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

$38.00
Description
고대 병법의 언어를 21세기 ‘리더십’과 ‘협상’의 언어로!
2,500년 전 손무가 집필한 고대 병법서 《손자병법》은 전 세계적인 고전이다. 《손자병법》의 핵심 원칙인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리더와 일반 현대인 모두에게 유용한 생존전략서 역할을 하는 이 책은 고대 병법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해당 문장의 핵심을 담은 풍부한 전쟁 사례와 기업경영 사례를 통해 고대 병법의 언어를 21세기 ‘리더십’과 ‘협상’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정치학을 비롯해 경영학, 인간학, 조직운영과 위기관리의 핵심을 담은 고전의 지혜를 들려준다.
각 편의 말미에는 원문의 핵심을 요약한 ‘핵심 찌르기’ 코너를 배치해 《손자병법》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별 부록으로 병법에 관한 36가지 계책을 담은 《삼십육계》를 수록해 독자로 하여금 전략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 책이 AI 시대의 지식 홍수 속에서 지혜로의 전환을 도울 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나 실리콘밸리 기업 사례 등을 통해 실용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저자

손무

저자:손무(孫武,기원전545년경~기원전470년경)
중국춘추시대전략가로자는장경(長卿)이며,손자(孫子)라는경칭으로널리알려져있다.산둥성(山東省)낙안(樂安)에서태어난그는원래제(齊)나라의병법을연구하는가문출신이다.제나라의혼란을피해오(吳)나라로망명한후재상오자서(伍子胥)의추천으로왕합려(闔閭)에게등용되어오나라를강국으로만드는데크게도움을주었다.자신의경험과기존의병법지식을종합해서13편의글에담아《손자병법》을완성한것으로알려져있으나후대사람들이가필·첨삭하면서다양한판본이존재한다.그는전쟁과경제,정치가상호밀접하게연결되어있다고보았으며,전쟁이란피할수없는하나의사회현상이지만,노여움으로야기되는전쟁을하는일이없어야한다고보았다.전쟁을반대하지도부정하지도않았지만,일단전쟁을시작하면속전속결로하고,아군과적군의손실을최소화하는것이《손자병법》의핵심이다.

역자:박병영(朴炳英)
전북임실출생.호는중산(中山).동국대학교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학문과현장을넘나들며교육·정책·정치분야에서다양한경험을하였다.젊은시절서울시교육위원으로봉사한것을시작으로,국회와청와대,민주연구원등에서정책과전략을다루며우리사회의변화를모색해왔다.또한여러대학에서정치학·행정학·민주시민교육을학생들에게강의하였다.《주역》과《도덕경》을현대적삶에접목할수있도록풀어낸저술을집필하였고,정치칼럼니스트로서도시대와사회를성찰하는글을써오고있다.주요학문연구로는한국정치와경제개입수준에관한분석이있으며,정치·사회전반에관한논문이여럿있다.
《손자병법》을옮기고해설을집필하면서고전을단순히과거의지혜로남기는것이아니라오늘의삶과정치,그리고인간관계속에서어떻게살아숨쉬게할수있을지고민했으며,독자와함께고전의울림을새롭게발견하고나누고자이책을펴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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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펴내며
프롤로그

손자병법
제1편시계(始計)
제2편작전(作戰)
제3편모공(謀\攻)
제4편군형(軍形)
제5편병세(兵勢)
제6편허실(虛實)
제7편군쟁(軍爭)
제8편구변(九變)
제9편행군(行軍)
제10편지형(地形)
제11편구지(九地)
제12편화공(火攻)
제13편용간(用間)

부록삼십육계
제1장승전계(勝戰計)
제2장적전계(敵戰計)
제3장공전계(攻戰計)
제4장혼전계(混戰計)
제5장병전계(幷戰計)
제6장패전계(敗戰計)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손자병법》,전쟁론의경전이자정치학의진수
시대를관통하는통찰을담은실용적지혜의보고!

