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행일기 (언제나 함께했던 수행실장 김태선의 기록)

이재명 수행일기 (언제나 함께했던 수행실장 김태선의 기록)

$18.00
Description
화려한 성취의 뒷면에 있는 땀과 인내
그리고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함께 짊어졌던 사람들의 이야기
당대표에서 대선 후보, 대통령이 되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정치인 이재명과 함께했던 김태선 수행실장은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발언으로만 기억될 순간을 그전과 이후까지 지켜볼 수 있었다. 김태선 실장은 이재명 후보와 동행하면서 그의 권고로 매일의 중요한 순간을 sns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재명 수행일기》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 책은 단순한 추억담이 아니라, 정치라는 일을 곁에서 목격한 한 사람의 일기이자 증언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보다 그 결정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가 더 중요했다. 김태선 저자가 이 책을 내기로 결심한 것은 이 기록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생각했기 떄문이다. 정치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고, 지켜본다. 그렇다면 그 과정 역시 함께 나누어야 한다. 이 책이 전하는 것은 화려한 성취의 뒷면에 있는 땀과 인내 그리고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함께 짊어졌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저자

김태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위원장
대학원에서'노무현과지역주의타파'를주제로연구하던중열린우리당1기공채현수막을계기로2006년정치에입문했다.이후민주당사무처당직자,대통령실행정관,울산시청정무수석,울산시당사무처장을거치며실무를익혔고,삶의터전인울산동구에서꾸준히총선에도전해왔다.마침내2024년제22대총선에서568표차로극적인승리를거두며,울산동구최초로민주당의깃발을세웠다.
이재명당대표2기부터수행실장을맡아정치현장의최전선을지켰으며,제21대대선에서는이재명후보의제1수행실장으로서무대뒤가장가까운자리에서기록했다.《이재명수행일기》는그경험을바탕으로집필한책이다.
현재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위원장이자국회환경노동위원회위원으로서노동과환경그리고울산을비롯해지역의미래를고민하는의정활동을이어가고있다.

목차

추천의글
들어가는글_곁에서본정치,기록하는이유
프롤로그_‘수행실장관찰일기’의시작

1장한줄의말
•SNS소통
•긴간담회
•영남대형산불
•울산동구유세,첫번째
•잠행
•집단지성을믿는민주주의자
•말한마디의무게

2장사람,이재명
•굽은팔과땀
•그래서오히려투명한사람
•과잉이결핍을잠식하지않도록
•당선된다면어디서일할까요?
•교양있는사람
•모르면손발이고생이라니까
•안동,어머니의품같은고향
•체력과정신력의원천

3장그무게를감당한다는것
•12월3일밤
•멈춰서는이유
•방탄복그리고운동화에담은메시지
•속초에서온편지
•용산,방탄유리
•울산동구유세,두번째
•죄스럽지않은봄을위하여

4장곁에서,함께
•고기함구워먹읍시다
•수행팀
•양해의전문가,묵묵한뒷모습-이해식비서실장
•원칙을지키는동행자-김용만2수행실장
•준비된여유
•혼자치르는늦은밤회의

에필로그_새로운시작의무대에서

출판사 서평

말하지않은것들에담긴이재명의기록
기록하지않았으면사라졌을순간들,정치의감정과체온을담다

우리는‘정치’라고하면언론의주목을받으며국회나무대위에서펼쳐지는스포트라이트를떠올린다.그것은TV뉴스에등장하는주요장면이나발언,신문의헤드라인과기사로기억된다.그러나《이재명수행일기》의저자김태선실장은진짜정치는무대뒤에있다고말한다.완성된그림아래겹겹이쌓인무수한연필의흔적들처럼무대뒤의일들은보이지않은채사라졌지만,하나의결정을위해늦은밤까지이어진크고작은토론들,한문장을완성하기위해수없이확인하고고쳐쓴시간이있었다는것이다.
사람의결이만들어내는진심과언론에담기지않는땀방울은보이지않고사라져간다.오롯이그자리에있었던사람들의마음속에만남을뿐이다.김태선저자는이재명후보와동행하면서그의권고로매일의중요한순간을sns에일기처럼기록하기시작했다.그렇게기록하지않았으면사라졌을순간들을《이재명수행일기》라는한권의책으로엮어냈다.
김태선저자는이재명당대표에서대선후보,대통령이되기까지수행실장으로가장가까이에서함께했다.매일의일정과회의,예상치못한사건과위기속에서이재명대통령이어떤결정을어떻게만들어가는지지켜보았다.한장의사진,한줄의발언으로만기억될순간을그전과이후까지지켜볼수있었다.김태선저자는그것이자신에게주어진크나큰행운이었다고말한다.
이책은네개의장으로나누어져있다.
1장‘한줄의말’에는리더로서이재명이듣고,고민하고,어떻게결정해나가는지를보여주는순간들을담았다.2장‘사람,이재명’에는정치인이재명뒤에숨겨진‘사람이재명’의결을담았다.3장‘그무게를감당한다는것’에는‘정치인이재명’의초상을넘어,정치가직면한무거운현실을담았다.4장‘곁에서함께’에는무대뒤에서정치를지탱해온이들의땀과온기를담았다.
이네갈래의이야기는언뜻분리된듯보이지만서로떨어져있지않고모두가한날한시,같은길위에서이어져있다.
정치는결국사람의일이다.그리고사람의일은기록될때야비로소다음세대에전달된다.김태선저자는곁에서보고,듣고,느낀것을온전히남겨두고싶었다고한다.누군가이기록을읽고,우리가눈으로보는정치가아니라그이면에드러나지않는과정과그속에담긴진심을조금더선명하게그릴수있다면,그걸로충분하다고저자는말한다.
이재명대통령은책의출간을앞두고내용검토를요청한저자에게긴추천의글을써주었다.대통령은《이재명수행일기》를읽으며함께걸어온지난대선의여정을다시금떠올렸다며,정치란화려한무대위가아니라보이지않는곳에서버텨준수많은손길위에세워지는것임을잘보여주는책이라고말한다.독자여러분들또한정치의다른모습을보여주는이책의이야기에흠뻑빠져들수있기를바란다고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