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일본의 대한인식과 교류

고대일본의 대한인식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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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대일본의 대한인식과 교류]는 동북아역사재단 역사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인 연민수 박사가 지난 10년간 발표한 논문 중 19편을 정리한 결과물로, 고대 한일관계사에 대한 저자의 기본 관점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일본 고대 사료에 나타난 편찬 이념과 배경, 한반도 제국에 대한 인식을 엄정하게 사료 비판하였으며, 이를 통해 역사왜곡의 근원을 파악하고 올바른 고대한일관계사를 새롭게 정립하였다. 더불어 최근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로 한일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역사문제의 근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연민수

지은이:연민수
동국대학교사학과졸업및동대학원석사
일본큐슈(九州)대학대학원수사,박사
부산대학교연구교수
한일관계사학회회장
현동북아역사재단역사연구실장

-주요논저-
『고대한일관계사』(1998),『일본역사』(1998),『고대한일교류사』(2003),『역주일본서기』(2013),『일본서기와천황제의창출』(2012),『8세기동아시아의역사상』(2011),『광개토왕비의재조명』(2013),『전통시대동아시아의외교와변경기구』(2013)등  

목차

1부.고대일본의대한교류와인식
고대일본의가야관의형성과변용
『일본서기』의백제인식과번국사상
고대일본의고구려관
일본율령국가의신라관의형성과실태
발해·일본의교류와상호인식
-국서의형식과연기문제를중심으로-
『일본서기』의신공황후전설과일본인의대한관
니시키에에투영된신공황후전설과한국사상

2부.백제·신라의대일외교와성격
왜계백제관료의실체와그성격
왜로이주한백제인과그활동
일본정창원의백제유물과그역사적성격
연오랑·세오녀전승을통해본신라와왜
신라의대왜외교와김춘추

3부.고대일본의대한교류와다원성
북구주호족의대한교류와다원성
영산강유역의전방후원분피장자와그성격
고대일본의대재부의기능과신라문제
광개토왕비에나타난고구려의남방세계관
보국장군·본국왕과금관국

보론.일본교과서에나타난역사인식
『신편새로운역사교과서』의역사관
일본역사교과서의고대사서술체계와민족·천황문제

출판사 서평

한일관계의얽혀있는논쟁과갈등은잘못된인식부터살펴보아야한다

근대한일관계는일본군‘위안부’,독도영유권문제,교과서왜곡등역사적사실과관계된논쟁과갈등으로어려움을겪고있다.한일관계를개선하기위해서는논쟁의시비를가리기에앞서서로에대한잘못된인식부터살펴보아야한다.잘못된인식은오해와불신을유발하고선입견과고정관념으로자리잡아관계개선의걸림돌로작용하기때문이다.한국과일본은지리적으로가까운위치에서2천년동안교류한역사를가지고있으면서도상대를경계하는인식의악순환을되풀이하고있다.

한일관계에서잘못된인식의근저를일본고대문헌에서찾다

일본은통일신라가성립하는시점에천황호와일본국호를만들고,일본지배층의한반도제국에대한인식이집약되어있는『일본서기』를편찬하였다.일본의국가의식이가장고조된시기의역사관은자연스럽게과거에투영되어한반도제국에대한굴절과왜곡된인식이스며들게하였다.『일본서기』에나타난대한관은역사적계승을통해근대로이어졌다.일본근대사학에서한국고대사연구의기본사료가되었고근대일본의한국지배를정당화하는주장의근거가되었다.그러므로근대식민사학의문제점과비판은고대에서출발해야하며,잘못된인식의근저는『일본서기』,『속일본기』등일본고대문헌에서찾아야한다.

이책은동북아역사재단역사연구실장으로재직중인연민수박사가지난10년간발표한논문중19편을정리한결과물로,고대한일관계사에대한저자의기본관점을종합적으로살펴볼수있다.일본고대사료에나타난편찬이념과배경,한반도제국에대한인식을엄정하게사료비판하였으며,이를통해역사왜곡의근원을파악하고올바른고대한일관계사를새롭게정립하였다.더불어최근일본과의과거사문제로한일관계가냉각된상황에서양국관계를불편하게만들고있는역사문제의근원에대한해답을제시하고있다.

종전고대한일관계사연구는주로『일본서기』에나타난임나일본부설등고대일본의한반도지배설을비판적으로검토하거나한반도삼국과일본의개별적인정치외교사가중심이었다.본서는3세기부터10세기전반까지가야제국,신라,고구려,백제,발해의한반도제국과일본과의통시대적교류와인식의문제를다루고있다.일본고대지배층이가지고있었던한반도제국에대한인식의공통성,차별성을지적하고그배경을종합적으로이해할수있도록하였다.
고대한일관계사를연구하는일은일본고대사료에내재되어있는독소적요소를제거하고객관적실태를추구하는일이다.일본율령국가에서천왕제이념으로도색되어있는정치적인색깔을걷어내고이러한이념이생긴배경,한반도제국에대한인식의차이등을구명해나가는작업은매우중요하다.저자는이책을통해최근일본과의과거사문제로인한갈등의근원을밝히고첨예하게대립되는쟁점을풀어줄실마리를제공하고있다.이와함께객관적인자료를통해과거에대한역사적관점을바로세우고한일관계가미래를향한긍정적이고협력적인관계로전환되기를바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