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청력 손실로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그 소리를 아름다운 시로 표현해내는 최용훈의 시집 『소리의 원근법』. 시인은 체념과 달관 끝에 얻은 깨달음, 즉 고요야말로 지름길이고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고 사실을 속삭인다. 이 긍정은 아름답고 슬프다. 인간 속의 단절의 아픔(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명耳鳴이 이십 년 넘게 이석耳石을 쪼아댄" 그 절차탁마의 소산이라고 할 수가 있다.
소리의 원근법 (최용훈 시집)
$9.00