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책임과 가치)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책임과 가치)

$20.00
Description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책임과 가치
‘정치란 무엇일까?’, ‘정치인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 오랫동안 정치 활동을 해온 권칠승 저자는 이런 질문에 대해 한 마디로 대답하기는 어렵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고 말한다. ‘정치는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에서 정치를 통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책 제목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에는 목적어가 없다. 저자는 생략된 단어가 ‘사람을 살리는 경제’와 ‘세상을 바꾸는 정치’라고 말한다. 사람을 살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경제, 좀 더 법 앞에 평등하고, 차별과 배제가 없고, 실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게 바꾸는 정치가 우리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도의회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중기부 장관으로 일했던 자신의 정치 인생을 풀어냈다. Part 1에서는 중기부 장관 재직 시의 경험을, Part2에서는 청와대, 도의회,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기록했다. 오랜 의정 경험에 더해 경제까지 아우르는 정치인으로 발돋움한 저자의 탄탄한 내공,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굳은 신념과 정치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저자

권칠승지음

1965년경북영천에서태어났다.유소년기를대구에서지내고,고려대학교경제학과를졸업했다.헌정사최초의‘평화적정권교체’를꿈꾸며1997년김대중대통령후보대선기획단실무자로정치권생활을시작했다.이후노무현정부에서대통령비서실행정관을,문재인정부에서국회의원과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각각역임하며세차례의민주정부와함께했다.
경기도화성시에서경기도의회의원을2차례지냈다.유해화학물질관리조례를제정,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선정하는우수조례개인부문대상을수상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맡아당시경기도재정결손해결에앞장서기도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재임시중소기업수출실적이역대최대치를기록했고,제2벤처붐도조성됐다.코로나19로고통받는소상공인의회복을위한손실보상법제화가세계최초로이뤄졌다.
당·정·청을두루거친재선국회의원이며,현재국회법제사법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문재인대통령이국회의원시절사용했던의원회관325호를초선때부터쓰고있다.325는故노무현대통령의서거일(5.23)을뒤집은숫자다.‘사람사는세상’을향한책임과신념을잊지않으려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정치가우리의삶을바꾼다
추천의글

Part01공감과혁신으로상생하다
문재인정부유일의신생부처중기부장관으로지명받다
난관에정면으로부딪치기로각오를다지며
소상공인의지원금,버팀목자금플러스를집행하라
현장에서고통받는소상공인을위한손실보상금지원
팬데믹이심화시킨경제적불평등을완화하라
지역을살리는백년가게와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과중소기업도디지털혁신과스마트혁신이필요하다
혁신과청년으로제2벤처붐을일으키자
제2벤처붐으로청년과대한민국의미래를밝히자
청년의일자리가국가의미래를밝게한다
우리경제의심장벤처스타트업을유니콘기업으로만들자
중소기업의생존을보장하는납품단가연동제와상생결제
자상한기업으로공존과상생을추구하다
공공의선을추구하기위한규제개혁이필요하다
기술탈취라는악마는디테일에숨어있다
분쟁해결을넘어상생의프로세스로발전하다
변화앞에정치인과공무원은늘깨어있어야한다
낙수효과만강조하는Y노믹스,실체가없다
정부는혁신생태계의마중물을마련해야한다
동북아의균형자역할을할경제적·정치적역량이필요하다
정부는경제위기가올때제대로방향을잡아야한다

Part02국민만바라본다
평화적정권교체를몸소체험하다
남북관계를개선하고권력구조를재편하다
‘국민경선’으로‘세계최초의인터넷대통령’을만들어내다
봄이와도봄같지않은한국정치를바꾸다
국정의한복판,청와대에서일하다
지켜주지못해죄송합니다
정치의무대에본격적으로서다
좋은민주주의는끊임없는고민속에서탄생한다
대안을제시할수있는정치를배우다
알면알수록매력적인화성에서국회의원이되다
교육과보육은국가의미래동력이다
인구절벽과아이돌봄문제는국가의과제
촛불혁명으로국격을높인국민이자랑스럽다
충돌하는이해관계속에서국민만바라본다
시비지심과생생지락으로정치하다
아픔을함께하는정치인이어야한다
정치인이서있어야할자리가있다
진영논리에서벗어나대의민주주의를추구해야한다
국민을위한선거제도여야한다
제왕적대통령제는반드시극복해야할과제

