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본 전후사는 미국이 심어놓은 꼭두각시들의 역사다!”
자주파는 제거되고 추종파만 살아남는 ‘동아시아 지배 시스템’의 실체를 밝히다
전직 일본 외무성 국제정보국장이 내부자의 시선으로 폭로하는 ‘미국의 일본 지배 80년사’
마고사키 우케루는 1945년 패전 후 현대 일본사를 미국에 대한 자주파와 친미파 간의 대립, 갈등, 대결 구도로 해석했다. 미국이 일본 내 친미파를 육성, 지원해 정ㆍ관ㆍ재 각계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도록 했으며, 이후 학계와 지식인 사회, 언론에 이르기까지 일본 사회의 전방위에 걸쳐 친미 추종파가 주도권을 갖도록 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미국은 연합군 최고사령부(GHQ) 시절 구축한 검찰과 언론을 이용해,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자주파’ 정치인은 스캔들로 제거하고 철저한 친미 정권을 세워왔다. 저자는 자주노선을 주장하다가 미국과 틀어지게 된 거물급 정치인들이 권력에서 쫓겨나고, 심지어 의문의 죽음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을 구체적인 사료와 외교 현장에서의 경험 등을 통해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개정증보판에서는 ‘2025년 개정증보판에 붙이는 옮긴이의 말’을 통해 트럼프 재집권 이후의 최신 정세를 반영했다. 옮긴이는 이시바 시게루의 사임과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미 저자세 등 최근 상황을 전하며, '대미 자주파와 추종파'의 구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한다.
전직 일본 외무성 국제정보국장이 내부자의 시선으로 폭로하는 ‘미국의 일본 지배 80년사’
마고사키 우케루는 1945년 패전 후 현대 일본사를 미국에 대한 자주파와 친미파 간의 대립, 갈등, 대결 구도로 해석했다. 미국이 일본 내 친미파를 육성, 지원해 정ㆍ관ㆍ재 각계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도록 했으며, 이후 학계와 지식인 사회, 언론에 이르기까지 일본 사회의 전방위에 걸쳐 친미 추종파가 주도권을 갖도록 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미국은 연합군 최고사령부(GHQ) 시절 구축한 검찰과 언론을 이용해,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자주파’ 정치인은 스캔들로 제거하고 철저한 친미 정권을 세워왔다. 저자는 자주노선을 주장하다가 미국과 틀어지게 된 거물급 정치인들이 권력에서 쫓겨나고, 심지어 의문의 죽음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을 구체적인 사료와 외교 현장에서의 경험 등을 통해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개정증보판에서는 ‘2025년 개정증보판에 붙이는 옮긴이의 말’을 통해 트럼프 재집권 이후의 최신 정세를 반영했다. 옮긴이는 이시바 시게루의 사임과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미 저자세 등 최근 상황을 전하며, '대미 자주파와 추종파'의 구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한다.
미국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지배했나 (일본의 사례, 1945-2012년 | 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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