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6.25 전쟁을 겪은 미취학 아이들이 처음 고등학생이 된 시대적 배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여가를 보냈는지 보여준다. 그들의 흑백 사진은 단순한 추억의 장면이 아닌 한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에 있던 중동고등학교 학생들의 여가 생활과 사회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자료이다. 학생들은 청춘의 한순간을 온몸으로 그려냈고 그 모습은 시간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라는 가르침이 되어 다가온다. 사진은 그들의 날개였다.
그해, 흑백 사진 속 여가 (1959~1962년 중동고 학생들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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