피엔스자녀를대하는부모의지혜
추천사

Chapter01포노사피엔스:학습의미래
1.포노사피엔스는누구인가
2.포노사피엔스에게공부란무엇인가
3.포노사피엔스는2개의뇌를가지고있다
4.포노사피엔스는개인주의자&평등주의자
5.포노사피엔스는노동도놀이처럼

Chapter02지식스트리밍시대:교육의미래
1.왜야후는구글에참패당했나
2.디지털대전환:지식스트리밍시대
3.학습자중심학교가필요하다
4.포노사피엔스의학습은레고블록놀이
5.국·검정교과서의시대는갔다
6.지식스트리밍시대의새로운학교운영체제
7.한국공교육과사교육은샴쌍둥이
8.모두가미래학교를말하지만아무도모르는이유

Chapter03욕망의시대:부모의지혜
1.모두다욕망하게하라
2.욕망이균형을찾을때까지
3.욕망이없으면학습도없다
4.교실속스마트기기
5.부모가가져야할6가지지혜
6.부모가가르쳐야할6가지핵심역량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가장힘든대한민국학부모들을위한
자녀와의행복한관계맺기안내서

대한민국학부모는너무나괴롭다!무한경쟁의대학입시에서아이들이뒤처지면안된다는강박감에시달리고,가정살림에경제적인부담을주는사교육비때문에어깨가짓눌린다.게다가4차산업혁명의여파로불어닥친스마트폰시대에아이들을어떻게가르쳐야할지갈피를잡을수가없다.가뜩이나정서적으로도예민한사춘기아이들과날마다아이들과스마트폰,게임,SNS등을놓고다투다보면몸과마음이다너덜너덜해진다.부모도불행하고아이들도불행하다.도대체이런상황은왜닥친것이고누가만든것일까?아이를키우는대한민국의부모는무엇을어떻게해야할까?
현재대한민국의학교교육은세가지도전적인변화에직면해있다.첫번째,‘학습동기의부재’,학생들은학습동기가없는상태로학교와학원으로떠밀려다닌다.두번째,‘지식스트리밍시대’의도래,새로운학습자포노사피엔스의등장으로표준화된지식을담은교과서를통해학생들을가르치던방식이더이상받아들여지지않는상황에직면했다.세번째,‘욕망의시대’의시작,학교와교육도학생개개인의욕망과지향점에따라개개인성을발휘하고실현할수있는새로운학습플랫폼제공을요청받고있다.
이러한세가지변화는우리의교육현장을뿌리째흔들고있지만학교와우리교육체제는변화에전혀대응하지못하고있다.우선경전을통째로외우던암기중심의전근대적학습방식을강요하는시험체제가가장큰문제이다.다음으로개개인의소질과욕망과는아무런관련도없는국가주의적교육과정과그운영체제도문제다.디지털네트워크지식세계를스마트기기로종횡무진누비는포노사피엔스들을교과서와수능문제집안에가둬두는학교운영체제는학생들을질식시키고학부모를혼란에빠뜨리고있다.
교육정책기획자이자행정가이자학부모로서이문제를오랫동안고민해온저자는이책에서그고민과함께그가생각해낸해법을풀어낸다.
1장에서는전통적인학습동기가더이상작동하지않는포노사피엔스들에게어떻게학습동기를부여할것인지해법을제시한다.2장에서는디지털네트워크지식세계,지식스트리밍시대를살아가는포노사피엔스들에게적합한학습체제는어떻게구축되어야하는지에대한그만의대안을정리하여제시한다.그리고3장에서는포스트모던사회,욕망의시대를살아가는포노사피엔스자녀를대하는학부모의지혜와아이들에게가르쳐야할핵심역량이무엇인지설명한다.
이책은교육정책기획자이자행정가이자학부모로서저자가자신의체험과지식을활용해제가의문을가졌던문제에대해나름대로작성한답안이다.저자의관점은신선하고해법은매우혁신적이다.추천사를쓴이범교육평론가의말처럼이책을읽는여러분은책장을넘길수록참신하면서도설득력있는그의시각에빠져들게될것이다.물론이답이반드시모범답안이라말할수는없다.그러나저자가던진문제와제시한답을통해이책을읽는독자들이질문을던지고나름대로해답을찾아나가게된다면의미있는일이아닐까?
저자는이책에서부모들을위해‘포노사피엔스’세대를이해하고행복한관계를만들기위한구체적이고실용적인행동지침도소개한다.오랜경험과통찰에서우러나온저자의조언이학부모들이자녀와행복한관계맺기를할수있게도와주는좋은가이드가되리라믿는다.

[추천사]

지금까지의어떤교육론과도다르다!최승복저자는“스마트폰을끼고자란아이들은어떻게다른가?”에서출발한다.미래의교육을개념이나원리가아니라새로운세대의‘감수성’에서풀어가려한다.책장을넘길수록참신하면서도설득력있는그의시각에점차빠져들게된다.
-이범(교육평론가)

최승복저자는이책에서학부모들이‘포노사피엔스’세대와행복한관계를만들기위한행동지침도소개한다.그방향은아주근본적인변화를가리키지만,그내용은매우구체적이고실용적이다.이책이포노사피엔스와불화하는학교와날마다전운이감도는가정에모두가윈-윈하는제3의길,행복한관계맺기를위한안내서가될것이라믿는다.모든학부모와교사에게일독을권한다.
-조희연(전성공회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