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코너스톤 (홍정민이 만난 이재명의 사람들)

대한민국 코너스톤 (홍정민이 만난 이재명의 사람들)

$18.00
Description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시대를 걸어가는
‘진심’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홍정민 전 의원이 직접 만나 함께 걸어온 ‘이재명 정부와 국회를 지탱하는 사람들’에 관한 애정 어린 기록이다. 21대 국회의원으로 원내대변인, 대선캠프에서 활약했던 저자는 화려한 직함이나 언론의 프레임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정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진짜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홍정민 저자는 그들의 업적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삶의 태도와 품성,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과 맡은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기록한다. 국가가 흔들릴 때 중심을 잡은 굳건한 마음,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도 할 일을 다하는 무한한 책임감, 그리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감당해온 긴 시간들. 그 모든 마음과 열정이 모여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코너스톤(기초석)이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시대를 걸어가는 ‘진심’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저자

홍정민

1978년경기도에서태어났다.서울대학교경제학과를차석으로졸업하고삼성화재에입사했으나,육아와일의병행끝에퇴사하며경력단절을겪었다.이후현실에안주하지않고2008년제50회사법시험에도전해합격했다.2011년서울대학교에서경제학박사학위를받고삼성경제연구소수석연구원으로재직하며실물경제와금융분야를깊이있게연구했다.2018년AI기반의법률서비스를제공하는스타트업을창업해CEO로활약하던중,2020년더불어민주당인재로영입되어제21대국회의원(경기고양시병)에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2021년부터2022년까지이재명대선후보의현장대변인으로전국을누볐으며,이재명당대표시절에는LAB2030단장,청년미래연석회의의장등주요당직을수행했다.21대국회임기를마친뒤미국네브래스카주립대학(UNO)으로방문연구(visitingscholarship)를다녀왔다.현재는법무법인도아의대표변호사로활동하고있다.저서로는《홍정민의경제를읽어드립니다》,《동반성장의정책과전략》등이있다.

목차

추천사•4
프롤로그어려운시대를함께걸어가는사람들의이야기•8

1장대통령실사람들
큰고비에도힘든내색을하지않는의연함:이재명대통령,이야기하나•18잠만안자는것이아니라감말랭이로식사를때우는워크홀릭:이재명대통령.이야기둘•27혼자남더라도끝까지최선을…지정생존자일화:강훈식비서실장•35당을위한헌신과정치후배에대한따뜻한배려:우상호정무수석•46빨리가려면함께가야한다는경제전문가:하준경경제성장수석•52대통령만의챗GPT라는별명을얻은AI전문가:하정우AI미래기획수석•57이재명대통령선거프로참석러이자금융전문가:김병욱정무비서관•62이재명대통령당선을예언한만능해결사:권혁기의전비서관•67외교,안보,경제를아우르는외교계의인재:임웅순국가안보실2차장•75위기상황에서잔다르크같았던용감한여성정치인:안귀령대통령실부대변인•81

2장국민주권정부사람들
빛의혁명을완수한,시대를앞서간능력자:김민석국무총리•88따뜻한올어라운더,이재명정부의숨은조력자:윤호중행정안전부장관•95조직관리와국방에진심인성공한밀덕:안규백국방부장관•102환경에올인한‘이재명표기후정책’의설계자:김성환기후환경에너지부장관•108믿고쓰는집권여당일꾼이자집념의부산사나이:전재수해양수산부장관•113제대로매운맛,행동하는학자:주병기공정거래위원장•118약자의눈높이에서할말과할일을하는사람:최혜영국무총리실공보실장•125