출판사 서평

정치는우리의삶을바꾸고세상을바꾼다

‘정치란무엇일까?’,‘정치인의역할은어떤것일까?’요즘과같은정치적혼란기에우리는이런질문을던지게된다.사회생활대부분을정치권에서해온저자는이런질문에뭐라고답할까?저자는정치가무엇이라고한마디로답하기는어렵지만한가지는확실하게답할수있다고말한다.‘정치는매우중요하다’.정치가허업(虛業)이어서는안된다는것이다.사회의중요한과제대부분이정치를통하지않고이룰수없다고하며,정치를통해세상이바뀌는모습을오랜세월현장에서직관한사람으로서정치가우리의삶을바꿀수있다는점을거듭강조한다.
책제목《살리는경제바꾸는정치》에는목적어가없다.무엇을살리고바꿀지는정치인의신념과책임에달렸다.저자는자신에게있어생략된단어는‘사람을살리는경제’와‘세상을바꾸는정치’라고말한다.사람을살려‘함께사는세상’을만드는경제,좀더법앞에평등하고,차별과배제가없고,실력만있으면성공할수있는세상이될수있게바꾸는정치가우리의미래가되어야한다고강조한다.
저자에따르면경제는무엇보다사람을살리는경제가되어야한다.청년을,중소기업을,벤처·스타트업과소상공인등을살리는것이‘함께사는세상’을만드는길이고,우리의미래여야한다고믿는다.또한정치는결국세상을바꿔야한다.그세상은사람이사람으로대접받는사회여야할것이다.지금보다는더법앞에평등하고,차별과배제가없고,실력만있으면성공할수있는세상을향해나아가야한다.
이책의Part1은코로나19가한창일때중기부장관직을수행했던활동을기록했다.긴박한삶의전선에서확인한선량한시민들의특별한헌신과희생,그리고국가와정치의역할에대한소회를실었다.무엇을살리는경제여야하는지에대한저자의주장의근거가담겨있다.Part2는1997년부터현재까지의정치활동을술회했다.성취도있었지만,실패와숙제도적지않았던시간이었다.오랜의정활동경험에더해경제까지아우르는정치인으로발돋움한저자의탄탄한내공,함께사는세상을만들고자하는저자의굳은신념과정치철학을엿볼수있다.
김부겸전총리가쓴추천의글은저자가어떤사람인지잘말해준다.
“권칠승의원은긴박한코로나19상황에서가장믿음직한동료였다.바위처럼묵묵히소임을다하며,무엇보다‘현장’을잘알고있던그였다.그는어려울때힘이되는사람이다.국민을위해더많은일을할수있기를진심으로바란다.”
저자는화성의토박이가아닌자신이화성에뿌리를내리고정치를하는것은운명이라고말한다.도약하는화성에몰려드는다양한국민들을위해그들이원하는정치를할것을다짐한다.국민들의목소리를분명히듣고정확히인지하면서시대의변화상을놓치지않으려는저자의신념은김대중대통령이말씀하신“상인의현실감각과선비의문제의식”을닮아있다.
정치인은거드름이나피우고군림하는자리가아니며,국민의삶에깊숙이들어갈때정치의영역은확대된다는저자의말을들으며,왜‘현장소통전문가’라는별명을얻었는지짐작이간다.국민과현장에서소통하며그들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는애민정치,좀더좋은세상을만들기위한신념의정치를하는저자의모습을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