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에서 찾는 미래 : 기후위기 시대의 각성

광릉숲에서 찾는 미래 : 기후위기 시대의 각성

$18.00
Description
기후위기 시대의 각성,
숲이 사라지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
전 국민의 절반이 밀집되어 사는 수도권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 광릉숲이 있다. 유네스코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이 숲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수도권의 허파 노릇을 하는 무궁한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숲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사람들의 숲을 만들어가는 정치인이 있다. 바로 김한정 의원이다. 그는 자동차만 다닐 뿐 사람은 다닐 수 없었던 광릉숲에 사람 길을 내고, 사람들을 모아 ‘광릉숲친구들’을 만들어 숲을 가꾸고 지킨다. 숲이 사라지면 인류의 미래가 없음을 절감하기에. 김한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를 자각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고 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

김한정

저자:김한정

1963년경남함안에서태어났다.1982년서울대학교경제학부에입학한김한정은재학중민주화운동으로옥고를치렀다.1987년제13대대통령선거에서김대중후보와인연을맺은후,김대중민주당총재공보비서,청와대제1부속실장,퇴임후비서실장을거치며김대중대통령을가장가까이에서보좌했다.김한정은미국럿거스대학교대학원에서국제정치학박사과정을수료하고,코넬대학교동아시아센터초청연구원을지내면서북미관계와미국의동아시아정책을연구했다.

제20대와제21대국회에서김한정은국회최순실국정농단국정조사특별위원회위원,더불어민주당코로나국난극복본부장,더불어민주당정책위원회선임부의장,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간사,김대중대통령탄생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장등을맡아활발한의정활동을펼치고있다.김한정은한미일의원회의대표멤버,국회한반도평화포럼대표의원등으로활동하면서외교통,국제통으로도평가받고있다.

목차


서문:당연하게생각해왔던것들과헤어질결심

추천의글
이유미,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미경,환경재단대표

포토에세이‘광릉숲’

1부광릉숲의길을열다
1.자동차는있는데,사람을위한길은없다?
2.보행을위한공간을계획하다
3.광릉숲의가치발굴을통한공간전략
4.광릉숲길10경

2부광릉숲의가치를다시발견하다
1.광릉숲,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2.세조,광릉숲을선물하다
3.광릉숲과국립수목원
4.크낙새를찾아서

3부광릉숲,위기를맞다
1.남양주시의마석가구공단이전계획발표
2.광릉숲옆가구공단반대비상대책위원회출범
3.관계기관의협조를구하다
4.환경파수꾼이된시민들

4부광릉숲에서새로운도시문화를찾다
1.미국뉴욕주이타카(Ithca)에서경험한도시문화
2.광릉숲친구들이야기
3.김한정이꿈꾸는도시정치

5부숲이사라지면삶도사라진다
1.우리가초래한기후위기
2.기후위기시대의숲
3.생물다양성의고갈

6부기후위기와정치의각성
1.기후위기는실제상황이다
2.탄소중립은피해나갈수없다
3.에너지정책전환이필수다
4.정치의각성이필요하다

에필로그:최재천교수와김한정의원의대담

출판사 서평

기후위기시대의각성,
숲이사라지면인류의미래는없다

전국민의절반이밀집되어사는수도권에우리나라의대표적인숲,광릉숲이있다.유네스코가생물권보전지역으로지정한이숲은생물다양성의보고이자수도권의허파노릇을하는무궁한가치와의미를지니고있다.그숲가까이에서시민들과함께사람들의숲을만들어가는정치인이있다.바로김한정의원이다.그는자동차만다닐뿐사람은다닐수없었던광릉숲에사람길을내고,사람들을모아‘광릉숲친구들’을만들어숲을가꾸고지킨다.숲이사라지면인류의미래가없음을절감하기에.김한정의원은기후위기시대를자각하며인류의미래를위해인간과자연이공존하는새로운정치를고민하고있다.그이야기가바로이책에고스란히담겨있다.

기후위기시대,인간에게주어진절대절명의과제
도시와자연이함께하는공존의길을찾아서

코로나19로온세계가몸살을앓았고우리한국도예외가아니었다.코로나팬데믹은우리에게많은가르침을주었다.그중하나가자연을함부로대해서는안된다는것이다.그리고우리가모두안전해질때까지나혼자만결코안전할수없다는점일것이다.빈번해지고극심해지고있는기후재난은지구시민의각성과행동을촉구하고있다.
이책은자동차만다니던광릉숲길에사람이다니는길을열고숲지킴이‘광릉숲친구들’을모아숲길을가꾸고지키는일을해온김한정의원의이야기를담고있다.
기후위기의심각성을자각하며인간과자연이공존하는길을모색하던그는광릉숲에서깨달음을얻었고기후위기시대의새로운정치를펼쳐나가고자한다.
김한정의원은숲에길을내는일은단순히숲산책로를내는일만이아니었음을깨달았다.그것은사람사이에길을내고사람을잇는일이었으며외면하고있었던자연과화해하는과정이었다.그런깨달음을통해김한정의원은이땅에서살아갈우리자손들을위해무엇을해야하는지,기후위기시대에왜정치를하고,정치는무엇을할수있는지깊이고민하게되었다.
김한정의원은이제광릉숲친구들과새로운정치를시작하고자한다.이책에는그각오도담았다.그는이제그동안당연하게생각해왔던것,불편하면서도참아왔던것들과헤어질결심을해야한다고말한다.이는미래를위한가장현명한투자이며우리삶을더욱더행복하게만드는지름길이라는것이다.
이책의마지막부분에저자는생태학자최재천교수와기후위기시대인류의각성과더불어인간과자연이공존하는길에대해심층적인대담을나눈다.최재천교수는광릉숲이섬이되지않도록생태적연결과학장을위해지속적으로노력한다면,우리는도시와자연이함께하는공존의길을찾아낼수있을거라고말한다.그것이인류에게주어진절대절명의과제임을강조하면서,자연과공존하지않으면인류의미래는없음을경고한다.
우리는광릉숲에서배운교훈을모범사례로삼아탄소중립전환과기후위기극복으로가는방안을실행할수있을것이다.광릉숲길에서만난,각성된시민들이우리미래를더욱더평화롭고풍요롭게만들것이다.숲사랑속에서형성된연대,배려의정신이광릉숲을지키고,그정신과실천이확장되면우리의자연을지켜나갈수있을것이다.
김한정의원은광릉숲길을함께연남양주시민들이자랑스럽다고말한다.광릉숲을지키고가꾸는데열성적으로봉사하고있는광릉숲친구들에게무한한존경과감사를보낸다.결국세상은깨어있는시민이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