3장여의도사람들
헌법을사랑한이재명의친구:정청래당대표•132측은지심과시대정신을가진리더:김병기원내대표•140손자병법을마스터한전략가,계엄을대비하다:김병주최고위원•147친절한찬대씨에서대선을거치며투사가되기까지:박찬대전원내대표•152의리넘치는프로일잘러:김영진교육연수원장•160병역명문가출신의남다르게충실했던의정생활:김민기국회사무총장•169현실을아는이상주의자,이시대의휴머니스트:홍성국최고위원•180양평고속도로저격수에서자본시장지킴이로:이소영국회의원•187지역장악력이확실하고겸손한정치엘리트:허영원내정책수석•195전투력만렙,그러나따뜻한국제전문가:강선우국제위원장•201실력있고,사람들이좋아하면잘되는것같다:울릉도모임•208

4장계엄과탄핵과정에서기억하고싶은사람들
윤석열파면선고의주역인공판중심주의자:김형두헌재소장권한대행•216법조3륜,대한변협회장의사법개혁철학:김정욱대한변호사협회회장•226김장하선생님전시와계엄1주년기념전시:정요섭아르떼숲관장•233

출판사 서평

국가의중심에는언제나사람이있다
오늘의대한민국을지탱하는코너스톤(기초석)이된사람들의이야기

이책은2020년민주당영입인재로발탁되어21대국회의원으로활동했던홍정민저자가국회와대선캠프,그리고치열한현장에서직접만나함께걸어온사람들의얼굴을다시떠올리며쓴기록이다.2024년12월3일,비상계엄선포의충격속에서저자는국민을보호해야할정치가오히려두려움의대상으로바뀌는모습을지켜보며,정치가얼마나쉽게사람의일상을흔들수있는지그무게를다시한번체감했다.
그리고반년후새정부의출범을보면서그는매일한사람씩호명하듯글을쓰기시작했다.함께현장을살아낸동료들에대한존중과애정으로시작된기록이었다.SNS에올라간짧은글들은의외의반응을얻었다.“이런이야기는처음듣습니다”,“정치가조금은따뜻하게느껴집니다.”정치의언어로는전할수없었던마음이사람의언어로전달되기시작했다는신호였다.
이책은이재명정부와국회의한가운데에서각자의자리를묵묵히지키며시대를떠받치고있는사람들에관한기록이다.저자는그들을대한민국을지탱하는‘코너스톤(기초석)’이라고부른다.저자는그들의업적을과장해나열하지않는다.대신위기앞에서도흔들리지않는마음의중심,아무도보지않는순간에도할일을다하는책임감,더나은대한민국을위해기꺼이감당해온시간을담담하게기록한다.
책은네갈래의이야기로구성되어있다.
1장에서는대통령실의주축을이루는사람들의이야기,2장에서는국민주권정부를떠받치는국무위원들과주요기관장들의이야기,3장에서는국회에서당의역할에충실한이들의이야기,4장에서는계엄과탄핵과정에서잊을수없는사람들의이야기를담았다.
서로다른이야기처럼보이지만,모두가같은시간과길위에서이어진흐름이다.
홍정민저자는원내대변인,대선캠프대변인등정치의한복판에서이재명대통령과수많은동료들과함께했다.말보다행동으로신뢰를쌓아가던리더,정책한줄에국민의삶을담기위해밤을지새우던실무자들,위기앞에서도흔들리지않고자신의자리를지키던사람들을가장가까이에서지켜보았다.한번의브리핑으로만기억될순간의‘이전과이후’를볼수있었던것은,저자에게주어진큰행운이자책임이었다고그는말한다.
정치는결국사람의일이다.그리고사람의일은기록될때비로소다음세대로건너간다.저자는자신이목격한진심과책임의순간들을남겨두고싶었다고말한다.누군가이기록을통해우리가눈으로보는정치가아니라,그뒤에서묵묵히움직이는사람들의마음을조금더선명하게느낄수있다면충분하다고.
정치가때로는낯설고멀게느껴질때가많지만,결국그안에는우리와닮은사람들이있다.흔들리는시대속에서도서로의등을붙잡아가며오늘을버텨낸이들의이야기는,독자에게작은위로와용기를건넬것이다.이책을읽는동안우리는정치가조금은가까워지고,사람이만들어낸작은진심들이결국한나라의미래를떠받친다는사실을다시느끼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