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애 (통일국가 수립을 위해 분투한 독립운동가)

김순애 (통일국가 수립을 위해 분투한 독립운동가)

$13.34
Description
한국 근대를 만들어갔던 여성 주체,
독립운동가 김순애를 조명하다

김순애는 해외 독립운동, 중국 관내 독립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지지 및 후원 활동을 대표하는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중국에 망명하여 신한청년당의 일원이 되었고, 국내에 잠입하여 여성 동지들을 만나 3.1만세시위를 촉구했다. 상하이와 충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여성독립운동단체(대한애국부인회와 한국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이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조직에 참여하여 민족 해방과 독립 국가 건설을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활동을 계속해나갔다.

해방 후 귀국해서는 정치 활동에 나섰다. 무엇보다 남북한 통일정부로 구성된 독립국가 수립을 염원했고, 이를 위해 남편 김규식에게 남북회담을 위한 북행을 적극 권유했다. 그러나 북한군의 남침과 6.25전쟁, 김규식의 납북과 객사, 김순애 자신도 총살장으로 끌려가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는 등 일련의 험한 일을 겪게 되면서, 하나 된 독립 국가를 이루고자 했던 꿈이 깨어지고 만다. 그래도 언젠가는 그의 꿈이 이루어질 날이 꼭 올 것이라 믿는다.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한국 근대를 만들어갔던 여성 주체로서 독립운동가 김순애의 역할은 더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이 책의 출간을 통해 소외된 분야였던 여성사 연구에 대해서도 다시금 환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

김성은

이화여자대학교사학과에서학사?석사학위를받았으며,서강대학교에서한국사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대구한의대학교기초교양대학부교수,한국여성사학회이사및『여성과역사』편집위원장,독립기념관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편집위원,한국근현대사학회이사및편집위원,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사로있다.

주요논저
「대한민국임시정부와여성들의독립운동:1932∼1945」(2008)
「1930년대황애덕의농촌사업과여성운동」(2011)
「최선화의중국망명생활과독립운동:『제시의일기』를중심으로」(2013)
「장선희의삶과활동:독립운동및技藝교육」(2013)
「해방후임영신의국제정세인식과대한민국건국외교활동」(2014)
『아펜젤러:한국근대여성교육의기틀을다지다』(2011)
『1920∼30년대미국유학여성지식인의현실인식과사회활동』(2012)
『한국근대여성63인의초상』(공저,2015)

목차

글을시작하며

황해도장연소래마을에서태어나다
소래교회와소래학교에서신학문을배우다
어머니안성은,여성들에게기독교를전파하다
서울연동여학교에서학업을쌓다
만주로망명하다
김규식과결혼,독립운동의길을걷다
상하이대한애국부인회를조직하다
상하이대한적십자회간부로서간호부양성소를설립하다
대한독립의용단을조직하다
상하이에서미국의원단을맞이해독립을호소하다
국민대표회의에서창조론을주장하다
망명생활가운데가족의생계를꾸려가다
한인여자청년동맹을결성하다
난징에서쓰촨성성도로이동하다
조선민족혁명당중앙위원및감찰위원으로활동하다
충칭한국애국부인회주석으로선임되다
재중국자유한국인대회에참여하다
민족교육활동으로독립운동에기여하다
충칭에서피난생활을하다
광복으로귀국하여정치활동에참여하다
정신여자중고등학교재단이사장으로부임하다
민족자주연맹과자주여성동맹이결성되다
민족진영강화위원회에서활동하다
총살장에서극적으로탈출하다
딸김우애를만나러미국에가다

여성독립운동가의삶과공적을기리며
김순애의삶과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