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활력을 주는 박경미의 정치비타민

정치에 활력을 주는 박경미의 정치비타민

$18.35
Description
‘수학비타민’에서 ‘정치비타민’으로
우리 정치가 걸어갈 활로를 찾다
이 책의 제목 《정치비타민》은 정치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비타민이 되겠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저자가 교수 시절 펴낸 교양서 《수학비타민》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저자의 역할이 《수학비타민》에서 《정치비타민》으로 바뀐 건 대학에서 국회로 옮겨 가면서부터다.
책의 1부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시절의 뒷이야기와 소회를 담았다.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으로 대통령의 모습과 당시 상황을 기록했다. 2부는 국회 이야기로, 국회의원 의정활동과 국회의장 비서실장 경험을 담았다. 대학 교수, 청와대 교육비서관,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어져 온 이력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 〈부록〉에 서는 수학의 관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失政을 분석했다.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철저한 현실의 추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기에 현실 정치에도 창의력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닌 수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정치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자 하는 저자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저자

박경미

교사인부모님의영향으로어려서부터가르치는일을꿈꾸었다.서울대학교수학교육과졸업후고등학교교사로근무했다.미국일리노이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취득한후에는캘리포니아버클리대학교포스트닥터,한국교육과정평가원연구원으로일했다.홍익대학교수학교육과교수로재직하며수학과교육에대한칼럼을연재하여교양서《수학비타민플러스UP》,《수학콘서트플러스》,《수학N》을펴냈고,중·고등학교교과서를집필했다.
20대국회에서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의원으로의정활동을했고,청와대교육비서관과대변인,그리고국회의장비서실장으로일했다.미래세대를위한교육을치열하게고민하고있고,우리사회의교육사다리를복원해조화롭게더불어사는세상을만드는데도움이되고자한다.

목차

프롤로그004

1부청와대의박경미011
1장대변인과브리핑
01청와대마지막대변인의고별브리핑014
02대선결과브리핑022
03대변인의말의무게029
2장문재인대통령
04대통령의시민여상視民如傷040
05청와대의건강한토론050
06함수를통해알고싶은것은‘부동산’059
07언제나철저한준비067
3장순방과외교
08순방암호명‘콘서트’,대변인에게는‘레퀴엠’074
09BTS와함께한유엔총회084
10프란치스코교황089
11마지막순방,샤프란097
12해외순방에서본협치의단면106
13일본총리와의통화112
4장청와대의식물
14대통령의나무사랑120
15청와대의식물단상131

2부국회의박경미143
5장정치와외교
01대학에서국회로146
02의회외교와정부외교159
03원내대표들의협치캠프167
04중국의회외교와문화의힘177
05국가별맞춤준비184
06홀로코스트희생자추모의날192
6장교육
07기초학력보장은교육복지의시작198
08국가교육위원회유감203
09수포자방지법,알파고법210
10알지오매스와찾아가는수학버스215
11R&D예산삭감과필즈상223
12사교육과선행학습230
13고교학점제와수능238
14창의력교육244

부록수학으로풀어본윤석열정부의실정失政253

에필로그278

출판사 서평

수학교육자출신정치인박경미,
정치에활력과상상력을불어넣다!


수학과정치는무슨상관관계가있을까?수학과정치는평행선을달리며교점이없어보인다.수학에는공식이있지만정치에는상황을풀어나가는범용공식이없고,해결방법이있더라도매번다르다.그러나수학교육자출신정치인박경미는수학과정치의본질이맞닿아있다고말한다.왜냐하면수학연구가명백한사실에서출발해벽돌을쌓듯연역적으로논증을하듯정치역시약속을주춧돌로삼고타당한근거에기초해서현실을추론하며하나씩법안을쌓아나가기때문이다.또한수학과정치는상상력이라는점에서도공통분모가있다.흔히정치는상상력을발휘해야하는가능성의예술이라고하는데,수학연구역시상상력을필요로하는경우가많다.
이책의제목《정치비타민》은정치에새로운활력을주는비타민이되겠다는바람을담고있으며,저자가교수시절펴낸교양서《수학비타민》의연장선이기도하다.저자의역할이《수학비타민》에서《정치비타민》으로바뀐건대학에서국회로옮겨가면서부터다.
2016년여성과학자들과함께비례대표1번으로정치에입문한저자는첫1년은야당국회의원으로탄핵국면을거치며문재인정부를탄생시켰고,그후3년은여당국회의원으로문재인정부와함께했다.2020년부터청와대교육비서관과대변인으로후반기문재인정부의국정과제를추진하고대언론·대국민소통의최전선에섰다.그리고정권교체이후1년은국회의장비서실장으로현정권의문재인정부지우기와대한민국의퇴행을안타깝게지켜보았다.최근반년동안더불어민주당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윤석열정부의실정을교육분야에초점을맞추어비판하고대안을제시했다.
책의1부에는문재인정부청와대대변인시절의뒷이야기와소회를담았다.사진을찍을때프레임을잡고그안에인물과풍광을담아내는것처럼,청와대교육비서관과대변인으로내생각과느낌의프레임에서대통령과당시의상황을사진에담듯정리했다.2부는저자의이력이고등학교교사,대학교수,국회교육위원회위원,청와대교육비서관,더불어민주당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이어져온만큼,이를관통하는‘교육’에대한생각을함께풀어냈다.〈부록〉에서는수학의관점에서윤석열정부의실정失政을분석했다.인간은자신의전공이나일해온분야에서통용되는인식의틀로세상을바라보는경향이있는데,수학교육자출신의저자가수학적관점에서윤석열정부를비판적으로고찰하는내용이독특하고흥미롭다.
개인과사회의문제를해결하려면철저한현실의추론을바탕으로창의적인해법을찾아야한다.그렇기에현실정치에도창의력과상상력이필요하다.자신이지닌수학적상상력과창의력을발휘해정치에새로운활력을부여하고자하는저자의행보가기대되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