춘추전국시대고대병법의언어로쓰인《손자병법》이박병영정치학박사가옮기고풀어쓴《손자병법:싸우지않고이기는싸움의기술》을통해21세기리더십과협상의언어로재탄생했다.박병영박사는군사교과서의고전으로불리는손무의《손자병법》을단순히과거의지혜로남기는것이아니라오늘의삶과정치,그리고인간관계속에서어떻게살아숨쉬게할수있는지를고민하며이책을집필했다.
이책《손자병법:싸우지않고이기는싸움의기술》은‘백전백승은최상의선이아니며,싸움을하지않고적을굴복시키는자가가장잘싸우는자’라는《손자병법》의핵심정신을현대지능정보사회와무한경쟁시대의생존전략으로재해석하고있다.특히《손자병법》의13편을번역하고해설하는것에서머물지않고,지식의축적에서지혜로의전환을고려한실천적가이드역할을한다.현대사회는AI와빅데이터처럼과거에상상조차어렵던정보들이전면에나선시대로,이러한환경에서단순한지식과정보는지혜로전환되지않으면무의미하다.초연결사회로SNS,미디어,1인미디어가곧경쟁무기가된오늘날,이책은정보수집을넘어서정보의해석,위기예측,그리고‘전략정보’로의전환이얼마나중요한지를생생하게보여준다.군사전략뿐아니라외교,경영,협상과처세술등동서고금다양한분야에서활용가능한고전의지혜를담은책으로손색이없다.

《손자병법》,리더와CEO라면반드시읽어야할필독서!

《손자병법》은조조,이순신,나폴레옹,마오쩌둥을비롯해손정의,빌게이츠도항상가까이두고서활용했던책으로유명하다.이들은어떤이유로이책에열광한것일까?
《손자병법》의핵심문구를뽑는다면“선승이후구전(先勝以後求戰)”을들수있다.“전쟁을시작하기전에이미이겨놓고싸운다”는뜻으로,이는충돌을피하기위한소극적인자세가아니라,압도적인준비와전략적설계를통해경쟁우위를선점하는적극적인방식을말한다.
손무가살았던춘추전국시대는자고일어나면나라가망하거나흥하는세상으로무려140여개국가가전쟁의소용돌이속에서살고있었다.사마천의《사기》에는춘추시대에시해된군주가36명,망한나라가57개국,사직을보존하지못한제후는헤아릴수없이많다고기록하고있다.특히기원전242년에는제후국과국가간에일어난전쟁이483회,군사동맹과회맹이450회로합쳐서933회나되었다.이혼돈의시기에‘병법’은그자체로생존을위한필살기에다름아니었다.
전쟁이일상화되었던시기에손무는망한나라는다시생존할수없고,죽은자는다시살아날수없다는이치를말하며,노여움으로야기되는전쟁을하는일이없어야하며,그럼에도일단전쟁을시작하면속전속결로끝냄으로써적국뿐만아니라아군의손실도최소화해야한다고말한다.이것이바로《손자병법》의핵심이다.
이러한실천적이고실제적인지혜는오늘날총성없는전쟁터인경쟁사회를헤쳐나가는데꼭필요한것이기도하다.그런점에서이책은현대인들에게꼭필요한고전의지혜라하겠다.《손자병법》은‘이길수밖에없는시스템’을만드는방법을구체적으로제시함으로써21세기리더나조직이변화의소용돌이속에서‘승리할수있는길’을찾아주는실천적안내자역할을한다.특히군사를동원하기전충분한물질적조건과자원이갖추어져야한다고강조한점은현대기업경영에서조직운영,자원배분,위기관리에적용되는핵심원리이기도하다.그런점에서《손자병법》은군대에서뿐만아니라경영현장의리더누구에게나필요한경영지침서라하겠다.

이순신부터실리콘밸리까지,
현대적사례와실용전술을총망라하다

특히이책은《손자병법》의번역과간단한해설을덧붙인여타의책과달리동서고금을넘나드는역사적전쟁사례,이를통한이순신등역사적인물의리더십을비롯해실리콘밸리기업의혁신전략같은기업·정치·외교현장의풍부한사례등폭넓은스펙트럼의현대적사례와실용전술을들려줌으로써독자의이해를돕고있다.
또한고전의난해함을극복하고자도표요약과핵심해설을제공한것도이책의주요특징중하나다.13편으로이루어진《손자병법》의각편말미에는‘핵심찌르기’코너를마련해각편의내용을일목요연하게정리해줌으로써현대인과고전의거리감을줄이는좋은다리역할을하고있다.

협상의기술력을높이는《삼십육계》의지혜

이책에는13편으로이루어진《손자병법》뿐아니라병법에관한36가지계책을담은《삼십육계(三十六計)》를특별부록으로싣고있다.이를통해기만과계략에기반한실천적전술을정책,경제,외교사례와함께풍부하게소개함으로써독자들이경쟁상황에서임기응변의기술,협상과설득의전략을강화하는포트폴리오역할을할수있도록했다.
이처럼《손자병법》의깊은통찰과《삼십육계》의실용적인전술을결합한이책을통해독자들은무한경쟁시대를헤쳐나갈수있는‘살아움직이는병법서’를손에넣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